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방 책상 - 당신의 부는 이 세 곳에서 시작된다
하네다 오사무 지음, 이용택 옮김 / 아템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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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상을 치우느니 카페에 나가서 작업하는 자--내가 가끔 그런다. 집책상이 좁기도 하고 뭔가 몸에 잘 안 맞아서. 책상 신중히 사라는 조언은 정말 맞다. 어떤 조언은 내겐 너무 혁신적이다. 블로그에 방을 공개하라->Never. 손님을 자주 집에 초대하라->아주 친한 사람 아니면 집으로 안 부르니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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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에셋 - 시간자산 팡팡 늘리기
혼다 나오유키 지음, 양호성 옮김 / 청조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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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럼 구체적으로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 핵심은 시스템을 만드는 데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43)

미국에 유학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미국인은 이런 것을 아주 잘 한다. 그들은 늘 사물을 체계를 세워 생각하고 재현성을 갖게 하려 한다. 재현성을 가지면 남에게 가르칠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개인이 아닌, 팀 멤버의 자산을 늘리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미국 기업은 조직의 효율성이 매우 높다. (52)

일에는 안제나 100점 만점을 맞을 필요는 없다. 80점으로도 적지 않다. 그러나 시간제한을 의식하지 않으면 그러한 일도 100점을 목표로 삼는다. 시험공부로 말하면 교과서를 몽땅 외우는 것이다.
......
그래서 중요한 것은 해야 할 일에서 요구되는 수준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100점 만점의 정밀도를 요하는 일인지 아지면 80점이라도 좋으니까 스피드를 중시해야 한는 일인가? 그러한 판단에 따라 처리방법은 전혀 달라진다. (139)

최근 국내에서도 마침내 Before 9...의 활용법이 중시되고 있지만 미국의 사업가들에게는 이른 아침 출근 전에 트레이닝을 하기도하고 혹은 조찬회의를 하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되어있다. 5시 반에 만원이 되는 헬스클럽을 보고 나는 미국의 엄청난 파워에 압도당한 적이 있다.
......
아침에 1,2시간 일찍 일어남은 인생이 바뀐다고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닐 정도로 자신을 만드는 커다란 시간투자이다. (161)

나는 명함도 정리하지 않고 버린다.
......
그다지 큰 소리 치기는 뭣하지만 훑어보고 얼굴이 떠오르지 않으면 그 명함은 버린다.
그 안에 중요한 사람의 명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말로 중요하다면 또다시 어딘가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또 상대방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그쪽에서 연락을 해 올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 하기 시작하여 꽤 오래 지났는데도 문제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209)

"사원에게 회사비품을 훔치지 못하도록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료의 시간을 빼앗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원이 설치게 해서는 안 된다" (228)

이때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일이나 신문 잡지 등에 소개되었을 때의 기사를 미리 파일로 만들어 두었다가 그것을 상대에게 전하면 처음 자기소개에 걸리는 시간은 훨씬 줄어들고 게다가 구두로 전달하기보다 훨씬 밀도가 높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그러한 자기소개서를 미리 상대에게 보내게 되면 만나서 곧바로 주제로 들어갈 수 있다. 이러한 일은 다시 말해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두는 작업이다.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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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단식 - 머리를 쓰지 않고 발로 뛰지 않는 IT 중독을 벗어나라
엔도 이사오 & 야마모토 다카아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와이즈베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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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하신 말씀. 그러나 나 개인의 현실은 이 책과는 좀 달라. IT 줄이고 현장력을 키우자는 새 방침이 `윗분`들의 향수어린 저 옛날 `우리가 남이가` 식의 끈끈한 단합대회로의 퇴보를 의미할까 두려워. 그나마 이메일과 카톡, 전자결재 덕분에 불필요한 면대면 접촉 많이 줄어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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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살아라
로타 J. 자이베르트 외 지음, 유혜자 옮김 / 김영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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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단순하게 살라면서 주문하는 것은 필요 이상 많고 또 세분화된 것은 아닌지? 물론 다 옳은 말들이긴 하지만.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라는 것은 특히 우리 사회에 필요한 조언인 듯. 준비되지 않은 죽음으로 주변 사람들의 삶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잦다. 일본서 유행한 엔딩노트, 한국에도 도입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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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단식 - 머리를 쓰지 않고 발로 뛰지 않는 IT 중독을 벗어나라
엔도 이사오 & 야마모토 다카아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와이즈베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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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치명적인 문제는 단편적이고 긍정적인 비전이 없는 관리업무에 IT를 구사하는 `관리꾼`이 대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현장의 힘은 더욱 약해지고 있다. 실제로 발과 머리를 쓰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숫자 등의 데이터로 관리하려 드는 관리꾼들. IT는 그들에게 편리하고 강력한 도구를 부여했다. (64)

사람 중에는 술이 센 사람이 있고 약한 사람이 있다. 이는 알코올 분해력이 높으냐 낮으냐에 따른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업에도 `IT 분해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어서, 이것이 낮은 기업일수록 IT를 무조건 신봉하며 IT가 필요한지 필요 없는지 스스로 찬찬히 검토할 힘이 없다. 그러니 중독에도 쉽게 빠질 수밖에.
주의해야 할 점은 `IT에 관한 기술적인 지식이 많은`, `최신 기술을 많이 도입한` 것과 IT 분해력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다.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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