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5 풀밭에서 양 떼를 치면서 계속해서 고도의 전투 훈련을 받은 다윗, 그의 교관은 하나님이셨고, 하나님은 놀라운 능력을 다윗에게 수없이 드러내 보이셨다. 
p.93 두려움을 극복하
는 해독제는 믿음이며, 믿음의 배경음악은 찬양이다. 
p.142 나를 하나님의 길에 정렬 시켜야 한다. 당신의 삶은 누구에게 연결되어 있는가? 무엇을 살지, 어디로 갈지, 무엇을 볼지, 무엇을 가장 먼저 할지를 누구에게 묻고
결정하는가? 그리스도와 동행하면 그분을 닮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분을 닮으면 궁극적인 목적을 향해 나아가기 마련이다. 
p.240 골리앗이 사라진 자리, 예수로 채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이다.



인생은 짧고, 하나님은 크시다.

책을 마주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영어 제목 그리고, 번역된 골리앗 끝장내기! 제목만 보아도 통쾌한 KO 패 이구나. 얼마 전 아시안 게임에서 한일 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수들과 다 함께 기뻐했을 국민들의 환호성이 아니었을까? 하는 기분이 들었다. Goliath MUST Fall! 그렇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MUST 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면, 현실에서 마주하는 골리앗 같은 모든 상황과 환경, 두려움, 거절감, 안일함, 분노 등의 문제는 오직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나아갔던 다윗의 승리는 나의 승리가 된다.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는 교회를 다녀보고 주일학교를 지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성경스토리일 것이다. 그 사건이 일어나고 있었을 모든 시점으로부터 저자인 루이 기글리오는 다윗의 찬양과 고백이 담겨있는 시편의 내용들, 그리고 수많은 성경의 증거들을 통해 골리앗이 사라진 자리에 오직 예수님만


채워지기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에베소서 6장에서 전신 갑주로 승리하기를 응원하고 있다.

골리앗은 반드시 쓰러진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통한 인내와 연단과 소망에 이르게 하는 진리의 말씀이다.

저자는 이미 서문에서 정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p.61 오직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충분했다. 변화의 비결은 지극히 간단하다. 오직 그리스도만 있으면 된다. 말씀에 비추어 볼 때 거인과 같은 상황들과 내면에서 겪게 되는 모든 갈등의 요소들이 때로는 어렵고 힘든 순간으로 마주할지라도 믿음의 시련을 이겨내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욥의 고백처럼(욥 23:10) 순금과 같이 되는 시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 그러나 그분은 내가 어디에 있으며 내가 무엇을 하는 아신다네. 그분이 아무리 철저히 나를 시험하셔도, 나는 영예롭게 그 시험에 합격할 걸세. 메시지 S 스탠더드 에디션 욥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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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임재 안에 - 오늘 나의 십자가에서 주님을 만나다
하용조 지음 / 두란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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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9  하나님이 아무 가치 없는 나를 살리기 위해 친히 죽기로 결정하신 하나님이 스스로를 포기하신 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십자가는 여기서 출발합니다 
p.45
‘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써 의롭다는 인정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에서 확실히 구원받을 것입니다.’  롬 5:9 
“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요동시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요 결과는 확실한 구원이다.’ 
p.145 십자가를 듣고 배워야 성령께서 임하시고, 성령께서 임하셔야 십자가를 이해할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묵상하며 예수님 고난을 생각하며 그 임재 안에 머물며 살아가는데 지혜를 배우게 되는 책을 만난 기쁨이 생각 속에 여전히 머물게 된다. 이 책은 그가 십자가에 관하여 설교한 말씀을 토대로 하여 십자가의 임재 안에 들어야 할 복음과 주님을 만나기를 강권하면서 오직 십자가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지혜와 경륜을 이 책에 담았다. 어려움과 고난이 닥쳤을 때 사람들은 이것이 십자가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십자가의 무게가 버겁고 견디기 어려운 것으로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십자가는 영광의 길이요,  이 책 말미에 언급한 대로 주님의 평화를 배우고, 화해와 용서 그리고  구원에 이르는 길로 인도해 주는 것이다. 이 책과 더불어 소제목이 끝날 때마다 QR 코드로 생전의 설교 영상을 묵상하도록 돕고 있어서 십자가의 임재 안에 누려야 할 진리가 결코 포기하고 싶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는 로마서 5장 3절 이하 말씀대로 환란이 인내를, 인내가 연단을, 연단이 소망을 이르게 하는 말씀이 십자가의 임재 안에 누려야 할 축복인 것이다. 

 故 하용조 목사의 책과 설교는 언제 읽고, 들어도 마음에 위로를 준다. 십자가 아래 앉아 성경 말씀을 토대로 풀어낸 저자의 음성이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고 위로를 주고 있음은 분명하다. 

 십자가 하면 고난주간에만 묵상하게 되는 경우가 참 많다. 하지만 이 책을 마주하는 독자들이 십자가를 늘 묵상하며 기억하며 예수님의 순종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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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도전 - 교회여 담장 밖으로 흩어져라
김병삼 지음 / 두란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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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8 방향이 중요하다. 얼핏 중요해 보이는 다른 것에 속아 넘어가지 말고 말씀에 근거하여 복음을 향해서만 정주행해야 한다

p.245 성령에 이끌림을 받는 교회가 되는 길은 나의 보잘것없음 능력을 바라보는 아니라,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다

p.253 헌신이란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 우리 내면에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하는 행동이다.


최근 읽게 책들은 선교적 사명에 포커스를 맞춘 들이었는데, 저자인 김병삼 목사님의 그동안 '치열한' 시리즈를 알고 있던 터라 여름을 맞아 '이열치열' 마음으로 제목만 보고 무슨 내용일 하는 마음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올여름 러시아에서 개최된 월드컵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한 일들이 있을 것이다. 비록 16강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죽음의 F조라 했던 대한민국은  스웨덴과 멕시코에 2패를 겪고 마지막 경기 그것도 세계 축구 랭킹 1위인 독일과의 경기에서 2골로 이기게 되었다.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난 것이다. 치열한 도전이라는 책과 마주하면서 독일과 경기를 하게 대한민국 선수들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어찌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할 있겠냐 만은 치열하게 도전한 결과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하였다


책은 저자가 담임목사로 지내는 만나 교회의 비전 사역에 관한 내용이다. 지금까지 저자의 치열한 복음과 순종에 이어  이번 치열한  '도전'   "교회여 담장 밖으로 흩어져라"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담장 밖으로 흩어지는 교회 사역을 감당하고 고민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 에피소드 들과 더불어 맡은 사명과 헌신을 따라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실천하고 있는 현재 지금 나타나는 긍정적인 변화들저자의 마음과 교회의 가치관 등을  모두 헤아릴 수는 없지만 김병삼 목사님이 가지고 있는 목회 철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  제목처럼 도전이 되었다. 과연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떻게 해야 것인가크리스천들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며 교회 안에서 내적인 부흥도 중요하지만, 흩어짐으로 인해 우물 안에 고여 있기보다는 흘러가는 물이 되어 축복의 통로가 되는 모습 말이다. 내가 받은 복을 축적한 무슨 소용이 있을까? TEACHING IS LEARNING이라는 말도 있다.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베푸는 일에 배우게 되는 것이다. 교회 사역도 마찬가지 것이다세상을 너무 사랑하셔서 예수그리스도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너무 커서 전하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없는 크리스천들의 도전은 조선 땅에 복음의 씨앗이 밀알 되어, 대한민국은 그동안 많은 성장을 해왔다. 2 예루살렘이라 불릴 만큼 복음을 받아들이고 후의 한국은 역사적으로도 많이 바뀌게 되었다다음 세대를 이어갈 책임이 지금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있다. 치열 하리만큼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지라도 도전하며 예배가 삶이 되고 삶이 예배가 되는 축복의 통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더불어 치열하게 도전하며  축복의 통로 되는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만나 교회의 비전과 사역을 응원하고, 크리스천들이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흩어지는 교회의 사역을 감당하기에 지혜와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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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찢는 회개 - 밀알로 죽기 원하는 아마존 선교사의 참회록
김철기 지음 / 두란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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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18 거짓말과 갖은 방법들로 나를 괴롭힐 때부터 내가 품었던 미움을 모두 토하고 회개했다. 용서하고 축복했다. 그리고 나는 회복되었다...... 그 악이 내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았다...... 내 교만을 다스리려고 보낸 주님의 도구였다고 하셨다. 

p.209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무엇인가? 어제의 상황은 잊어버리고 오늘 내게 주어진 모든 환경을 가장 기쁘게 받아들이며 내일을 주님께 의탁하는 것이다. 

아내인 허운석 선교사를 암으로 먼저 떠나보내고 아마존 선교지에서 여전히 묵묵하게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김철기 선교사(저자)의 회개 고백을 담은 이 책을 읽는 내내 한 찬양 가사가 구절 구절 떠올랐다. 

우리 오늘 눈물로 한 알의 씨앗을 심는다 

눈물로 심은 아마존 그곳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사역을 감당했던 부부 그리고 자녀들. 독자들은 책이나 다큐멘터리 등으로 만나는 내용이 전부인 경우가 많을 테고 나 또한 그렇다. 그 아팠던 고난과 고통을 헤아릴 수도 없을뿐더러 현실로 실감할 수도 없겠지만,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여 눈물을 훔치며 부부가 눈물로 심은 그 씨앗에  책의 내용 중 언급하였던 ‘ 기적의 망고’처럼 열매가 계속 되기를 기도한다. 
 
꿈꿀 수 없어 무너진 가슴에 
저들의 푸른 꿈 다시 돋아나도록 우리 함께 땀 흘려 소망의 길을 만든다 
내일로 가는 길을 찾지 못했던 저들 노래하며 달려갈 그 길 


빛과 소금으로 이 땅에서의 삶을 살았던 아내인 허 선교사의 이름을 딴 길이 아마존에 있다고 한다. 
주의 종인 남편의 사역은 물론 동역자 로서 거룩하게 구별된 삶으로 예배드렸던 그녀의 희생과 사랑이 책을 통해 가슴 깊이 와닿았다. 

그날에 우리 보리라 새벽이슬 같은 저들 일어나 
뜨거운 가슴 사랑의 손으로 
이 땅 치유하며 행진할 때 오래 황폐하였던 이 땅 
어디서나 순결한 꽃들 피어나고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 우리 함께 보리라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지금도  나 자신 보다 한 마리 잃은 양을 찾는 아비의 심정으로 영혼 구원에 온 정성과 인생을 바치고 있는 선교사님 들. 해외 곳곳에 흩어져 있는 그분들을 위해 작은 마음 기도로 라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평신도나 특히 사역자  선교사 자녀들 사역과 선교와 목회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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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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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대로 살라!”

p.46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만 믿는 게 아니라 그분과의 인격적인 관계를 누리는 사람이다. p. 47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에 뿌리를 내리고, 다른 신자들과 연합하여 그들을 섬기는 삶이다.
p. 162 예수님이 고난 당하신 목적은 우리로 고난을 면케 하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난 속에서 그분을 닮게 하시기 위해서다.
p.205 그리스도를 믿으면 확실한 소망이 생기고 거기서 남을 향한 사랑이 흘러나온다.


머리말부터 임팩트 있게 다가온 '갈라디아서는 다이너마이트다'라는 문구가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역시 그러했다. 팀 켈러 목사님의 저서는 언제 보아도 믿고 보기에 성경강해 시리즈 중에서는 역시 최고라고 여기고 싶을 정도이다. 당신을 위한 로마서에 이어 만나게 된 갈라디아서!

책을 읽기에 앞서 가지고 있는 성경의 다양한 버전으로 갈라디아서를 읽기도 하고, 듣기도 하였다.
마치 저자가 p.205 에서 언급하였듯이, '소망을 곱씹으면 우리 마음이 그분의 사랑에 녹아, 남을 향한 그분의 사랑으로 넘쳐흐른다.'처럼 성경을 다양한 각도로 곱씹으니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놀라운 은혜가 여전히 꿀맛이다.

신약성경에서 바울의 서신서 중 갈라디아서에서 나타난 이신칭의(以信稱義/갈라디아서 2장 6절) 와 복음, 율법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맺게 되는 성령의 9가지 열매(성품)의 유기적 관계는 예수님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구약성경으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언약'을 이루시고 성취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보여준다. 사도바울이 고백처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갈 6:14) 하는 복음의 진리가 갈라디아서를 통해 명명백백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팀 켈러가 이를 조목조목 구약과 신약은 물론 성경의 원문 해석까지 덧붙여 설명해 주고 있어서 말씀에 대한 이해도가 더하여졌다. 그의 탁월한 해석에 다음 강해서 또한 기대가 된다.

마지막 장인 6장 17절에 이르러 '예수그리스도의 흔적'에 관하여 언급한 사도 바울. 아주 오래전 읽었던 <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흔적을 일컬어 스티그마(the mark)라 했던 내용이 떠올랐다. 그 당신 마음에 저장해 두었던 그 단어의 의미가 레마가 되어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때로는 복음 때문에 받는 고난이 있을지라도, 예수그리스도의 흔적을 지녔던 사도바울의 고백과 그의 권면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FOR YOU) 심령 가운데 있기를, 제목처럼 이 책을 만나는 모든 독자들이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과 마주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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