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야수 2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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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놀랐다 . 미녀는 야수 ? 미녀와 야수는 들어 봤지만 미녀는 야수라니 ? 내용을 보면서는 너무 재미있어서 두어번 다시 봤다 . 기숙사로 들어가는 그 순간부터 엮이는 재미있는 이야기 . 학교의 전통적인 기숙사 입실 행사 . 남자 기숙사로 가서 남자 기숙사 방의 명패 가져오기 . 아주 무모하지만 , 귀여운 여주 . 그런 여주와 친구들 또한 기상천외하고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 읽어 보더라도 후회 하지 않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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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린이용) 생각하는 숲 1
셸 실버스타인 지음 / 시공주니어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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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간의 사랑만이 사랑은 아니다 .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 비록 내리사랑 이라 할지라도 그 또한 비길 데 없는 사랑이다 . 이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는 그다지 감흥 같은 것이 없었다 . 하지만 점차 생각 할 수록 , ' 사랑이란 정말 그렇게 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내가 가진 것을 하나씩 내 주어도 아깝지 않은 , 그런 나무의 사랑 . 자녀들에게 굳이 부모가 그렇다 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부모의 사랑임을 언뜻 보이게 한다 . 어렸던 아이는 자란후에야 나무의 아낌 없었던 , 그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 . 그것은 어쩌면 지금 이 아이들 . 그리고 부모가 되고 난 후에야 깨닫게 되는 어른들에게 조금이라도 일찍 깨닫고 , 조금더 효도하기를 바라는 지은이의 의도가 있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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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y
엔 싱크 (N Sync) 노래 / 자이브 (Jive)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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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대로 된 팝송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 즉 , 한 앨범을 모두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 . 그러다가 우연히 옆반 아이의 추천으로 엔씽크의 노래를 처음 들어 보았다 .

솔직히 말해 , 타이틀 곡인 POP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나는 멜로디만 좋으면 다 좋다고 생각하지만 , 맨 끝에 나오는 비트박스는 길다 못해 지루하다 . 열심히 비트박스를 한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말이다 ...

하지만 , 이 앨범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편이다 . 장르가 여러가지라서 그 날의 기분에 따라 듣고 싶은 노래를 내 마음데로 골라 듣는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 ?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Something like you 이다 . 영어를 지독스럽게도 못 하는 내가 후렴구 부분은 달달 외워서 부르고 다닐 정도니까 ... Something like you 뿐만 아니라 Falling 이나 Selfish 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 아마 , 내가 R&B를 좋아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

이것 외에도 댄스곡도 있는데다가 , 옆반 아이의 말을 빌면 ' 이 노래 틀어놓으면 춤추고 싶다 ! '라는 생각이 절로 들 노래들도 있어서 이 노래를 거의 매일 듣고 있는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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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강타, 이지훈, 신혜성) 1집 - Fr.in.Cl.
S (에스)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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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ar . 맹세하다는 뜻의 단어이다 . 무엇을 맹세한다는 것인지는 타이틀 곡 I swear을 들어보면 알 수 있게 된다. 따로 따로 활동하던 이지훈 , 강타 , 신혜성이 뭉쳐 만들어 낸 S라는 그룹과 첫번째 앨범 . 세 사람의 목소리가 이질감 없이 어울리기 때문에 노래를 들으면서도 이상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 사실 , 나는 이런 풍의 노래를 좋아한다 . 조금은 잔잔하면서도 축축 처지지 않는 멜로디 . 그래서인지 이 앨범이 더 마음에 드는 편이다 .

돈을 벌기 위해 이 앨범을 만들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간혹 보이기는 한다 . 설령 그것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간에 지금 이렇게 훌륭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면 , 그건 괜찮은 일이 아닐까 ? 타이틀 I swear 보다도 후속곡인 미쳤었죠 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 그런 의미에서 타이틀 곡만 좋으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가수들의 앨범보다는 훨씬 나은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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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 1
아베 미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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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 내 나이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풋풋한 어린이라 칭하기에는 조금 미안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 다른 분이 언급하신 것 처럼 야오이 치고는 조금 약한 감도 없지 않아 있는 편이지만 , 그건 그것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 그래서 조그마한 스킨쉽에도 괜시리 마음이 떨려온다고나 할까 ?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 ! 고 확실히 표현한다는 것보다는 은근슬쩍 그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하고 조금 더 아끼고 싶고 , 다른 사람에게 내 보이고 싶지 않아하는 ... 그런 아기자기한 이야기다 . 어쩌면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 지도 모르겠다 .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 그 사람은 내게만 특별하게 대해줘야 한다는 것 ... 음 ... 그건 아닌가 ? 아무튼 , 이 이야기가 야오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가슴 찡한 감동이 이따금씩 밀려오는 편이다 . 과거에 상처를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 엮어가는 사랑 이야기 . 야오이라고 편견 가진 눈으로 보기보다는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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