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따뜻해지는 1분 스트레칭
마쓰오카 히로코 지음, 김윤경 옮김 / 위즈덤스타일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항상 손끝과 발끝이 시리다.

주위에 있는 분들이 내 손을 잡으면~

왜 이렇게 손이 차냐며~춥냐고 묻는다.

실내에 앉아 있어도 발끝이 시리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잘 때도 수면양말을 꼭~신고 잔다.

이런 내가

수족냉증을 굿바이 할 수 있다는 이 책을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었다.

이 책의 구성은 신체부위별 냉증과 증상에 따른

스트레칭 방법이 잘 정리 되어 있어서~

그때 그때마다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책 처음 구성은 냉증에 대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냉증의 원인이 '기의 정체'로 인한 거란 걸 처음으로 알았다.

냉증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우리 몸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우리 몸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몸이 찬 사람은 틀림 없이 골반이 비틀어져 있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허걱했다.

내가 유독 저주받은 하체로 하체비만이다.

하체비만의 원인에 '비틀어진 골반'이 있기 때문이다.

비틀어진 골반으로 인해 수족냉증과 하체비만의 결과가 초래 된 것 같다.

스트레칭 열심히 해서 반듯한 골반을 만들어서~

수족냉증과 하체비만을 타파하도록 해야겠다. 화이팅~~

왠지 스트레칭이라고 하면 좀~거창한 느낌이 든다.

뭐~요가까지는 아니더라도 왠지 평상시에 절대 하지 않을 좀 복잡한 동작들이라고 생각이 든다.

근데 이 책에 수록된 스트레칭들은 외출 할 때도 잠깐 짬을 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동작들이었다.

복잡하면 잘 하게 되지 않는데~이렇게 간단하니 기억하기 쉬워서~

평상시에 자주 할 수 있을 것 같다.

스트레칭에 대한 설명은 간결하면서도 꼭 필요한 사항들을 다 적혀있다.

하루에 몇세트 하는지와 주의해야 할 사항등이 잘 적혀있었다.

'기혈 스트레칭 Q&A'에서는 스트레칭 하면서 한번쯤 궁금할 사항들이 잘 나열되어 있었다.

부록에는 '냉증의 유형판단과 진단,어드바이스'가 수록되어 있어서

자신의 냉증의 유형을 파악과 그 대체방법을 잘 알 수 있게 해놨다.


이런 스트레칭은 단 기간에 효과를 볼 수 없는 것 같다.

처음에는 힘이 들더라도 '습관화'하는 게 가장 중요한 핵심일 듯...

바쁜 일상에 1분의 짬을 내서 스트레칭 한다면

수족냉증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것 같다.

이 스트레칭으로

나의 손발이 따뜻한 온기를 품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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