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을 훔쳤어요 미피 시리즈
딕 브루너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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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시리즈는 언제 읽어도 기분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그동안의 미피시리즈는 착하고 예쁜 미피를 만났던 것 같은데,

이번 <사탕을 훔쳐어요>는 나쁜짓을 한 미피의 이야기가 나와서 새로웠어요.

그렇다고 나쁘게만 보이는 건 아니었던 미피!

 

 

 

 

스스로 나쁜 짓이라는 것을 깨닫고,

엄마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볼 때 어린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아이를 기르는 엄마로서 이 책을 보니 나중에 아이가 나쁜 행동을 했을 때 미피처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러기 전에 책으로 학습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함께 들었습니다.

 

미피가 가게 주인에게 혼나는 모습이 그려질까 조마조마했는데,

그런 이야기는 없어서 너무나 안도하게 되었던 <사탕을 훔쳤어요>

정말이지 미피는 이야기 하나 하나가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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