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15_나의 주문리스트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지음 / 창비(창작과비평사) 출고예상시간 : (송금확인 후) 24 시간 이내	1권	가격 : 6,800 원 마일리지 : 210원 (3%)
	당신을 닮은 사람 - 동서미스터리북스 89 로알드 달 지음, 윤종혁 옮김 / 동서문화사(동판) 출고예상시간 : (송금확인 후) 24 시간 이내	1권	가격 : 6,240 원 마일리지 : 190원 (3%)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출고예상시간 : (송금확인 후) 24 시간 이내	1권	가격 : 6,370 원 마일리지 : 200원 (3%)
	체 게바라 평전 - 역사인물찾기 10 장 코르미에 지음, 김미선 옮김 / 실천문학사 출고예상시간 : (송금확인 후) 24 시간 이내	1권	가격 : 8,400 원 마일리지 : 420원 (5%)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체 게바라 지음, 홍민표 옮김 / 황매(푸른바람) 출고예상시간 : (송금확인 후) 24 시간 이내	1권	가격 : 9,000 원 마일리지 : 1,350원 (15%)
	환상의 여자 - 동서미스터리북스 9 윌리엄 아이리시 지음, 양병탁 옮김 / 동서문화사(동판) 출고예상시간 : (송금확인 후) 24 시간 이내	1권	가격 : 6,240 원 마일리지 : 190원 (3%)

배보다 배꼽;;;;

남동생이 책한권 사준다고 한지가 어언 백년. 알라딘 돌아다니다가 보관함에 담아놓은지 역시 백년된 체게바라 평전이 몹시도 땡기는 바람에 책사놓으라고 떼썼다. 일단 장바구니에 담고 보니 왠지 한권이 허전한듯하여 하이드 언니께서 오늘 따끈히 적어놓으신 리뷰를 보고 벅차오른 감정으로 담아논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슬쩍 담아놓고,, 또 왠지 뜨뜨 미지근하여 이것저것 담다보니,,

응. 배보다 배꼽!

그래도 간추려서 겨우 24시간 이내 출고 가능한 책만 주문한거라고,,,

Be my Valentine,,,

PLEASE !!!!!!!!!!!!!!!!

이렇게 외친다 한들. 그 누가 대답을 주겠습니까. 네?!?! 그래도 토요일에 쵸코렛 몇개 장만 했다죠. 지나가다 누군가 슬쩍. 아, 그럼 나라도 주지. 한다면 털썩 쵸코렛 안기고 절대 놔주지 않아야지 하고 말이죠. 아. 젠장 너무.

혹, 랜덤으로 누군가 다녀간다면 초코렛은 못안겨드리겠고 이거라도 드려야죠. 받으시고 아는척 하시면 절대 안놔드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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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뵈도 장미 1 DOZEN 입니다. 우습게 보지마세요. 게다가 제 마음이지 않습니까? 후후. (게슴츠레.)

원정혜의 생활 요가

1. 원정혜의 생활요가 체조  - 하체 집중 동작                           

복식호흡을 할 때는 오른 다리가 왼다리 위로 오도록 반가부좌로 앉아 입술을 자연스럽게 다물고 혀끝을 입천장에 붙인 다음 배가 볼록해지도록 숨을 들이쉬었다가 절정에서 잠시 멈춘 뒤 다시 길게 내쉬면 돼요. 한번에 10∼15회씩, 세번 정도 반복해야 효과가 있어요.

1. ‘역물구나무 자세’를 완성한다. 
천장을 향해 누워 양 손바닥을 등 뒤에 받친 채, 숨을 들이쉬면서 몸통과 다리를 들어서 바닥과 직각이 되도록 거꾸로 선다.

2. 그 상태에서 숨을 내쉬며 오른쪽 다리를 굽혀서 바닥에 천천히 내려놓는다.
양팔은 바닥에 붙여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몸을 지지한다. 왼쪽 다리는 최대한 곧게 하늘을 향해 뻗는다. 이때 왼쪽 무릎이 구부러지면 자세가 흐트러져 효과를 볼 수 없다.

3. 왼쪽 다리도 가볍게 구부려서 내려놓는다.
발은 11자를 유지하고, 머리와 어깨, 양 팔꿈치가 바닥에 닿아 있어야 올바른 자세다. 엉덩이가 바닥으로 내려오지 않도록 허리의 긴장을 유지시킨다.

4. 무릎이 곧게 펴질 때까지 발을 움직이고 엉덩이는 최대한 들어올려 몸이 휘어진 활 모양이 되게 한다. 그 상태에서 3∼4회 깊은 복식호흡을 한다.
양발은 계속 11자를 유지한다. 엄지 끝이 허리를 감싸 쥐는 모양으로 위를 향하게 해야 자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무리하면 손목에 통증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5. 다시 한 발씩 펴서 역순으로 자세를 풀어준다.
팔다리를 편히 벌린 송장 자세로 마무리.

2. 요가의 기본 동작                                                            

 

요가 운동을 하고 난 후 맨 마지막에 하는 호흡법. 일단 등을 쭉 편 상태에서 턱을 당기고 혀는 입천장에 댄다. 시선은 미간과 코끝을 통해 1.5m 전방을 바라본다. 숨을 마시면서 배가 나오게 하고 숨을 내쉬면서 괄약근을 풀어준다.	폐, 위장, 대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변비, 생리통, 위통에 좋다. 가벼운 급체 증상에도 좋다. 1.. 엎드려 누워 발끝부터 아랫배까지 바닥에 붙인다. 2.. 양팔로 가슴 부근의 바닥을 짚고 천천히 머리와 상체를 힘껏 든다.

종아리와 허리가 가늘어질 뿐만 아니라 막힌 기혈을 푸는 데 좋다. 1.. 숨을 가다듬고 호흡을 내쉰다. 양발 끝을 가지런히 붙이고 무릎은 편다. 2..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점점 숙인다. 머리와 다리가 닿도록 하고 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반드시 괄약근을 강하게 조여야 한다. 3회 반복.	직립으로 생기는 갖가지 증상을 없애준다. 머리가 맑아지고 피부도 고와진다. 단 생리 중인 사람, 고혈압 환자는 피한다. 1.. 발끝을 붙이고 발가락 끝이 바닥에 나란히 닿게 한다. 양손은 쭉 뻗어 깍지를 낀다. 2.. 발끝에서부터 어깨까지 일자를 유지한다. 턱과 가슴선이 맞닿게 양손으로 허리를 받친다.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 허리도 가늘어진다. 체중 감량에 좋은 자세. 잘 붓는 사람에게 좋다. 1.. 왼발을 오른쪽 무릎 밖에 세워놓고 오른손으로 왼발을 잡는다. 2.. 숨을 내쉬었다가 마시면서 상체를 최대한 펴주고, 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숙여 오른쪽 뒤를 바라본다. 3회 반복.

아참, 2월 5일 엊그제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안과라는 곳엘 갔다. 물론, 초등학교 3학년부터 안경을. 그리고 대학교 1학년부터 렌즈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굳이 갈일이 없었으므로. 모, 별로 병원과 친해지고 싶지 않으므로.

작년부터 부쩍 늘어난 '라식, 라섹'에 대한 관심에 이리저리 자료도 찾아보고 경험담도 들어보았지만, 모 일단 내가 직접 경험해 보지 않는 이상 더 정확한 것이 없을 것 같아 일단 검사라도 받아보고자 엄마와 함께 상담길에 올랐더랬다.

무슨 검사할 것이 그리도 많은지. 장장 2시간에 걸쳐 약 15가지의 검사를 마친 후 기진맥진 한 부녀를 챙겨 상담실로 옮겨다 놓더라.

검사하는 과정에서 눈알에 직접 초음파를 대보는 것 같아 보이는 것이 있어 마취액 한두방울 넣은게 다였는데 이것이. 내 눈이 말을 듣지 않는다. 30Cm이상의 것은 안경쓰고 잘도 모이는데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은 도무지 수정체가 오므라 들지 않아서 인지 초점잃은 카메라 마냥 보이지 않았던것. 모, 지금 생각해보면 마취라는 것을 했기때문에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지만 그 시점에는 어찌난 겁이나던지..

일단 난 수술 합격점을 받았고 담주 다시 2차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엄마는 라식 수술이 아닌 수정체 이식수술을 위한 날짜를 잡았다. 2월 18일. 나의 수술예정일도 2월 18일 오후 4시.

아, 수술하는거 괜찮지만 은근히 겁이 나긴한다. 원래 이런거 겁 잘 안내는 나지만. 일단 지금은 "눈"이지 않는가. 돌이킬 수 없는.

일단 수술을 위해 나의 요가도 한달 미뤄야 하고 활동재게한 와인동호회도 미뤄야 하며 은근히 화딱지 나는 일들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담달에는 밝은 세상이 나를 기다릴 것이기에. 그냥 꾹! 참으련다;;;;

주위 사람들하고 얘기해 보니깐 요즘 '라식'에 대해서 관심 많이들 가지던데. 궁금하신 분들 18일 이후. 아니지_ 2월 말 이후에 질문하시옵소서.

● 라식수술의 원리

[Step 1]
미세 각막절삭기로 각막편을 만듭니다.
[Step 2]
각막편을 벗겨냅니다.
[Step 3]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이상을 조절합니다.
[Step 4]
벗겨낸 각막편을 제자리에 덮습니다.

● 라식수술의 장단점

장 점	단 점
시력회복 기간이 짧습니다.    각막상피 세포를 보호하여 수술후 통증이     극히 적고 편안합니다.    수술후 각막혼탁,근시의 재발등이 매우     적습니다.    중등도, 고도근시에서도 정확하게 교정이     됩니다.    양안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수술 다음날     부터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력 (0.7전후)으     로 회복되므로 직장생활에 지장이 없습니     다.    치료기간(안약점안기간)이 짧습니다.     (1개월이내)    수술후 스테로이드 안약사용으로 인한 합     병증(녹내장,백내장)이 없습니다.    재수술이 용이합니다.	각막편을 만들므로 기술적으로 어렵기 때     문에 의사의 풍부한 수술경험등 숙련이 필     요합니다.    엑시머레이저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듭니다.    수술후 1주일간 눈을 비비지 않게 주의하     고 약 1개월까지 눈에 심한 자극(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등)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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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K & LASIK비교

구 분		엑시머레이저(PRK)	라식(LASIK)
수술방법
		각막껍질을 수술칼로 벗긴 후 레이저 조사를 합니다.	각막절삭기로 각막편을 만든 후 레이저를 조사한 다음 각막편을 제 위치에 붙입다.
수술시간		수분이내가 소요됩니다.	약 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수술 후 증상		약간의 통증, 눈물, 눈부심 등이 있고 안대를 착용해야 합니다.	거의 불편을 못느끼고 안대착용이 필요치 않습니다.
시력회복기간		1~4주	1~4일
시력안정기간		약 3~6개월	1~3개월
시력교정범위		중등도 이하의 근시, 난시, 원시(-6.0디옵터 이하)	모든 근시, 난시, 원시 (-6.0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와 고도난시에도 가능) 초고도근시,고도근시, 고도난시 등 눈이 아주 나쁜 사람 빠른 시력회복이 필요한 사람
양안동시수술		가능합니다.	가능합니다.
부 작 용	눈부심	상당시간 지속됩니다.	거의 없습니다.
	각막혼탁	있을 수 있습니다.	거의 없습니다.
	이물반응	있을 수 있습니다.	거의 없습니다.
수술 후 처치		약 3개월 간의 안약투약과 정기적인 안압검사, 시력검사 필요합니다.	약 2주 정도의 안약점안을 사용합니다.
수술 후 재발율		종종 발생, 특히 고도근시, 난시, 원시에 심합니다.	거의 없습니다.
마취		점안 마취	점안 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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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후 활동과 눈관리 요령

세안, 화장		처음 1주일간은 눈을 문지르지 않게 주의하시고, 화장할 때에는 화장성분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속눈썹을 화장할 때 솔이 각막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외출시		자외선 및 수술 후 예민해진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음주후에는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생각없이 눈을 문지를 염려도 있으므로 한달간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		수술후 2개월 정도는 수영장 및 각종 안질환이 생길 수 있는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질병에 걸릴 경우 시력이 저하될 수도 있고 안질환 치료가 평상시보다 용이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2개월 이상 경과되었어도 수영할 때에는 가급적 수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		2-3주간은 주의가 필요한데, 특히 야간운전시 조심해야 합니다.(야간에는 익숙하지 않은 도로의 운전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활동		수술 다음날 오후부터 가벼운 활동은 가능하나 무리하지 마시고 이틀째부터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 진찰		수술 다음날, 1주일, 1개월, 3개월후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시고, 이후에 특별한 불편이 있을시 내원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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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전 고려사항

엑시머레이저, 라식 수술은 가장 효과적인 시력교정술로 각광받고 있지만, 일부 언론에 보도되었던 수술 부작용으로 수술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으나 이는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로써 다음 몇가지 사항을 숙지하고 수술 받으면 안전하고 정확한 시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병원을 방문하여 수술가능여부, 방법, 주의사항, 사전검사, 합병증, 시력교정효과 등을 상담하신 후 수술에 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엑시머레이저/라식수술전 고려할 사항 ]

사전검사		사전검사는 수술전의 눈상태 및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아주 중요한 사전작업이라 할 수 있으며 필히 받아야 합니다.
시술을 피해야   할 질환자		원추각막, 녹내장, 백내장, 포도막염 등 안과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술을 받을 수 없습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 주의사항		렌즈 착용자는 각막이 붓거나 뒤틀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렌즈를 벗어 각막이 정상으로 회복된 후 수술받아야 합니다. (소프트렌즈: 1주일, 하드렌즈: 2주이상)
병원선택		라식수술은 0.5mm 두께의 각막을 잘라내고 붙이는 등 미세-정밀작업이므로 수술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사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를 갖춘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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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10단계 기본검사]

① 시력측정		환자의 나안시력과 교정시력의 비교 및 수술 후 얻을 수 있는 시력을 예측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수술후 환자들이 얻을 수 있는 목표시력은 개개인의 굴절이상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악성 고도 근시 환자의 경우 이 단계에서 전문의와 수술 후의 나안시력에 대해 충분히 상담하는게 좋습니다.
② 세극등     현미경 검사		각막, 결막, 수정체 등 눈의 외안부 질병유무를 확인합니다.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전에 질병을 치료하고 수술받는게 효과적입니다.
③ 자동굴절     만곡도 검사		각막의 곡률반경 측정 및 굴절도를 검사합니다.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한 환자의 경우 렌즈 커브에 따라 각막 커브가 변형되어 정확한 곡률 및 굴절도를 측정 할 수 없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최소 1-2주 정도 경과한 뒤 재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④ 각막     지형도검사		각막의 모양을 체크하며 원추각막 유무를 확인합니다. 원추각막인 경우 수술대상에서 제외됩니다.
⑤ 안저검사		시신경, 황반부, 망막혈관 상태를 검사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합니다.
⑥ 각막두께       검사		고도근시 환자에게 특히 중요한 것으로 각막의 두께를 검사합니다. 각 막이 얇을 경우 수술 후 각막 돌출증이 생길 수 있어 무리하게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 되었던 수술 부작용 사례는 각막두께를 무시한 레이저수술로 인해 야기되었던 것입니다.
⑦ 안압검사		녹내장 유무를 확인합니다. 녹내장이 있을 경우 수술은 불가능합니다.
⑧ 동공크기       검사		동공의 크기가 레이저가 조사되는 면적보다 크게되면 눈부심등의 현상이 나타나므로 동공이 클 경우 수술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⑨ 시야검사		물체를 볼 수 있는 범위가 어느 정도 인지 살펴보는 것으로 안압과 안저검사를 통해 녹내장 등 안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⑩ 초음파       검사   (A/B-SCAN)		동공의 크기가 레이저가 조사되는 면적보다 크게되면 눈부심등의 현상이 나타나므로 동공이 클 경우 수술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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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상]

- 만 18세 이상의 근시, 난시, 원시인 성인으로

1. 안경, 콘택트렌즈의 불편함과 부작용으로 고생하시는 분
2. 한쪽 눈만 근시가 심하여 양쪽눈의 시력균형이 안 잡힌 부동시(짝눈)인 분
3. 고도 근시의 경우 어지럼증 등의 이유로 최대교정시력까지의 도수로 안경이나 렌즈를 맞추어
   착용하고 다닐 수 없는 분
4. 안경 착용등으로 인해 미용적으로 문제가 있으신 분
5. 알레르기 체질이어서 렌즈를 착용할 수 없는 분
6. 일반운동선수나 카메라맨, 조종사,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시력이 좋아야하는 특수 직종에
   종사하는 분
7. 운동이나 레저 즉 수영, 스쿠버, 스키, 산행 등의 경우에 편리함을 원하시는 분
8. 먼지가 많고 습기가 많은 작업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

강남마누바세안과(www.manubase.com)

하루키를 좋아하는 사람 VS 류를 좋아하는 사람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무라카미 류 지음, 한성례 옮김 / 동방미디어 / 2004년 2월

19세 이상이라고 딱! 박혀 있고 비닐로 싸여져 있어 몹시 사기 두려웠던 책.

집어들고 놓고 다시 집어들고 놓고 하기를 몇번. 주위 사람들에 비해 남의 눈 의식하지 않는 부류에 속한다 생각했었지만 내 생각만큼 완전히 아웃사이더로 자리잡히진 않았나보다. 그저 그렇게 되기만을 혼자 속으로 되뇌이며 자기최면을 걸고 있었던것 뿐.

하루키를 사랑하는 친구들의 질타 아닌 질타를 받으며 꿋꿋이 류의 세계를 받아 들이고 몇개의 작품을 통해 그의 정신세계를 맛보기도 했지만 그저 맛보기만 했을뿐, 그의 '맛'이 나와 맞았다는 말은 하지 못할것이다. 이해하지 못하고 느끼지는 못하나 그래도 다 받아들이고 싶어했던 내 생각은 과연 이율배반적인 행동이였을까.

날 변태라 칭해도 좋다. 무라카미 류. 그의 책을 구해다 읽고 있는 것은 그의 정신세계가 좋아서라기보다는 그의 딱딱하고 건조한 문체가 좋기 때문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