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 -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22가지 재판 이야기
도진기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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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원칙을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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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이영방 합격서 2025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서
이영방 지음 / 에듀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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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 두께가 얇아서 놀랐습니다 그동안 공인중개사 수험서를 구입했을때 두께와 금액이 꽤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있기때문입니다 그 덕에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나 외출해서도 틈날때마다 들고다니면서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학개론은 범위가 넓고 생소한 용어들이 많은데 포인트별로 용어 설명은 물론 중요한 내용만 압축되어있는지라 단권화하는데 특히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만 골라 여러번 반복해서 학습하고싶은 수험생에게 추천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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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에듀윌 공인중개사 부동산학개론 이영방 합격서 2025 에듀윌 공인중개사 합격서
이영방 지음 / 에듀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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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지만 중요한 내용이 꽉찬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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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고독한 행복 아포리즘 시리즈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 엮음, 홍성광 옮김 / 열림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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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책과 가깝게 지내지 못해서

이번 여름엔 꼭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인

쇼펜하우어와 관련된 책을 읽게되어

기록으로 남겨보려한다.

쇼펜하우어의 고독한 행복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 엮음/홍성광 옮김/열림원 출판


『쇼펜하우어의 고독한 행복』은

국내에서 엮은 쇼펜하우어 교양서들과 달리

쇼펜하우어의 본고장 독일에서

직접 대중을 위해 기획하고 엮은

아포리즘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라고 한다.

*아포리즘이란?

깊은 체험적 진리를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

작자의 독자적(獨自的)인 창작이며 또한 교훈적 가치보다도 순수한 이론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점이 ‘처세훈’과는 다르다.

-두산백과 발췌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 철학자로도 알려져있다.

요즘에 빗대어 말하면

극T의 성향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위로나 위안,이상향을 추구하기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인생은 원래 힘들다고 말한 철학자.

나는 청소년판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읽고 쇼펜하우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쇼펜하우어의 대표작으로 소개되곤 하는데

원래 내용이 방대하기도 한데다 내용이 어려워

청소년용으로 편집된 책이었는데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다만 여러번 읽으면서 어렴풋이 느낀 점은

의지(욕망)와 표상(이미지)에서 벗어나야

자유로워질 수 있다,

다만 이 상태에 도달하는 과정은

불교의 열반에 가깝다는 것이다.

(즉 이렇게 되기가 쉽지 않으며,

그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런 대표서와는 다르게

이번에 읽은 쇼펜하우어의 고독한 행복은

짧은 글로 엮여있어 끊어읽기가 편했고

간결한 글 속에 뼈를 때리는 묵직함이 느껴졌다.



미래를 위한 계획과 걱정에만 온통 마음을 쏟거나, 과거에 대한 동경에 빠지지 말고 현재만이 유일하게 현실적이고 유일하게 확실한 것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 현재만이 참되며 진실하다. 현실은 현실적으로 충만한 시간이고, 우리의 생활은 오로지 현실 속에서만 존재한다.

그 때문에 우리는 현재를 항시 명랑한 기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따라서 직접적인 불쾌감이나 고통이 없는 그런대로 견딜 만한 자유로운 시간은 일부러 그 자체로 즐기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 과거에 품은 희망이 실패로 돌아갔다거나 미래에 대한 우려 때문에 짜증 난 얼굴로 현재를 우울한 심정으로 보내서는 안 된다.

p.161~162

나는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나는 여태까지 현재를 소홀히하며 살아왔다고 느꼈기때문이다.

취업을 하기 전에는 더 많이 공부하고 준비하지 못했던 과거의 나를 탓하고, 구직활동중에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필기,면접때 실수했던 장면들이 떠올라 곱씹는데 에너지 소모를 했었다.

어렵게 취업을 하고 나서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그리고 과거에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을까에 대한 생각들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인간이기에 (동식물 통틀어 인간만이 상상할 수 있기에 걱정을 하게된다고 한다)

미래에 대한 걱정을 아예 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현재를 살아가는데 조금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잘 돌봐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구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덧붙여져있다.

따라서 기왕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호메로스의 말처럼 생각해야한다.

제아무리 마음이 아프더라도

지난 일로 치부하자.

아무리 괴로워도

언짢은 마음을 진정시키자.

그리고 미래의 일에 대해서는

이렇게 생각해야한다.

그것은 신의 뜻에 달린 것이다.

반면에 현재에 대해서는

“하루하루를 하나하나의 인생이라고 간주하라”는 말에 따라,

유일하게 현실적인 이 시간을 될 수 있는 한 즐겁게 보내도록 해야 한다

지금 나의 상황에서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그리고 다른 선택을 했다면 더 나은 삶을 살았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시간을 쓰기보다는

현실, 지금 이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쇼펜하우어가 염세주의 철학자라고는 하지만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책을 읽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인생은 고통이라는 말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받아들이고 그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나름의 방법까지도 같이 이야기하고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행복에 대해 쇼펜하우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또 인생에 대한 냉정한 고찰과 약간의 조언을 얻고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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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고독한 행복 아포리즘 시리즈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우르줄라 미헬스 벤츠 엮음, 홍성광 옮김 / 열림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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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해 쇼펜하우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또 인생에 대한 냉정한 고찰과 약간의 조언을 얻고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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