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처음 제목을 봤을때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보니 청소년 교양도서인데다가 출판된지 10년이나 된 스테디셀러였다는 점에서 책을 읽기 전 부터 흥미가 생겼다 작가는 판사를 거쳐 현재는 변호사로 일하며 추리소설을 꾸준히 집필하였다 법률가가 추리소설가의 상상력을 발휘해 쓴 책이라는 말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법의 기본 요소들을 소설 혹은 역사적 사건들을 에피소드로 엮어 쉽게 풀어내고 있는 책이다 염라 판사가 소크라테스를 변호사로 선임하고 욱 하는 욱검사와 함께 밀린 재판들을 처리해나간다 목차에 나와있는 총 6가지 진술들을 각 에피소드를 통해 전달하고 있는데, 현명한 소크라테스 변호사가 법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염라판사는 욱검사와 소크라테스 변호사와 함께 재판을 처리하면서 점점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미란다원칙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아동을 납치하고 범죄를 저지른 미란다에게 경찰은 법의 절차에 대해 고지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미란다의 자백은 증거가 되지 않아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 이후 미란다 원칙이 만들어졌다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 또한 공정해야한다는 점! 법은 우리 일상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너무나도 어렵게 느껴지기도하고 때론 법의 공정성을 의심하게 되는 사례들도 많이 생겨난다 그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법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호기심과 궁금한 점이 많은 청소년들이 읽기에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반전이 있으니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성냥팔이소녀는누가죽였을까 #재판 #변호 #법상식 #판결문 #법핵심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