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나는 여태까지 현재를 소홀히하며 살아왔다고 느꼈기때문이다.
취업을 하기 전에는 더 많이 공부하고 준비하지 못했던 과거의 나를 탓하고, 구직활동중에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필기,면접때 실수했던 장면들이 떠올라 곱씹는데 에너지 소모를 했었다.
어렵게 취업을 하고 나서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그리고 과거에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을까에 대한 생각들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인간이기에 (동식물 통틀어 인간만이 상상할 수 있기에 걱정을 하게된다고 한다)
미래에 대한 걱정을 아예 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현재를 살아가는데 조금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신체와 정신건강을 잘 돌봐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구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덧붙여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