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에 가면 시간을 걷는 이야기 1
황보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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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직 가보지 못한 곳, 창경궁!

창경궁으로의 여행은 나보다 한참을 어린 아들에게 먼저 선수를 빼앗겼다.

궁에 대한 환상이 있어 사극을 즐겨보면서도

직접 궁에 방문하지 못한 것이 참 아쉬운 순간.

아이가 하나 하나 이야기 해주며

엄마는 모르냐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데,

아이가 어린이집 간 막간을 이용해 서울이라도 다녀와야 하나 순간 고민했다.

서울까지 당장 한걸음에 달려갈 수는 없어도

아이가 어린이집 간 사이 책으로 창경궁을 살펴본다.

따스한 느낌이 참 좋다.

봄의 한자락을 담고 있는 듯한 창경궁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올 봄에는 아이와 함께 창경궁 나들이 한번 해봐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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