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1,000세대가 검증한 기준 공식
이상범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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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신혼집으로 이사오면서 올수리 인테리어 공사를 했다
직접 공사를 진행할 수는 없어 턴키 방식으로 진행했다

당시에는 인테리어를 할때 뭐가 중요한지
제대로 알지도 못한채
배우자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곤했다

다행히 인테리어를 담당해주신 업체 사장님이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셔서
깔끔하게 마무리했지만
살다보니 아쉬운 점들도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미리 알았다면 공사할 때 반영할 수 있었을텐데...

인테리어공사는 한두푼하는 작업이 아니기에
기본기를 알려주는 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읽고보니 이 책이 바로 내가 찾던 내용을 담고있었다
목차를 보면서
내가 궁금했던 내용이
대부분 담겨있다는 것을 알았다

인테리어 순서도 꼼꼼히 기록되어있고
공간의 혁명 챕터는 읽으면서
미리 알고 공사를 진행했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사례로 보는 현장 챕터에서는
정말 드라마틱하게 바뀐 공간을 만날 수 있는데
사례들을 보면서
‘집’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되었다
중간중간 범선생 꿀팁 코너를 만날 수 있다
이 또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할 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라
나는 책을 읽는 내내
‘맞아 이랬었지, 이렇게 했었지, 이렇게 해볼껄’
하는 생각을 반복했다
마지막에는 인테리어 관련 용어가 실려있다
자재미팅이나 공사 설명을 들을때
찾아봤던 내용들과 겹치기도 해서
미리 이 책을 읽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나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인테리어 후기는
중간과정이 생략된 경우가 많았다

적은 비용으로 올수리하기 같은
자극적인 내용이거나

비포/애프터가 강조되어
어떤 구조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얼마에 어디까지 공사했는지는 빠져있고
예쁜 새집 사진에 매료되곤했다

실제로 인테리어를 해보니
예산 압박
+
비전문가인 나와 전문가인
업체분들 간의 견해차이
+
뜯어보니 드러나는 집의 문제,
가전이나 동선 고려 등등으로
고민의 연속이었다

이 책을 읽었다면 고민을 덜 수 있었을텐데..라고
생각할 정도로 내용이 잘 정리되어있다고 느꼈다

에필로그에서
작가분의 작업철학을 느낄 수 있는 점도 좋았고
꽉찬 내용인데 책 두께도 부담스럽지 않아
인테리어 초보자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인테리어를 하게된다면
이 책을 읽고 얻은 지식과
기존의 경험을 합쳐
아주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ㅎㅎ

앞으로 인테리어를 할 예정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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