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가 좋다는 것은 원래 알고 있었던 사실이였다. 그래서 항상 밥을 지을때 백미에 현미와 검정콩과 섞어서 밥을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백미를 뺀 오직 현미만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거기다가 완전식품이라고 생각했던 우유, 계란과 또 생선, 고기를 먹지말고~ Only 채식위주와 과일을 먹으라고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나의 식습관에 대한 생각에서 많이 벗어난 주장이였기 때문에~ 처음 책을 읽을때는 불신에 쌓여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이 불신도 한커플씩 벗겨나갔다. 이 책의 저자인 황성수님께서 차근차근 조목조목 왜 현미가 좋은지 설명해주고 있다. 거기에 환자중에 현미로 식생활을 바뀐뒤 건강을 되찾았다는 사례를 들어주심으로써 더더욱 믿음이 갔다. 현미를 먹음으로써 불편하점이 있다. 하지만 나중에 질병에 걸려서 후회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지금 조금 불편을 감수하는게 나을꺼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