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원 비룡소의 그림동화 299
주나이다 지음, 송태욱 옮김 / 비룡소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다섯살, 두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생겼다.

일본의 작가 주나이다의 <괴물원>

 

평소 할로윈을 좋아하고, 

신비아파트 고스트를 좋아하던 아이들이라 그런지

괴물원의 괴물들을 참 좋아하는 아이들.

 

다양한 괴물들이 나오지만 그들의 능력이나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에 최고의 그림책이다.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면 안된다 했지만,

주어지는 것이 매력적인 일러스트 뿐이다보니

아이들과 나는 주나이다의 일러스트를 보며

괴물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괴물인지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이 집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요즘 코시국과 추위와도 맞물리는 것 같아서

더욱 더 감정이입하게 되는 이야기책 <괴물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임과 동시에

환상적인 일러스트 분위기 때문에 엄마의 힐링 도서로도 

자주 책장에서 꺼내게 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