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다양하고 유용하지만 골칫거리.

합성섬유 중합체는 현재 세계 섬유 생산의 3분의 2차지. 

바다에서 건진 건 주로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

자동차, 비행기 일상, 의료 부문 등 안쓰이는데가 없다.

- 강철: 어디에나 있고, 재활ㅇ요할 수 있는 물질.

현대 문명의 외관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금속 및 비금속 제품이 강철로 만든 공구와 기계로 가공된다. 

강철이 없으면 전기 발전도 불가능하니, 전자장치, 컴퓨터, 텔레커뮤니케이션으로 이루어진 세계도 불간으해진다.

제철산업은 석탄과 천연가스로 만든 코크스에 의존한다. 온실가스의 주범. 에너지도 많이 쓱.

- 콘크리트: 시멘트가 창조해낸 세계.

모든 대형 건물에 철근 콘크리트 스이고 교통기반시설에도 마찬가지다.

단단하지만 환경적 요인에 영향 많이 받고 서서히 바스러진다.

21세기동안 상태 나빠진 콘크리트 구조물 허물거나 교체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날 것이다. 

특히 중국, 인구증가율이 낮은 부유한 국가는 낙후하는 기반시설 바로잡기 위해서 가난한 국가는 기본적인 기반 시설 갖추기 위해 콘크리트 사용할 것.

인구노령화, 도시 이주, 경제 세계화, 지방 쇠락으로 세계 전역에서 콘크리트 점점 더 많이 버려질 것이다.

- 물질에 대한 전망: 현재와 미래.

21세기 전반기동안 세계인구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증가하고 부유한 국가에서는 정체하거나 줄어들거니까 재활용 수준을 높이면 경제는 강철, 시멘트, 암모니아, 플라스틱 수요 충족에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2050년까지 이와 관련된 모든 산업이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이산화탄소 배출 끝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

특히 이제 현대화를 추구하는 저소득 국가들의 기반시설 건설과 소비에 대한 욕구 충족하려면 이런 기본 물질 사용 증가할 수밖에 없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확대한다면 과거의 물질도 더 많이 필요하겠지만 전에는 적정한 양만 필요했던 물질까지 전례없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풍차 예로 드네. 풍력 터빈은 강철과 시멘트와 플라스틱이 결합한 화석연료의 화신이다.

녹색경제의 탈물질화가 가까운 장래에 가능하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

전기자동차 생산에도 리튬 자동차 배터리 생각해보기

4. 세계화에 대하여. 엔진과 마이크로칩, 그리고 그 너머

물류, 여행, 금융, 

저자의 세계화; 상품과 서비스의 국제 거래, 테크놀로지와 투자 및 사람과 정보의 흐름에서 유발되는 경제와 문화와 인구의 상호의존성.인간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생각일 뿐이다.

상당한 역사를 지닌 과정이다.(새로운게 아니다). 규모가 커진 것 세계화는 이점과 혜택, 창조적 파괴 및 현대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많은 국가의 발전에도 세계화가 큰 역할 했다.

노동의 차익거래로 경쟁적으로 내려가는 임금, 불평등 심화, 새로운 유형의 빈곤화에서 비롯된 불만과 분노도 있다.

새로운 원동력(엔진, 터빈, 전동기)과 새로운 정보 통신 수단(저장과 전달 그리고 검색)의 등장으로 세계화의 연이은 물결이 어떻게 가능해졌는지, 그런 기술의 진전이 지배적인 정치, 사회적 조건에 어떻게 영향 받았는지 살펴볼 것. 앞으로는 지속하고 강화해야 할 필연적 이유는 없다는게 바츨라프의 생각이다.

1913년 이후 지속되어온 세계화의 중대한 후퇴, 기존이 공급망의 안전에 대한 최근의 의심과 염려가 현실을 깨닫게 해줄거라는데...

- 세계화의 머나먼 기원 

1985년 이휴 세계화 현상이 두드러졌지만 그 전에도 이동들이 있었다.

전신이 세계적 통신 수단 제공, 디젤 엔진과 비행, 무선이 더해지며 세계화 가속화되고 규모 커졌다.

선박용 대형 디젤 엔진, 항공기요 터빈, 운송도구를 통합해 복합 수송을 가능하게 해준 컨테이너, 정보처리 규모와 속도로 전례없는 통제 가능하게 해준 마이크로칩의 등장으로 세계화 최고조에 이름.

- 바람을 동력으로 사용한 세계화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익을 얻은 소수 집단에 국한되었다.

- 증기기관과 전신

돛에서 증기기관으로의 변화

전신으로 다른 지역 정보 활용. 국제 교역에서 수익성 극대화, 철도망, 대형 증기선

- 최초의 디젤엔지, 비행과 무선, 효율성과 성능에서 증기기관 능가하는 디젤 엔진.

휘발유 왕복기관으로 구동하는 항공기와 무선통신이 거의 동시에 등장해 세계화 가속화시켰다.

전례없는 성장과 통합의 시대, 광범위한 사회문화적 교류의 시대를 준비하는 시기(소련과 중국이 주도한 공산주의 경제는 주목할 만한 이유)

- 대형 디젤엔진과 터빈,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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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량생하는 액체 연료 연소도 있지만  산에 대하여. 화석연료를 먹는다>

인류의 과거엔 먹고 사는게 정말 큰 문제였구나. 기후, 면적 등오로 먹는 문제 설명하는데 먹고 사는게 이렇게 엄청난 문젠가 싶다.

먹고 사는게 이렇게 풍족해지는데는 태양, 화석연료, 인간이 만든 전기가 필요하다.

화석연료 의존에 난방에 필요한 천연가스, 운송수단의 동력 제공하는 액체연료 연소도 있지만 식량 생산에 필수다.

화석연료와 전기투입의 증가로 풍부하고 예측가능한 식량 생산이 이루어진다.

- 세 계곡, 두 세기의 간격

줄어든 노동시간, 산출량 증가, 앙등한 생산성

식량생산에 인구 80퍼센트가 종사하다가 해방되었다.

산업활동, 운송과 통신, 일상의 모습을 혁명적으로 바꿔놓은 기술혁신에 당연히 영향 미쳤겠지.

결국 현대 세계로 가는 길은 값싼 강철 쟁기와 무기질 비료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농업생산성 변화

- 무엇이 투입되었는가

최소한의 노동력, 낮은 비용으로 높은 수확 거두게 된데에는 화석에너지의 직간접적인 투입덕이다.

농기계 만들고, 농기계 움직이게 하는데도 에너지, 농약 만드는데도 에너지.

칼륨, 인산, 질소 비료 만드는데 드는 에너지, 질소 비료 합성에 가장 많은 에너지 쓰인다.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는 질소 존재한다.

질소는 자연에 많지만 모든 생물에 관여하는 중대한 제한인자다.

대기에서 비반응성 분자로 존재하고 소수의 자연과정 통해서만 두 원자간의 결합이 쪼개져 반응성 화합물이 되기 때문이다.

더 나은 품종과 더 나은 질소 비료로 녹색혁명으로 알려진 생산성 향상 가능해졌다.

우리의 식량 생산 방법이 달라져야겠지만, 가까운 미래에도 화석연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빵과 닭고기와 토마토의 에너지 비용

생산에 투입한 연료와 전기 계량해서 그 결과를 경작 면적과 생산량 측면에서 다른 곡물과 비교하는 연구.

작물재배는 에너지 보조 사다리에서 바닥에 있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에너지가 작물 재배에 필요하다.

식품 단위당 용량에 대해 디젤유가 얼마나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보면 에너지 보조 상상 가능하다.

산업적 규모의 효율성 덕분에 절약한 에너지는 운송 비용의 증가로 무효화된다. 엄청나구나. 

밀, 닭고기, 토마토 생산 공급에 사용되는 에너지, 역시 나는 모르는게 너무 많다.

- 해산물 뒤에는 디젤유

표영성 어류. 최소한의 화석탄소발자국 지닌 야생 어류는 정어리.

화석연료에 의한 의존은 어디에서나 눈에 띄고 그 규모도 모른 체하고 넘기기엔 지나치게 크다.

- 연료와 식량

인간이 농업에 인위적으로 더한 에너지 보조는 90배나 증가했다.

농약과 농기계가 직접적으로 소비한 연료가 가장 큰 몫 차지한다.

에너지 수요를 인상시키는 요인은 운송수요 증가(생산통합때문), 수입식품 의존도, 외식, 간편식, 즉석식품 찾는 경향까지 다양.

식량 생산 관례의 많은 부분이 바뀌어야 하는건 맞지만(그리고 많은 음식물 쓰레기 생각하면) 변화의 실질적인 속도와 근본적 개혁 가능 여부는 고민이 필요하다.

-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심각한 경제적 변화 예측된다.

말도 못하게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다. 질소가 이렇게 중요했나 싶고 수치로 보면 80억 세계 인구를 적정한 혼합식단으로 제대로 먹일려면 질소비료를 포기할 수가 없겠구나 싶네.

- 덜쓰고...궁극적으로는 제로로!

세계식품손실률 의외로 높다. 복잡한 생산과정을 개혁하는 것보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게 훨씬 더 쉬울 수 있다.

생산-가공-유통-도매-소매-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줄이기 저소득국가와 부유한 국가의 차이 육류 소비 적정한 수준으로 조절하면 곡물 수확량도 줄여도 된다. 많은 곡물이 식량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가축사료용이기 때문이다.

현대화추구 국가와 저소득 국가의 육류 섭취는 늘릴 필요가 있다.

생산측면에서 합성질소비료에 대한 의존 줄이는 방법 생각해보기

세계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저소득 국가에서 식량 공급의 질과 양을 나아지게 하려면 단기적으로 합성 질소비료의존도는 낮추기 힘들다.

합성원료 사용하지 않고 농기계 작동할 가능성은 있지만 상당한 투자가 필요해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재활용에너지로 저렴하게 전기를 발전하고 대규모로 저장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그 둘을 결합해 상업화하는 단계도 거쳐야 한다.

식량생산에 화석연료를 뺄 수는 없다.

<3. 물질 세계에 대하여. 현대 문명의 네 기둥>

중요한 것들의 순위를 정하기는 불가능하고, 적어도 현명하지 못한 짓이다.

대중매체에서 다루는 것에 휘둘리지 말 것.

필수성, 편재성, 수요량을 고려해 설명 가능한 순서를 제시하면 시멘트, 강철, 플라스틱, 암모니아가 현대문명의 네 기둥인 물질이다.

물리적, 화학적으로 속성, 기능이 완전 다르지만 현대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고 많이 필요하고 계속 소비가 증가하고 다른 걸로 대체할 수 없다.

이 네 가지를 생산하기 위해 세계 전역에 공급되는 일차에너지의 약 17퍼센트가 쓰이고 화석연료 연소에서 비롯된 이산화탄소 총배출량의 25퍼센트를 차지한다.

상업적으로 적용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 현재로선 없다.

- 암모니아: 세계인을 먹여 살리는 기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비료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질소비료에 대한 의존도 줄일 수 있다.

부유한 국가는 1인당 식량 공급량 높으므로 좀 줄이고 아프리카는 늘리면 좋을텐데, 가능하지 않을 듯하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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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 우리의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
바츨라프 스밀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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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츨라프 스밀이라는 체코출신 캐나나 교수가 쓴 책.

미국, 유럽, 에너지, 환경정책에 기여한 자자. 통계 분석의 대가란다. 

읽으면서 계속 나오는 숫자와 자료들에 저자의 주장에 끄덕거리게 된다.

사실 기반의 명확한 데이터 통해 에너지 기술 혁신이 인류 문명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에너지와 환경에 관한 통합적 관점의 책을 집필한 거란다.  

막연했던 것들을 구체적인 숫자로 보면서 내가 모르던 것들을 알게 된다.

읽다보면 너무 엄청나게 화석연료에 의존적인 현대 사회에서 탈탄소가 정말 어렵겠다는 걸 깨닫게 된다. 

살던대로 살면 안되는구나. 좀더 나은 미래를 남기려면 여태 생각하던 것으론 안되는구나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서문, 왜 지금 이 책이 필요한가?>

현대 학문에서 전문화한 분야는 서로 이해하기 어렵다. 

전문 지식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한쪽을 선택하고 논란 이해하기 힘들다. 

계속되는 불확실성, 논쟁, 현대 세계가 기본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대부분의 사람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 피상적인 지식만 갖게 되었다.

복잡한 현대사회, 검색으로 전문화된 지식은 금세 알지만 기본에 대한 이해가 점점 얕아지고 기본 자체를 무시하게 된다.

모든 생산활동이 기계화한다는 것은 세계 인구에서 극히 일부만이 문명을 지탱하는 에너지와 현대세계 구성하는 물질 전달하는데 종사한다는 뜻이다.

일곱가지 핵심주제와 존재론적 필요조건.

화석연료, 식량생산, 인간의 창의성이 만들어낸 물질(암모니아, 강철, 콘크리트, 플라스틱), 세계화, 직면한 위험 판단하기 위한 현실적 구조, 환경변화가 산소, 물, 식량에 미치는 영향과 지구 온난화, 격변론과 기술 낙관주의의 두 상반된 경향에 초점 맞춘 미래예측 다룬 책이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접근법 제시해서 독자들이 세계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고 미래세대에 더 나은 세계를 전해줄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이해하게 하고 싶은 책?

<1. 에너지에 대하여. 연료와 전지>

- 근본적 변화

생물 연료에서 화석원료로.

- 근현대의 에너지 사용

화석연료의 사용이 19세기 동안에는 60배, 20세기 동안에는 16배, 지난 220년 동안에는 약 1500배 증가했다.

점점 에너지 효율 높아졌고 1인당 사용에너지량도 높아졌다. 

에너지는 생물권과 인간 사회 및 경제의 복잡한 구조를 이루는 한 요소이고, 서로 영향 미치는 시스템들의 진화를 복잡한 방정식으로 결정하는한 변수이다.

유료에너지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추적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과제. 에너지 전환은 생명체와 진화의 기반이다.

물리학자들은 가용에너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포획하는 유기체가 진화적으로 유리하다는 결론내림.

현대 경제학에서 에너지가 무시되어온 이유가 이해하기 어렵단다

세계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려면 에너지 식견 지녀야 한단다.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 줄이는게 쉽지 않을 것이란다.

- 에너지란 무엇인가?

에너지는 추상적인 것이다.

에너지는 다양한 형태 띠며 하나의 에너지에 하나의 공식이 있다.- 리처드 파인만

에너지는 소멸하지 않지만 에너지의 유용성, 즉 유용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사라진다.

  - 열역학 제2법칙.

모든 형태의 에너지는 동일한 단위로 측정할 수 있다. 

나는 참 모르게 많았구나.이 장을 읽다보니, 석유없이 살 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 원유의 사용 증가와 상대적 후퇴

원유가 제일 효율적이었군.

재생에너지원에 완전히 의존하려면 저장 장치, 송전시설이 필요하구나. 

그리고 재생에너지는 충분한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

- 전기의 많은 이점

연료를 직접 소비하는 것보다 전기로 전화되는 연료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많은 이점 때문에 전기의 중요성이 커져가지만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최종에너지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몫은 18퍼센트에 불과하단다!

- 스위치를 올리기 전에

모든 걸 전기 동력을 통해 얻는 사회로 바꼈고, 안정된 전기 공급이 필수가 되었다.

- 탈탄소화. 속도아 규모

화석연료가 부족해지지는 않을 것이란다(석탄, 탄화수소. 석유, 천연가스)

지구온난화에 대한 염려 때문에 화석 연료에의 의존 탈피하자는 요구 생긴 것.

수치로 설명하니 설득된다.

완전한 탈탄소화가 아니라 순배출 제로, 탄소 중립인데 이는 지속적인 배출은 허용하되대기로부터 이산화탄소 포집해서 지하에 저장하거나 나무심기 대책 등으로 이산화탄소 상쇄하겠다는 것.

에너지 전환에 필수 요소를 살펴보면 그 목표는 무모하다.

태양광은 날씨, 풍력은 운송 때문에 여전히 화석 연료 사용을 많이 한다.

전기를 대규모로 저장하는 방법을 가까운 시일 내에 개발하지 못하면 원자력 발전 부활만이 유용할 것이다.

전기는 세계 최종 에너지 소비의 18퍼센트에 불과하다.

산업계, 가정, 상거래와 수송기에서 사용하는 최종 에너지 80퍼센트 이상 탈탄소화하겠다는 목표는 전기 발전의 탈탄소화보다 훨씬 어렵다.

전기만이 문제가 아니고 강철, 암모니아, 시멘트, 플라스틱 생산 공정의 문제도 있다.

화석연료는 확 줄일 순 없고 점진적으로 사용량이 줄어들 것.(선진국에선 상대적으로 쉽지만, 식량 생산에 필요한 암모니아 기본적인 기반 시설 짓는데 필요한 강철, 시멘트, 플라스틱 필요한 세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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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로 사람을 잇는 세계

현대 사회에서는 정보기술 이용해 인간에 의한 개입 없이 무의식 차원에서 사람들 관리하는 것이 옳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사람이 하면 폭력이라고 간주될 가능성이 있는 일들을 감시카메라가 한다.

-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할 수 있는 건 이해의 정정 뿐이다. 실은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거듭해가는 것.

중요한 건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너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라고 서로 이야기하는 공간 만드는 것. 대화의 공간이 필요하다.(요즘 사람들은 대화를 잘 못하지...나 말하는 거 좋아하는데)

- 토크빌이 주목한 '떠들석함'

자유로이 구성하는 단체- 결사- 가 중요하다는 토크빌의 지적.

민주주의 사회는 정답을 요구하는 사회가 아니다. 여러 사람이 자기 나름의 논리에 다라 멋대로 '너는 나를 잘못 알고 있다'며 정정하기를 요구하는 사회다.

- 일본의 잠재적 가능성

계기만 주어지면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일본인을.

- 축제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

- 출판이 빛나던 시대

그때가 좋았단다. 공사가 구분 안되던 시대?

- 놀이를 일로 '정정'하기

놀이와 일 사이에 경계가 없는 개성? 재미삼아, 정정하는 힘?

- 이 장의 정리

자신을 교환불가능한 존재로 고정되고만 자기 이미지를 '사실...였다'는 논리로 정정해주는 유연한 사람을 주변에 모아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작은 조직이나 모임 만들어 '친밀한 공공권' 만들면 실현가능하다.

여러 사람이 멋대로 자기주장해 소란스러운 모습. '미국의 민주주의' 40대에 회사를 경연한 것이 '친밀한 공공권' 형성으로 이어진 필자.

4장 , '소란스러운 나라' 되찾기

- 일본 사상의 비판적 계승

자연적인 생성, 주체성의 결여 긍정하는 풍토

'주체는 허구이며, 저절로 생성하는 것이야말로 만물의 본질'이라는 문제 의식.

마르틴 하이데거의 '생기' 존재란 어느새 생성되는 것

- 일본 철학의 딜레마

단순한 자기공정에 빠져 국가주의와 결합하는 딜레마

'쉼없이 생성되고 변화하는 기세'를 리버럴한 관점에서 재해석하자.

- 작위와 자연의 대립 극복하기

정정의 개념으로 극복하자는 대립 자체가 근세 사상 변천과정에서 만들어진 일종의 픽션이다.

- 다양성은 0아니면 1이 아니다.

과거를 부정할지 긍정할지 리셋할지 아무것도 바꾸지 않을지의 대립으로 가져가는 분위기. 다른 방법을 모색하면 양쪽 모두에게 비판 받는 분위기. 이런 풍토 바꿔야 한다.

- 일본의 독자적인 다양성이란?

- 히리타 아쓰타네의 포스트 모던성

여러 요소를 조합해 '새로운 일본'을 만들려하는 융합의 전통

- 나쓰메 소세키의 시도

두 문학을 융합해 새로운 보편성을 창출하고자 시도. 그런 자세가 중요하다.

- 보수 사상을 리버럴의 관점에서 

다시 위기

- 환상을 만드는 힘

과거의 해석을 정정해 현재와 연결되는 새로운 스토리 만들고 미래로 향하는 이미지 낳는 힘

- 기억과 평화의 상극

주장에 동의한다만, 예외없이 모두 용서할 수 없는 일들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용서란 것이 사실...였다로 가능한 일은 아닐테니까

- 시바료타로의 업적

- 과거와 현재를 잇는 힘

영원히 옳은 객관적 역사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의 저작과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연결지을 것인가가 최종적인 기준이 된다.

객관성을 보증해주지 않는 것을 각오하고 독해할 수 밖에 없다. 

정정을 통해서만 과거 파악할 수 있다

- 메이지 유신은 역사의 정정이었다.

전통을 지키려면 변해야 하고 전통을 고쳐가야 지키게 된다.

- 상징 천황제야말로 역사적?

- "옛날부터 민주주의가 있었다"고는 보기 어렵다

국민이 국가의 주인이고 인민의 의지가 국가를 통치한다는게 민주주의. 일반시민이 국가이 주인이라는 사상은 패전 후 퍼진 것.

- 일본의 민주주의의 무서움에 직면한 적이 없다.

민의가 틀릴 때도 있고 폭수할 때도 있어서 무섭다.

이원제, 삼권분립 등이 민주주의 폭주 막기 위한 장치다.

- 너무도 추상적인 좌우 대립

일본이 생각하는 상식적인 대처가 무리한 요구라고 생각되는 요구가 입장이라는 게...참.

- 가해의 기억이 사라졌다

- 평화주의를 '정정'해야 한다

지은이 말대로 공격을 해도 손해 볼 것이 없다면 공격하는 것이 인간인가

- 군비증강과 평화 외교는 모순되지 않는다.

아무리 눈앞에 지갑이 있어도 그것이 친구 것이라면 훔치지 않는다. 그런 관계를 만드는 것도 유혹을 회피하는 길이다.

- 평화는 소란스러움이다

- 평화란 정치가 결여된 것

정치의 본질은 '친구'와 '적'을 명확히 구분하는데 있다. 전쟁, 평화란 전쟁의 결여, 정치의 결여.

친구와 적의 대립에 환원되지 않는 다양한 활동을 해갈 수 있는 것.

모든 이가 자기 취향을 자유롭게 말하고 정치와 상관없이 가치관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평화로운 일상이란다.

- 탈정치적인 나라, 일본

오타쿠적 감성과 탈정치성의 관계

- 모든 것이 정치화되고 말았다

근데 일본은 보수와 리버럴이 우파, 좌파인가보다

- 자연을 작위한다

작위와 자연의 대립, 정치와 비정치의 대립

과거를 정정했는데 정정했다고 느끼지 않게 하는 힘

정치가 계소고디고 있는데 사라졌다고 느끼게 하는 힘. 작위가 있는데 자연이라고 느끼게 하는 힘

- 일본에서 인기있는 루소

'자연을 작위하는'미학

- 자연과 사회 어느쪽을 택할 것인가?

루소는 사회 안에서 살면 타락한다고 자연 그대로 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 사상가, 한편으로는 사회계약이 중요하다고 한편으로는 사회 같은 것은 없는 편이 낫다고 주장한 모순 안고 있는 사상가

- 루소는 정정하는 사람이었다.

- 극단적 주장이 공존하는 나라

어디 일본만 그렇겠나

- 이 장의 정리

정정하는 하는 힘 활용해 일본 사상과 일본 문화 어떻게 비판적으로 계승해나가야 할지 논의.

변화를 변화로 허용하면서도 일관성 유지하는 길

- 나오며

결국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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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사회의 본질은 AI로 바뀌지 않는다.

인공지능은 신체가 없어서?인간의 정정하는 힘은 신체적 행위를 이용하기도 하니까.

인공지능이 신체를 갖게 되면 인간이랑 같아지니까. 결과적으로 사회의 존재양식에 변화 못 줄거라는데, 맞는 말 같지만 약간 궤변 같기도 하다.

그것 자체가 본질이 다른 거 아닐까.

- 어린이가 그린 그림의 가치

인가은 콘텐츠가 뛰어나다고 꼭 감동하는 건 아니다.

인간은 콘텐츠를 소비할 때 그 내용 뿐만 아니라 '그것을 만든 사람'등의 부가 정보도 동시에 소비한다. 그것이 작가성이다.

인간은 콘텐츠의 내용과 부가정보를 함께 소비하는데 평소엔 자각하지 않는데, 아트 마켓처럼 특수한 곳, 또는 자기 아이의 그림같은 극단적인 사례에서 이 사실이 명확히 드러난다.

- '작가성'의 재발견

뛰어난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에 무한정으로 만들 수 있는 AI사회에서는 내용과 부가정보의 격차가 문제가 될 것이다. 즉, 작가성이 더욱 중요해진다.

아무리 뛰어난 콘텐츠를 창출해도 스토리성을 부가할 수 없다면 상품으로 성공할 여지는 제한적일 것이다.

- 사람은 사람에게만 돈을 쓴다.

주목 경제, 주목 받으면 돈을 벌 수 있다. 주목 받는 대상이 된 것은'작품'이 아니라 '사람'.

프로의 능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복제할 수 있게 되면 돈을 지불하는 대상은 프로나 아마추어냐가 아니라 제공하는 이의 존재감에 좌우되고 만다.

그런 점에서 지금이 문화산업의 큰 전환점인 건 분명하다.

- 겐론카페의 '신들림'

의외성의 발견, '사실...였다'는 발견. 겐론 카페가 파는 것은 실은 정정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 정정하는 경험을 판다.

- 이 장의 정리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정정하는 힘을 사유하는 인문학의 의의가 퇴색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새 사업을 창출할 가능성 품고 있다.

3장 친밀한 '공공권' 만들기

정정하는 힘을 인생에 응용하는 방법

- 시사, 이론, 실존

사상은 이론만으로 힘을 지니지 못한다.

- 정정하는 힘은 경영의 철학이다.

변치 않고 같은 꿈을 꾼다고 믿으면서 회사는 계속 변화하기

- 사장 교체라는 '정정'

- 토크 이벤트를 발견하다

처음에는 생각 못한 일 지금은 하게 되었고, 지금 같은 생각 갖게 된 것.

지금은 하게 되었고, 지금 같은 생각 갖게 된 것

- 고유 명사가 되어라

직업이나 직책같은 속성으로 자신을 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속성을 뒤어넘는 누군가'로 판단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

- 잉여 정보를 만든다.

이 작가가 운영하는 '겐론 카페' 괜찮은 듯.

중요한 것은 '잉여 정보' .

주어진 일을 하고, 상대방이 기대하는 역할을 하는 것만으로는 당신을 고유한 존재로 여기지 않는다. 그런 기대와 무관한 영역에서 상대방이 교환 불가능한 존재라고 여기게 하기.

애초에 사람은 누구나 교환불가능한 고유한 존재다. 평소에는 느끼지 않을 뿐!

주변에 '잉여정보'의 장을 만드는 것.

이를 위해 시간적 여유를 갖는 것, 이것이 정정의 지렛대가 되어준다.

- 교환불가능한 존재가 된다.

- '정정하는 사람들'을 모은다.

자기를 속성으로 판단하는 사람들 속에서는 결코 풍요로워질 수없다. 언제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주변에 신자만 있어도 답답하다.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를 '사실...였다'는 형태로 몇 번이고 재발견해주는 '정정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 신자가 모이는 것을 피한다.

정정하려면 '잉여정보'가 필요하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며 시행착오를 받아들이는 신뢰관계가 필요하다.

친밀한 관계를 친밀함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키워가는 수단 생각하기. 이게 가능할 때 정정하는 힘은 사회 바꾸는 힘으로 변한다.

- 조직을 만든다.

인간의 관계성. '기관없는 신체'와 같은 것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

전체를 위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개체가 개체인 채로 즉흑정으로 모였다 헤어지고 헤어졌다 모이는 '조직없는 운동'이 이상적이다.

- 조직과 동원

조직 없는 운동, 참가자격 묻지 않고 이데올로기도 정해져 있지 않고, 일부러 조직 만들지 않는다.

조직이 있어야 실은 우리가 해야 했던 것은...이 아닐까 하는 정정의 힘이 발휘된다.

- 루소의 연극부정론

사회학에서 친밀권과 공공권이라는 대립으로 세상 본다.

정정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는 친밀한 공공권이라고 불릴만한 양의적 존재다

- '서클'이 무너진다.

서클, 친밀한 공공권이 무너진다고 연극도입을 반대했다. 정정하는 힘이 가능하려면 친밀한 공공권 재건해야 한다.

- 폐쇄적/ 개방적이라는 대립은 무의미

상황이나 관점에 따라 폐쇄적/ 개방적이라는 판단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정정하는 힘이 작용하는지, 사람을 고유명사로 여기는지가 더 중요하다.

-' 귀염성'의 힘

'귀염성'을 획득하면 예상과 다른 행동이나 발언을 해도 그냥 받아들여진다.

고유명사가 되면 교환불가능성으로 해서 고통받을 수 있다.

- 교환 가능성과 정정 가능성

인간은 두 세계를 오가며 살아간다. 

교환가능성 높이는 것이 옳다고 여겨지는 세계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신체 자체가 교환불가능하다.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과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해야 한다. 자기를 '체인지'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정정하는 힘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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