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답이다
김규철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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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주식 이야기를 안하는 곳이 없는 것 같다
그럴때마다 여윳돈이 없는 나는 초조해진다
그러던 와중에 만난 책이
​
월급이 답이다 였다
​
저자는 23년차 직장인이다
아들,딸 삼남매를 슬하에 두고 있는데
직장을 다니며
100개의 자격증, 300권의 책을 읽으며
네이버 블로그 운영까지 하고있다
​
점점 물가는 오르고
근로소득은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해
투자가 필수인 시대
​
투자 공부를 하더라도
전문가가 될 수는 없는지라 갈팡질팡하며
미래에 대한 걱정만 늘어가는 와중에
이 책을 만났다
​
에세이 형식이라
앉은 자리에서 몰입해서 읽었고
오랜시간 직장에서 일한
선배의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었다
​
그리고 왜인지 눈물이 많이 나서
후반에는 울면서 읽었던 책😂
저자가 이렇게 쌓아가는 생활을
하기 시작한 계기는
아버지의 부재였다
아버지가 가꾸시던 정원을 돌보면서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딴 것을 계기로
점점 관심사를 확장해나갔다
​
중장비 운전자격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기억에 남았는데
이런 도전을 반복하고 성취해나가면서
직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은퇴 후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성실이 답이다
진심이 통한다
시간이 네 편이다
​
직장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직장생활이 아니더라도
어떤 한 분야를 계속 해온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왜인지 눈물이 나왔던 구절
​
직장도 그렇다
때로는 직급도 뜯기고 자존심도 뜯긴다
뼈만 남은 것 같은 날이 있다
그날 구인구직 사이트를 닫은 것이
그 다음날 출근하는 것이 그 뼈다
뼈만 남았을지언정 패배한 것이 아니다

직장생활 하다보면 정말 현타오는 순간들이
수두룩 빽빽이다
그때마다 다른 곳으로 옮길까 고민하고
다른 길을 알아보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출근한다
​
저자는 그 마음을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이 끝까지 버텨
뼈만 남은 청새치를 가져온 것에 비유한다

저자가 이야기하고싶은 바는
무조건 버티라는 것이 아니라
​
버티겠다는 결정을 했다면
그 시간을 밀도있게 만들라는 것이다
​
버틴 시간을 무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체력과 노력이 필요하다
​
결혼하고 아기를 낳고 지내면서
회사에 소속되어있다는게
큰 힘이 된다고 느낄때가 있다
그만큼 회사에서 해내야하고
감내해야하는 것들이 있지만
그 시간들이 쌓여서
내가 성장할 수 있고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
​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저자처럼 미래에 대한 투자까지 할 수 있을지
아직 자신은 없지만
월급에 안주하지 않고
시간을 무기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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