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토노트 1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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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학교 동창 중에 한 아이가 , 재미있다며 권해줬던 책이다 . 타나토노트 라는 제목을 보면서 과연 이 사람이 이번엔 무슨 이야기를 보여줄까 굉장히 궁금해 했었다 . 일단 그 두꺼운 책에 한번 놀라고 , 그 두꺼운 책 속에 자리잡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에 한번 더 놀라게 되었다 . 죽고 난 후 . 그 사후 세계를 사람들은 흔히 천당 혹은 지옥이라고 표현한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과감히 그 생각을 깨 부수고 죽고 난 후에 영혼이 올라 갈 때 흰색의 긴 실을 달고 , 영혼과 몸이 분리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고 말했다 . 게다가 우주의 어느 곳 까지 올라가고 , 전광판을 달아서 붙이는 등의 우리가 쉽게 생각하지 못 할 부분까지도 정확히 집어서 표현했다 . 이 책은 마지막까지 우리의 기대를 저 버리지 않을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 맨 끝까지 결국은 사람들이 빛 너머의 세계로 넘어가고 난 후의 사실은 알려주지 않음으로 사람들의 상상을 더 할 수있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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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1 (양장) - 제1부 개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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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내가 제일 처음으로 읽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글이었다 . 집에 있는 개미라는 두꺼운 책을 보고 느꼈던 것은 ... 우와 , 정말 많다 였었다 . 초등학생 시절 , 1년에 책 100권 읽기를 권하셨던 담임 선생님 덕분에 나는 집에 있는 개미를 찾아서 읽었다 . 개미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지 알려주는 책이다 . 개미가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TV를 볼 수 있게 된다면 과연 개미 한마리라도 밟아 죽일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

개미집을 바라보면서 , 혹시나 그런 개미가 한마리라도 있을까봐 조심해지는 것도 사실이었고 ... 여왕개미 한마리가 자동차 와이퍼에 미끌어져 사라짐으로 하나의 개미 왕국이 사라진다는 것 또한 내게는 새로운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 이 책에 나오는 백과사전 내용으로 숙제를 했다가 A+를 받은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 곤충에 대한 숙제를 할 때 꼭 필요한 책이라고 권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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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야기 1
미하엘 엔데 지음, 로즈비타 콰드플리크 그림, 허수경 옮김 / 비룡소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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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 상상이라 하면 내가 제일 처음 떠올렸던 사람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였었다 . 하지만 , 이 책을 읽고 미하엘 엔데도 그 상상의 세계 사람 리스트에 올려버렸다 . 그 끝이 없는 상상 . 정말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이야기 ... 네가 뜻하는 것을 행하라 . 끝없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남자아이는 , 내 모습을 보는 듯 했다 . 뚱뚱하고 , 못 생기고 ... 자신을 비하하던 그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였다 . 아이는 자신이 읽는 책의 한 부분에 자신이 나오는 것을 보고 매우 놀라하다가 나중에 상상의 세계로 넘어가게 된다 . 미하엘 엔데는 지금 책을 읽는 독자조차도 그 책속의 세계로 빨려들게 하는 재주를 지닌 것 같다 . 책을 읽으면서 , 혹시나 나도 이 세계로 빨려들어가지 않을까 괜한 기대도 해 보았었던 것을 보면 그것이 미하엘 엔데의 특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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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 3집 Atlantis Princess
보아 (BoA)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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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듯 하면서도 발랄한 듯 하면서도 섹시한 것도 같고... 아리송 한 보아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싸악 끌어내 버린 곡이 아틀란티스의 소녀 였다 . 일단 , 자켓사진부터가 여느 곡과 다른 것이 특징이다 . 우리가 평소에 보기 힘든 옷을 입고 , 인종의 차별을 두지 않은채 모든 아이들을 데리고 사진을 찍는 보아의 모습 . 어쩌면 , 아틀란티스라는 환상의 세계엔 인종 차별 따위는 없다 라는 것을 단편적으로나마 보여주고자 했음이 아니었나싶다 . 아틀란티스의 소녀 다음곡으로 나왔던 Milky Way . 은하수와 같은 한 소녀의 빛나는 꿈이 조금은 밝게 비춰졌던 그런 발랄한 노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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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ll 2004-06-19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소에 보기 힘든 옷..?? 무대에선 그냥 트레이닝팬츠 입는데..-_-;;;;
글고 인종차별 하지 않는다란 말은 확대해석인 듯..

신영 2004-06-21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대에서라... 무대에 나온 걸 본적이 없어 잘 모르겠군요. ^-^; 그리고 확대 해석이라 하시니 말씀드리지만, 저의 작은 소견을 올린 것인데... -_-;; 리뷰는 자신이 느낀대로 쓰는 것이 아닌가요?
 
평범소녀가 퀸카로 바뀔땐 남자들이 꼬인다 2
설다희 지음 / 도서출판 세림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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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소녀가 퀸카로 바뀔땐 남자가 꼬인다는 저말.. 이 소설을 보면서 실감하게 되었다. 현실상에서 가능할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지수한. 평범소녀 세빈이가 사랑했던 남자. 아니 퀸카로 바뀐 세빈이가 사랑했던 남자. 하지만 결국은 하늘로 가버린 수한이.. 슬픔에 빠져버린 세빈이를 잡아주는 세빈이 해바라기.... 너무나도 재미있지만.. 한편으로는 가슴아픈 소설..

마지막 엔딩에 세빈이는 이렇게 외친다. '지수한 사랑했었어' 이것은 과거형이다. 하지만..'??? 사랑해'(죄송해요. 이 남자의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아서..) 이것은 현재진행형이다. 수한이를 잊지 못하는 세빈이와 결혼하여 신혼여행에 가서는..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안아서 그냥 헤어지잔 말만 남기고 떠나버린 그 남자는... 수한이의 기일날 수한 무덤에 가서 세빈이가 하는 말을 들었다. 결국은 마지막에 그들이 함께한다..

말이 이리저리 이상하기는 하지만.. 어쨋든.. 많은사람들이 나 처럼 이 소설을 보고 많은 감동을 느낄수 있었으면 좋겠다. 수한이가 죽어서 많은 눈물을 불러일으키기는 하지만.. 그만큼 많은 감동을 또 주기는 하니까요... 많이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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