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쯔니케님께도 추천해드립니다.^^*)...인간의 모든 감정을 모두 표현하기에는, 우리의 언어는 너무나 부족하다. 그저 같이 듣는 것만으로도 눈물 흘릴 수 있고, 모든 것을 얘기할 수 있는 음악. 또한 세계 공통의 언어이기도 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음악의 세계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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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은...가위바위보해서 이긴 사람이 먼저 오르는 것처럼...내가 먼저 올라가고 있는 거야'. 죽음은 그들을 갈라놓지 못했다. 죽음보다 두려웠던 레테의 강(망각의 강)을 건넜던 정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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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당신을 나를 사랑해야 해!"...너무도 아픈 사랑을 간직했건만, 한 줌 재로 부서질 수밖에 없었던 오페라의 유령 '에릭'. 그의 어머니마저 등을 돌린 흉측한 외모와는 달리 풍부한 재능과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그. 프리마돈나 크리스틴과의 슬픈 외사랑의 서시가 담겨 있는 비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 'An angel of music'에서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천사 같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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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장조계이면서도 어딘가 투명한 애달픔을 지닌 <바다위의 피아노>. 그 맑은 곡이 어쩐지 맑아서 더욱 슬프게 들렸던 것은 나뿐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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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루즈 OST의 인기에 힘입어, 재발매된 음반. 전작과의 차이는, 음반의 원곡이 아니라, 영화에 나온 음악의 느낌을 최대한 그대로 살렸다는 것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전작에 있던 완성도가 높은 곡들 중 몇 곡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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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로에서의 질주. 용서받지 못할 사랑을 하고 있는 두 소녀. 그러나...그들은 당당하기에 아름답다. 오싹할 정도로 미성의 고음을 내는 율리아와, 가느다랗고 섬세한 목소리의 레나. <'All the things she said'> 추천. 그녀들이 말한 모든 것이, 내게 Running through my head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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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Perfect day'>는 울적할 때는 즐겁게, 즐거울 때는 더욱 신나게 해주는 경쾌하고 상쾌한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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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노래는 마치 '어린왕자'처럼 투명하고 상쾌하다. 마치 여자의 목소리처럼 가늘고 아름다운 음색을 내는 팝페라 임형주. 대통령의 취임식 때 애국가를 부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