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후의 미스터리 거장 

《엘러리 퀸 컬렉션》출간!!



과거 시그마북으로 만날 수 있었던 ‘엘러리 퀸 시리즈’가
검은숲에서 《엘러리 퀸 컬렉션(Ellery Queen Collection)》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훨씬 멋진, 아니 놀라운 모습을 더해서 말이다!!


 


 

엘러리 퀸 컬렉션(Ellery Queen Collection) 출범!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MWA)의 창립자이자, 전 세계적인 미스터리 컨벤션 ‘부셰콘’과 ‘앤서니 상’의 기원이 된 평론가 앤서니 부셰는 엘러리 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 바 있다. “엘러리 퀸은 미국의 탐정 소설 그 자체이다.” 

 

 엘러리 퀸은 만프레드 리와 프레더릭 다네이 이 두 사촌 형제가 사용한 공동 필명이다. 걸작을 탄생시킨 작가이자 셜록 홈스에 버금가는 명탐정의 이름이기도 하다. 또 아서 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 등의 영국 미스터리에 답하는, 미국의 자존심이며 더 나아가 20세기 ‘미스터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검은숲은 ‘엘러리 퀸 컬렉션’이라는 제호 아래, 엘러리 퀸의 방대한 저작을 상세히 살피고 선정한 작품들을 총 세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모두 정식 계약된 판본으로, ‘시그마 북스’라는 이름으로 기 출간된 작품들은 엘러리 퀸의 작품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개했던 스토크스(STOKES) 사의 판본을 통해 개정하고, 국내에 소개되지 못했던 새로운 작품도 다수 포함된다. 검은숲의 ‘엘러리 퀸 컬렉션’은 초판에 한해서 별색 에디션으로 출간된다. 

 



첫번째로 출간될 《로마 모자 미스터리 The Roman Hat Mystery》와
《프랑스 파우더 미스터리 The French Powder Mystery》라는 이름의 작품은
‘엘러리 퀸 컬렉션 1차분 국명 시리즈’ 이다.

1차분 ‘국명 시리즈’란 엘러리 퀸의 초기에 속하는 작품들을 이르는 별칭으로
모두 ‘국명형용사 + 명사 + Mystery’라는 형식으로 제목이 이뤄져 있다.

이 ‘국명 시리즈’는 총 9권으로, 검은숲에서 모두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시, 새롭게 만날 《엘러리 퀸 컬렉션》의 놀라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I. 고급스러운 장정, 그리고 초판 별색 에디션!!


고급스러운 장정과 초판 별색 에디션으로 나타난 《엘러리 퀸 컬렉션》!!
‘별색 에디션’이란
본문에 컬러를 살려 고풍스러운 멋을 더한 내지라고 한다.

그렇다면, 사진으로 직접 확인을?!


반드시 소장해야 한다는, 뭐 그런 느낌을 훅훅~ 안겨준다고나 할까?!
종이의 낡은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본문 및 책의 옆면에 색이 들어감으로써
훨씬 우아한 느낌을 안겨준다.

소장 욕구를 더욱 높여주는 것은 ‘초판 한정’이라는 사실이다. 


II.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북찌를!!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알라딘에서는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북찌를 준다고 한다.
그럼 여기서 또다시 ‘북찌’가 무엇인가 궁금해 할 것인데…
 
이번에도 역시 직접 확인을?!
 

 

로마모자를 쓴 앨러리 퀸과 파우더를 수북히 쌓아놓은 모양의 북찌이다.
금장으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운 느낌이라니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깜짝이벤트!!

III. ‘엘러리 퀸’을 찾아라 - ‘헌 책 다오 새 책 줄게’

 

 



 

 좀 더 친절한 설명을 하자면…
 


우선 http://blog.aladin.co.kr/culture/5236502 으로 점프~!!

알라딘 아이디로 로그인!!

‘엘러리 퀸’이라는 글씨가 쓰여인 책 제목을 비밀 덧글로 남긴다.
(시그마 북스 엘러리 퀸 판본은 물론, 본문 안에 엘러리 퀸이란 단어만 있다면 가능)

12월 5일 당첨발표를 기다린다.

당첨이 확정되면 종로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고고~!!

‘엘러리 퀸’이라는 글씨가 쓰여인 책을 보여주고,
《로마 모자 미스터리》혹은 《프랑스 파우더 미스터리》받으면 끝!!
 


안타까운 사실은 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정말.. ㅠㅠ
뭐, 그래도 서울 경기에 살며,
엘러리 퀸 옛 판본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재미있는 이벤트라는 사실!!


그러고보니 정작 책에 대한 정보는 많이 없는 듯하여,
마지막으로 보다 자세한(?!) 책의 정보까지 더해본다.


 

- 엘러리 퀸 Ellery Queen 

20세기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작가 활동 외에도 미스터리 연구가, 장서가, 잡지 발행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엘러리 퀸’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탐정 이름이기도 한데, 셜록 홈스와 명성을 나란히 하는 금세기 최고의 명탐정이다.
 엘러리 퀸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만프레드 리(Manfred Bennington Lee, 1905~1971)와 프레더릭 다네이(Frederic Dannay, 1905~1982), 이 두 사촌 형제의 필명이다. 둘은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각각 광고 회사와 영화사에서 일하던 중, 당시 최고 인기였던 밴 다인(S. S. Van Dine)의 성공에 자극받아 미스터리 소설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들의 계획을 현실로 만든 것은 <맥클루어스> 잡지사의 소설 공모였다. 탐정의 이름만 기억될 뿐, 작가의 이름은 쉽게 잊힌다고 생각해, ‘엘러리 퀸’이라는 공동 필명을 탐정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들이 응모한 작품은 1등으로 당선됐으나, 공교롭게도 잡지사가 파산하고 상속인이 바뀌어 수상이 무산된다. 하지만 스토크스 출판사에 의해 작품은 빛을 보게 됐는데, 바로 엘러리 퀸의 역사적인 첫 작품 《로마 모자 미스터리》(1929)였다.
 이후 엘러리 퀸은 논리와 기교를 중시하는 초기작부터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후기작까지, 미스터리 장르의 발전을 이끌며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생산해냈다. 대표작은 셀 수 없을 정도이나, 그가 바너비 로스 명의로 발표한 《Y의 비극》(1932)은 ‘세계 3대 미스터리’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편 <신의 등불>(1935)은 ‘세계 최고의 중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외 《그리스 관 미스터리》(1932),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1932), 《X의 비극》(1932), 《재앙의 거리》(1942), 《열흘간의 경이》(1948) 등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언제나 거론되는 걸작들이다. ‘독자에의 도전’을 비롯해 그가 작품에서 보여준 형식과 아이디어는 거의 모든 후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일본의 본격,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반이 됐다.
작품 외에도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 장르의 전 영역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비평서, 범죄 논픽션, 영화 시나리오,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에도 발간 중인 (1941년 시작됨.)을 발간해 앤솔러지 등을 출간하며 수많은 후배 작가를 발굴하기도 했다.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는 이러한 엘러리 퀸의 공을 기려 1969년 ‘《로마 모자 미스터리》 발간 40주년 기념 부문’을 제정하기도 했으며 1983년부터는 미스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동 작업에 ‘엘러리 퀸 상’을 수여하고 있다. 




 

 - 줄거리 

《로마 모자 미스터리》

 브로드웨이 극장가에 있는 로마 극장, 인기리에 공연 중인 연극 <건플레이>의 2막이 끝나갈 무렵 앉은 채로 독살된 시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법조계에서 악명이 높은 변호사 몬테 필드. 리처드 퀸 경감은 극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명석한 두뇌를 지닌 경감의 아들 엘러리 퀸이 그를 돕는다. 퀸 경감과 엘러리는 몬테 필드의 실크 모자가 살인 현장에서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는 모자에 초점을 맞추어 수사를 진행시키는데……. 뉴욕 경찰청의 리처드 퀸 경감과 그의 아들 엘러리 퀸의 역사적인 첫 활약이 드디어 시작된다! 

《프랑스 파우더 미스터리》

 뉴욕 중심가의 프렌치 백화점, 개장 시각을 앞두고 가구 전시실의 벽침대를 내리기 위해 스위치를 누르자 그 속에서 시체가 굴러 떨어진다. 시체의 신원은 프렌치 백화점 사장의 부인 위니프레드 마치뱅크스 프렌치. 살인 현장에서는 사건과 관련된 어떠한 단서도 찾을 수 없고, 기묘한 상황은 수사를 혼란에 빠뜨리고 마는데……. 하지만 엘러리 퀸은 연역적 추리와 예리한 통찰력으로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내 진실에 당도한다. 마침내 엘러리 퀸은 모든 용의자를 한데 소환하고 범인을 지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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