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유미성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은,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또는 하루 일과를 끝내놓고 온전한 자기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되는가?! 오늘날에는 대부분이 하루하루 바쁘게만 살아간다. 때로는 어떤 특별한 일이 없음에도 마음이 바쁜 경우까지 생기기도 한다.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오늘날의 속도감 때문에 무슨 일이든 더 빠르게~ 더 많이~ 라는 생각이 평소 편안하게 지낼 수도 있는 시간까지 찾아와 강한 압박감으로 지배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대부분이 그렇게 하루하루 숨 가쁘게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하게 된다 ㅡ. 일이든 사람이든 사랑이든.. 뭔가에 자꾸만 치여서 나의 생각이나 짐작과는 다르게 나는 흘러간다. 기껏 가지는 여유로움마저 TV나 컴퓨터 앞에서 의미 없는 웃음이나 눈물을 날려 보내고 있지 않은가?! 혹은 자꾸만 뭔가에 치이다가 결국엔 지쳐서 삶이라는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여기,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에는 나와 당신들에게 힘이 되는 글들이 담겨져 있다 ㅡ. 짧은 글로 강한 힘을 전해준다. 『긍정의 한줄』은 각 페이지 마다 좋은 글들과 함께 간단한 설명 그리고 0101(1월 1일)부터 1231(12월 31일) 까지 하루하루의 날짜가 표시되어있다. 부담 없이 읽기에 딱~ 좋다 ㅡ. 하루하루 꾸준히 읽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읽고 싶은 대로 골라서 읽어도 상관없기에 더 좋다. 그리고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은 짧아서 좋다. 하루에 하나씩만 봐도 되니까 좋다. 그리고 생각은 그 이상으로 하게끔 만들어주니까 좋다 ㅡ. 본격적으로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프롤로그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ㅡ. 매일 하나의 격언을 읽고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그 내용에 동의하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평소의 나의 생각과 같은 생각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다른 생각의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완전히 다르다면 자신의 생각대로 흘러가면 된다고 한다. 같으면 같은 대로 좋게 받아들이고, 다르면 다른 대로 또 다른 생각을 안겨주니까 괜찮다는 것이다 ㅡ. 

 하루에 한 페이지를 읽을 시간조차도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정말 미친 듯이 바빠서 밥 먹을 시간도 담배 한 가치를 물고 커피를 마실 시간조차도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만약 그러하다면, 그것은 시간의 부족함이 아니라 역시 마음의 작은 문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 엄청난 속도의 시대에 잠깐의 짬을 내보자. 그 잠깐의 짬은 하루하루 쌓이고 쌓여서 거대한 나의 인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ㅡ. 어떻게 말로만 거대한 인생을 만들 것이라고 단정할 수 있냐고?! 매일매일을 생각하며 나를 가꾸어 나간다는데 과연 멋진 인생이 되지 않을려야 않을 수 있을까?! 믿으면 이루어진다. 그 믿음의 시작이 이 책에서 말하는 긍정의 힘이 아닐까?! 난 믿을 것이다. 난 거대한 나의 인생을 만들 것이라고 ㅡ. 선택은 자기 자신의 몫이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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