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문학동네가 쏜다!!” 라는 이름으로.. 장바구니에 책을 담아본다 ㅡ. ‘문학동네’ 가 쏜다는 사실에 문학동네의 책들만 담아볼까 했지만.. 그래도 내 장바구니잖아.. 내 소신대로!! 『(억지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들..?!』 이라는 나름의 테마(?!)를 담아!!ㅎㅎㅎ 

 

《나만 위로할 것 - 180 Days in Snow Lands》김동영 - 12,150원 

일 년 동안 손에 꼽을 만큼의 책도 읽지 않던 내가 언젠가부터 책을 쌓아놓고 읽기 시작하고, 이제는 그 어떤 일보다도 책을 읽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치여 피곤에 몸부림치는 동안, 책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 그러다 문득, 피곤해서 책과 거리가 멀어지는데, 다시 그 피곤함을 멀게 할 것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나에게 포착된 한 권의 책, 《나만 위로할 것》!! 제목 멋지다!! 지금의 나에게 어울리는 제목의 책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ㅡ. 

 

  

《인도방랑》후지와라 신야 - 14,400원 

《나만 위로할 것》이라는 책은 아이슬란드에서의 기록을 담은 여행 에세이다. 그렇다면 이제 여행 이야기를 해봐야지. 《인도방랑》!!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던 배낭여행의 중심이 인도였다. 여행 이후로 인도가 왜 그렇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인지. 인도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항상 반갑게 그리고 아련하게 다가온다. 오래전에 나온 책, 《인도방랑》에서의 이야기는 또 어떤 느낌들을 안겨줄지 기대된다.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 - '굶는 아이가 없는 세상'을 꿈꾸는 월드비전 희망의 기록》 최민석 지음, 유별남 사진 - 13,320원 

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서도 길에서 만나는 많은 아이들. 그들의 밝은 모습에 나도 저절로 미소 짓게 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많다. 생존을 위해서 먹을 것을 구걸하는 아이들. 여행을 통해서 직접 경험하는 많은 것들 중 큰 것이 기아가 아닐까.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를 통해서 더 많은 생각, 그리고 희망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양장)》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 10,800원 

여행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한 번 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페루’이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2010년 노벨문학상이 페루 출신의 작가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에게 돌아갔다. (뭐, 보기 좋으라고 억지로 끼워 맞춰 본다;;;;) 이런 기회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접해 볼 기회도 가져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작가가 진지한 문학에서 해방되는 경험을 맛보았다는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왠지 나와 코드가 맞을 것 같다는.. ^^ 

 

  

 

  • 《나만 위로할 것 - 180 Days in Snow Lands》12,150원 
  • 《인도방랑》14,400원 
  •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13,320원 
  •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양장)》10,800원  
    --- 총 결제 예상 금액 50,67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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