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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온파서블 1 - 120시간 안에 고양이를 구하라!
김미애 지음, 이경석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5월
평점 :

제목부터 재미있는 <미션 온파서블>
'고등어'가 고양이 이름이라는 것부터 웃음 빵! 터진 첫찌는
한달음에 끝까지 쭉쭉 읽어나갔다.
대게 자기전 독서를 하는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챕터 하나 하나가 아니라
읽고 싶은 곳까지 한달음에 읽어나가던 녀석.
혼자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버렸다.
그만, 엄마가 그림책 읽어주겠다는 제안에도
재미있으니까 좀 더 읽을께!라며
혼자서 <미션 온파서블>을 읽고,
학교에서 돌아와서 동생 데리러 가기 전에도 틈틈히 읽으며 온의 이야기를 따라가던 아이다.
어딘가를 방문할 때마다 우리만의 미션을 만들었던 기억 때문일까?
미션을 해결하는 온의 모습을 너무나도 재미있어 하던 아이.
차곡차곡 포인트가 쌓이는 것만이 아니라
마이너스가 되기도 해서 읽는 엄마도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얼른 2권이 기다려지도 하고,
온이 하늘로 돌아갈 수 있을까 궁금해지는
<미션 온파서블>의 뒷 이야기들까지!
오늘부터 첫찌와 온을 따라한 '미션정파서블'을 개최해보고 싶기도 하다.
초등1학년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라
글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도 시작하면 좋은 시리즈다.
이제 1권이라니!!
2권, 3권, 그 뒷이야기는 언제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