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의 오싹오싹 맛집 사각사각 그림책 60
밥 시어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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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의 오싹오싹 맛집> 읽기 몇일 전,
둘찌와 '오싹오싹'이 들어간 책을 읽어서
조금은 긴장하며 읽었다.

그런데 요 책은 전혀 오싹오싹하지 않은데?ㅋㅋ
우리가 새가 아니라 그런가?
오히려 두근두근, 설레며 읽었으니
우린 악어파인게 틀림없다.

게으른 악어의 영특한 생각에 무릎을 탁!
그러다 첫 손님 등장엔 손에 땀이 쓱!
마을이 생겼을 땐 모두가 엉?
하며 책장 넘길때마다 신났던 우리🤭
신남의 연속일 것 같았는데,
순간 악어 밥의 마음에 동화되어 울적해지고
눈물까지 찔끔 흘렸던 둘찌.
하지만 첫찌는 끝까지 웃음 활짝이다😅
이제 확실히 초등학생 티가 나는 아이.

오싹오싹함보다는 설렘과 긴장의 연속이었던
<밥의 오싹오싹 맛집>
외국 사람들은 알까?
외국 이름 밥은 우리나라 주식이라는 사실을ㅋㅋ
제목에서부터 재미있었던 우리!

독후 활동으로 책 표지 그렸는데,
새들이 안쓰러운지 엄마 이름 적어 놓은 김에
엄마가 밥의 먹이가 될 위기가🥲
드디어 오싹오싹 해지는 순간이 아닐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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