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은 이야기 - 2011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라가치 상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2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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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서, 아들이 물어봅니다.

엄마 이건 상상이야 아니야?

이 정도로 아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가 담겨 있네요.

그럼에도 일곱 살난 딸아이가 자기 전에 이 책을 자주 들어 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다만 저도 그렇지만

내 아이들이 이런 아이들이 자신과 동시대에 살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 있을까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세 끼 밥을 따뜻하게 먹을 때, 

유치원이 끝나고 제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올 때,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무언가를 배울 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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