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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업 다이어트
다테 유미 지음, 이현정 옮김 / 코코넛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칼로리일꺼라고 생각 했었다.
But 이 책을 보고 그 생각이 단숨에 바꼈다.
몸이 차가우면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냉체질로 인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지방이 타기 어려워져서 체내에 지방이 쉽게 축적되어 다이어트에도 좋지않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됐다.
그러면서 이 책의 제목인 '체온업 다이어트'에 더욱 더 주목하게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글의 간결함이였다.
이런저런 정보에 관련된 책을 읽다보면 주저리주저리 써놓은 책들이 많다.
2~3장의 글을 읽고나면 '왜 이렇게 길게 쓴거야;; 1장이면 될것을~' 라는 생각이 드는 책들이 많다.
근데 이 책은 딱딱 핵심포인트만 한장에 간결하게 써놓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한줄로 중요 포인트를 적어 놓았다.
시간이 없거나, 나중에 다시 읽을 때 이 한줄만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전체적인 내용을 읽으면 저자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너무 억제 하지 말고 좀 더 편하게 다이어트 해라!!! '
라는 말을 하는것 같다.
전에 어른들 말씀이 내가 먹고 싶은것은..
몸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먹고 싶어 하는것이라고~그래서 먹고싶으면 먹으라고 하셨다.
나도 이말이 맞는것 같다.
다만 과식을 하게 되서 문제인것 같다;;
그리고 저자가 다이어트에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체온'이다.
이 체온을 높여주기 위해서 이 책에서 '체온을 올리는 다섯 가지 철칙'이 서술되어 있다.
이 다섯가지 철칙이 결코 어려운게 아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하는 식사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 뿐이다.
이 책에서 가장 나에게 충격을 준 부분은
그동안 내가 잘못 알았던 다이어트 상식에 관련된것 이였다.
특히 '제로 칼로리 식품'에 대해서였다;;
그 외에도 많은 다이어트 상식이 나에게 충격을 주었다.
다이어트에 강박관념이 있던 나에게 좀 더 힘을 빼라고 ..
다이어트는 그렇게 힘든게 아니라는 생각을 심어준 책이였던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좀 더 편하게 해 볼 생각이다.ㅎㅎ
또 이 책의 저자인 다테유미씨가 쓰신 다른 다이어트 저서인 '세상에서 가장 쉬운 다이어트'
책도 읽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