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만들어진지는 언 30년이 지났다. 그동안 빠른 속도로 발달해온 컴퓨터는 어느새 무시무시한 속도를 내새우며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컴퓨터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데 반해, 우리의 컴퓨터 다루는 실력은 어떠한가. 옛 도스시절 여러 명령어를 줄줄이 외우고 스스로의 힘으로 컴퓨터를 뚝딱 고치던 사람들이 이제는 편안함에 길들여져 마우스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아직도 마우스로 고칠 수 없는것들이 많다. 가끔 소프트웨어들의 문제는 하드웨어로 연결되는 데 그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럴 때 이책을 보라. 이 책은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직접 본체를 뜯어 조립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업그레이드 까지 할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에 이상이 생겼을 시 혼자의 힘으로 컴퓨터를 고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책은 아직도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