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것은 본능이지만, 제대로 먹는 것은 기술이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2 - 방송에서 못다 한 불편한 진실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11월

가공음식이 나쁘다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귀차니즘과 괜찮을꺼라는 안이한 생각때문에...

그냥 무심코 먹게된다.

그러다가 뉴스에서 이런 음식에 대해서 보도가 될때~

그때 잠깐 그 음식을 안 먹게 된다.

그렇지만 기억에 잊혀질쯤~다시 먹게된다

이런 나의 해이한 생각과 태도를 180도 바꿔놓았다.

이 책에서 

" 먹는 것은 본능이지만, 제대로 먹는 것은 기술이다."

라는 말이 있었다.

정말 전적으로 공감한다.

앞으로 그냥 먹는것이 아니라~

제대로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팍팍왔다.

그 방향을 제시하는게 바로 이 책이다.

1. 나의 상식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를 알게해줬다.

특히 분유와 버터, 와인에 대해서다.

난 버터가 나쁜지 알고 식물성 마아가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아뿔싸~마아가린이 더 나쁘다니..

와인도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것도 이산화황이 있어서~않좋다니~

분유부분을 읽을때는 너무 화가났다.

난 나중에 절대로 모유수유할것이다.

2. 이 책을 읽으면 다이어트가 된다.

밀가루음식을 유난히 좋아하는 내가..이책을 보고 절대 먹고 싶지 않아졌다.

난 단지 먹으면 살이찐다고 생각했지~나의 건강을 해친다고 생각못했다.

그래서 항상 먹으면서 지금은 즐겁게 먹고,나중에 살빼자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이 잘못됐다.

지금부터 난 절대 밀가루 음식 먹지 않겠다라고 굳게 결심했다.

겉표지색이 분홍색에 별무늬가 있고, 앞표지에 초코케잌과

뒷표지에 햄버거와 프렌치 후라이드의 사진이 있다.

표지만 본다면 정말 사랑스러운 책이다.

하지만 내용은 정말 무시무시하다.

어떤 공포의 책도 이정도의 공포를 줄수 없을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소중한 내 건강과 밀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절대로 혼자 읽으면 안된다.바로 가까운 가족한테 보여줘야한다.

나는 다 읽고~우리 엄마에게 드렸다.

정말 모든분들이 이 책을 읽고~우리의 먹거리가 건강을 해치는것이 아니라

건강함을 주는..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정말 이런책이 나올래야 나올수 없는그런 시대가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