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풀어쓴 이야기 삼국시대사
최범서.김용옥 엮음, 청솔역사교육연구회 감수 / 청솔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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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는 조금씩 한국사를 알고 있다. 그것이 비록 이곳저곳에서 떨어져 나온 조그만 지식에 지나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과연 우리의 한국사라는 것이 누구를 중심으로 쓰였을지. 답은 말하지 않아도 왕이라는 것을 알것이다. 왕이 아니라도 고위관리직, 즉 궁에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만 줄줄이 쓰여있는 것이 국사이다. 하지만 '삼국시대사'는 조금 다르다. 지나치게 왕을 중심으로 쓰인것도 아니며 흥미롭게도 설화들이 많이 들어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제는 우리의 역사를 잘 알아야 한다고 한다. 이런 시점에서 이 책 한권정도는 읽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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