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 신비의 메커니즘>은 26년 간 피부병을 앓아온 치과의사가 본인의 고질병 때문에 한의학, 양의학, 영양학까지 두루 섭렵하여 질병과 열과 음식의 고리를 연구하여 낸 책입니다.
자신의 전공 치의예 분야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추측된다, -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않을까 생각한다, -추정된다, -고 생각한다' 로 말미를 사용합니다. 이 책의 내용이 논문으로 발표하여 그 객관성과 정확성을 학계에서 정설로 인정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학도로서의 신중함이 보이며, 1가지 질병으로(ex. 염증) 고대의학과 서양의학, 한의학까지 근거를 제시하여 설명하고 각 학문의 연관성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것을 보면 (대체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길래) 친절하기도 한 것이 신패러다임의 건강 웰빙도서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 열= 에너지입니다. 이것은 아인슈타인의 E=mc²과 같은 이론이랍니다.
열이 과하여 밖으로 분출하는 것이 염증이라고 해요.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코피가 나는 것도 어른들이 속에서 열이 터지는 거라고 하시잖아요. 자신의 체질에 안맞는 음식으로 인한 과열을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염증이라고 해요, 음식의 알러지나 두드러기 등도 같은 원리에서 바라보는 것 같아요. 맞는 이론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먼저 4상체질과 건, 온, 냉, 습에 대해서 숙지를 하고 읽어내리는 것이 훨씬 이해가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