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열정, 논리와 이해, 인간의 애증, 그 모든 것을 흥미진진하고 스릴있는 '사건' 속에 풀어내는 매력적인 명탐정들. 난 그들을 동경했고, 그들과 함께 했다. 난 추리를 통해 논리와 인간에 대한 어느 정도의 통찰력을 배웠고, 직관력도 길렀다. 때론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건 위험한 사투까지 벌이는 그들.
요즘은 국제화 시대. 문학도 더 확실히 느끼려면, 번역본보단 원서의 독특한 어체를 느끼는 게 더 좋다. 언어감각도 키우고, 영어실력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외서들을 추천한다.
우리의 삶은 유한하며, 우리가 활동하는 세계는 너무나 좁다. 포켓몬에도 나오지 않던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이 너무나 좁다는 걸 알았어".,.하지만 인간은 물리적으로 언제나 같은 곳에 있으면서도, 항상 마음 속으로는 이 세상 어느 곳이든 여행할 수 있다. 설사 그곳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 하더라도.
(미쯔니케님께도 추천해드립니다.^^*)...인간의 모든 감정을 모두 표현하기에는, 우리의 언어는 너무나 부족하다. 그저 같이 듣는 것만으로도 눈물 흘릴 수 있고, 모든 것을 얘기할 수 있는 음악. 또한 세계 공통의 언어이기도 한,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음악의 세계로 떠나보자.
아직도 만화는 단순한 오락물로 취급받고 있지만, 만화라는 장르가 아니면 제대로 연출할 수 없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 예술만화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