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프로이트의 의자- 숨겨진 나와 마주하는 정신분석 이야기
정도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0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09년 12월 13일에 저장
구판절판
굿바이 안경- 세계가 놀란 마츠자키식 시력 회복법
마츠자키 이사오 지음, 오경화 옮김 /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09년 4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9년 12월 03일에 저장
품절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대한민국에서 집없는 부자로 살자 - 통계로 본 아파트의 미래
박홍균 지음 / 이비락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이책의 저자는 책내용과는 다른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정말 견실한 내용을 기술했다. 한자 한자 충실함이 책에서 읽힌다.

정말 단순한 과장이나 서술이 아닌 데이타를 가지고 설득력있게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인내에 참으로 존경을 표한다.

 

개인적으로는 이책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 한다. 그렇다고 이책에서 예측한 내용을 절대적으로 믿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통계와 그로부터 나온 가설이 현실에서 적용되는 경우를많이 보지 못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한국은 예측이 불가능한 대표적인 나라중에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주요 관점인 인구구조학적인 측면은 무시할수가 없다. 아니 무엇보다도 정확하다고 할수 있다.

수요는 줄게 되어있다. 그런데 수요이외에 어떤 변수가 나타날지는 모른다.

 

일본에 살면서 이책에 나오는 현상을 정확히 듣고 보았다. 더하지도 빼지도 않고 정확하게 책에서 기술한 내용그대로이다.

일부 서울의 아파트가격은 도쿄주요부를 넘어서고 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부문이지만..

 

몇일전 신문에서 일부 부동산업자가 강남의 아파트 가격을 뉴욕의 센트럴 파크옆의 콘도미니엄 가격과 비교해서 이야기하는것을 보았다.

어이가 없는 일이다.. 이건 자주이야기되는 사과와 오렌지의 비교이다.  한국은 한국안에서 과대평가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이제 20,000불 정도의 국민소득을 통과한 중진국 정도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내수의 허약함이 결국 지속적인 성장의 발목을 잡을것이다. 이건 일본과 미국과는 전혀 다른 문제를 안고 있는것이다. 이러한 경제기반하에서 지속적인 성장은 한계에 부딪힐수 밖에 없다. 정부는 건설경기에 너무나 목을 메고 있다. 이건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날아올것이다.

 

일본에서 들은 버블의 붕괴는 참혹했다. 이들은 아직도 이사를 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주말부부도 엄청 많다.

모기지로 집을 샀는데 죽도록 모기지를 매달 갚았건만 팔아서 모기지를 갚을수가 없으니 이사를 갈데도 없고 갈 방법도 없다.

이해가 안가겠지만 집값이 1/3로 떨어진다면 어떨것인가? 우리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이다. 개인의 삶으로 보면 대재앙일것이다.

 

일본도 절대 그런일이 벌어질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을 안했다고 한다.  경기침체와 정부 정책 그리고 단카이세대의 은퇴로 모든게 한꺼번에 무너졌다.

지금 집을 사는 사람중에 땅값, 집값이 오를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단순히 월세대비 모기지를 비교해서 집을 구매한다.

정말 자기가 살집을 찾는것이다..

 

한국의 인구는 줄어든다.. 그리고 높은 지가는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갉아 먹는다. 이건 대한민국 전체로 보아 정말 엄청난 재앙이다.

누가 100억짜리 땅에다가 공장을 지을것인가... 이건 넌센스다..

 

그래도 정부는 꾸준히 일관되게 밀고 나간다. 마치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에 앉아 있는듯이..

룰렛게임은 언젠가는 종료되게 되어있다.

 

이책을 꼭 보관해두었다가 10년후에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  저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익형 부동산 투자법 - 종자돈으로 시작하는
최영식 지음 / 팜파스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금리가 최저점을 맴돌고 있는 시점에서 수익성이 있는 부동산에 관심이 가지고 이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아마도 2009년을 기점으로 당분간은 부동산시장의 활황을 기대하기는 힘들것으로 생각이 된다. 특히 요즈음 많이 이야기되고 있는 인구 구조학적면에서 본다면 주거용 부동산의 활황을 힘들것으로 생각되어 방향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아마도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주제가 아닌가 한다.

이책은 쉽게 읽힌다.. 속독하는 분들은 아마 한 나절에 읽을수 있을것이다. 물론 강점이 될수 있는 부문이다,
그리고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 있는 부문은 한권의 책에 수익성 부동산 전체를 다룰려고 해서인지 범위가 상당히 넓고, 깊이는 얕은 편이다. 이건 얻고자 하는 정보에 따라서 장단점이 될수 있을것이다. 기초적으로 이러이러한것이 있다정도의 정보를 원한다면 좋을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오피스텔쪽이 관심이 있었는데 방향성은 얻을수 있었지만 내용자체는 충분하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경로로 좀더 많은 정보를 알아보아야 할것 같다.
맹목적으로 주택 ( 아파트)에 투자해야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런방향으로 시야를 넓혀보는데는 좋은 입문서가 아닐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공과 좌절 - 노무현 대통령 못다 쓴 회고록
노무현 지음 / 학고재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재임기간동안 한국에 살지 않았고, 열렬히 지지하는 입장도 아니었으므로, 보는 시각과 평가를 약간은 다르게 가지고 있었다. 항상 들려오는 국내뉴스는 안정되지 않았었고 시끄러운 면이 부각되었다. 국내 상황에 마음을 기울일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80년대 대학을 다닌사람들의 공통적인 마음처럼 세상의 좀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은 간절했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 퇴임을 하고 또 안들었으면 좋을 뉴스들로 마음이 무겁고, 결국에는 충격적인 소식.. 마음이 많이 아팠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전직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보고 싶다.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인생역정..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나 많은것을 남겨둔것이 아닌가 한다.

사실 이책을 읽기가 겁났다. 그냥 조용히 잊혀질수도 있는 일을 내머리속에 더 각인 시키기가 겁났다고 해야할까… 읽는데 시간이 필요한책은 비행기에서 읽는 습관이 있어 이책을 뉴욕행 비행기에 가지고 올랐다. 조용한자리 연속적으로 들려오는 소음.. 그리고 마치 영화처럼 이야기가 선명하게 프로젝션 되는듯했다.

대통령이 되려고 했던 일이 오류라고?? 기득권 세력이 강하게 자리 잡은줄은 알았지만 그래도 많은 보통 사람들이 바랐던것은 좀 더 다른것 아니었을까… 꿈을 못이룬분도 답답하겠지만 그것을 못본 사람들도 역시 답답할것이다.. 과연 그 세력들은 누구인가.. 좁은 땅덩어리에 같이 숨쉬고 사는 우리중에 하나일것인데 무엇이 그렇게 다르게 만들고 있는가.. 너는 누구이고 나는 누구인가. 우리사회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가..

한국언론… 정말 그토록 심각한 관계였나? 별로 좋지 않은 관계인지는 알았지만, 정도가 심각했던것 같다.. 과연 우리 사회에서 언론의 역활은 무엇인가.. 어디서 부터 단추가 잘못 채워졌던가.. 이것이 문제라면 어디까지 이어질것 인가.. 참으로 답답한 문제이다.

이책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을 통해서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더 심각하게 보도록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이런 부문에 별다른 힘을 보탤수 없는데 무기력함에 좌절하게 된다. 과연 우리는 진보하고 있는가.. 어떤사회를 후세에 물려줄것인가..

우리는 당장 먹고 사는문제에서는 한발 비켜나있는 처지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 우리는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으며, 그곳을 향해 움직여가고 있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장인의 7가지 공부 습관 : 10년 후를 준비하는 출근길 30분 시리즈 1
와다 히데키 지음, 이윤혜 옮김 / 더난출판사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이책은 기초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언듯보면 창의적인 공부방법과는 좀 상반된듯이 보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논리적인것 같다. 모든 새로운것은 일단 풍부한 기초지식으로 출발해서 지식이 쌓인다는 말은 분명 맞는 말인것 같다.

출력트레닝 부문은 많은 의미를 준다. 요즈음은 책이나 어떤 정보를 접해도 너무나 쉽게 잊어버린다. 그리고 사실 어떤 정보를 접하고 한번쯤 시도 해보고 싶어도 실제 적용을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어떤 정보를 취하면 반드시 출력을 해보는것이 좋은 방법이라데공감한다.

지식을 조합하고 연결하여 논리를 개발하는것이 진정한 공부가 아닌가 하는 부문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한다. 입시를 앞둔 학생이 아니라면 당장의 암기된 지식을 사용하기 보다는 공부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이용해 자기만의 능력을 키우는것이 목적이 아닌가 한다.

이책은 여느 얄팍한 일본식 자기계발서처럼 아침시간을 얼마 내서 매일 공부를 하라는등등의 주장과는 좀 다르다. 공부라는 부문을 원점에서 접근해 색다른 시각을 주고 있다..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몇가지 포인트를 얻는점에서는 유용하다고 평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