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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홈 카페 120 - 집에서 쉽게 즐기는 저칼로리 카페 요리
이진호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집에서 카페 분위기 낼 수 있는 레피시가 가득한 요리책입니다.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브런치, 수프와 죽, 런치메뉴, 다이어트 디너,
디너와 안주, 분식메뉴, 디저트, 음료, 잼과 페이스트, 사이드 메뉴 까지 해서
무려 120가지나 됩니다.
사실 왜 책제목에 120이라는 숫자가 있나 했더니~
120가지의 레시피가 있어서 120이였습니다.
제 꿈이 아늑한 카페하나 갖고 싶은 거였는데~
그 꿈 이루면 이 레시피들로 메뉴를 꾸미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언젠가 이 꿈이 이뤄질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집에서는 식욕억제가 되는데~
밖을 나가기만 하면 식욕이 억제가 안되서 막 자꾸 먹고 싶어 집니다.
특히 길거리 음식 붕어빵, 호떡, 와플 등등...때문에요~
그래서 왠지 외출하기가 무서워집니다.
그렇다고 밖을 안 나갈 수는 없고,
왠만해서는 집에서 해결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음식 대접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이 책을 보게 됐습니다.
근데 음식을 만들려면 더 큰 장애가 있었으니~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한다는~하하하...
먹고싶은 거는 시식코너에서 맛만 보는걸로 마음을 달래기로 했습니다.
집에 전자저울과 계량컵 등등이 있어도 요리할 때마다 정확히 재서 하는거
은근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손 쉽고 편하게 계량할 수 있는 요리책이 좋습니다.
전 닭국물과 멸치국물은 봤어도~
채소국물은 이 책에서 처음 보네요~^^;;
어디선가 봤는데~
잊어버린 것 일 수도 있지만;;;
채소국물 특이한 것 같습니다.
요즘 제가 닭강정에 꽂혀 있어서~
이 책의 레시피 중 이 '콩강정'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닭대신 대두를 쓰니~확실히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대두를 사가지고 꼭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모든 레시피가 한장에 다 담아져 있습니다.
또 단계도 제일 긴 게 5단계까지 입니다.
처음에 너무 간단하게 적혀 있는 거 아닌가 하고 봤는데~
읽어보니 딱 필요한 말만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에 '다이어트'라는 말이 있듯이
책 곳곳에 다이어트할 때 필요한 레시피들이 있습니다.
다이어트한다고
꼭~아무 양념도 없이
그냥 퍽퍽한 닭가슴살과 생야채들만 먹으면 질립니다.
그럴 때마다 이 책의 다이어트 레시피 참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 닭강정 먹고 싶을 때 콩강정 먹을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콩강정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