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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기술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레슬리 기블린 지음, 노지양 옮김 / 미래지식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http://blog.naver.com/scarlet7392/80111927779
［자기계발］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인간관계의 기술
원제 How to Have Confidence and Power in Dealing with People
레스기블린지음/노지양 옮김
미래지식 2010/7/15
240쪽 규외 15cm
아부하지 않고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
"이기는 사람보다 끌리는 사람이 돼라."
책의 서문에는 사람 다루는 법 세가지를 말한다.
1. 강요한다.
2. 구걸한다.
3. 대등한 입장에서 관계를 형성한다.
이 3가지 중, 3번째 방법에 대해서만 깊이 배운다. (사실 나는 1.2.번도 살아가다보면 다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지만.)
PART1.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들기.
PART2. 타인의 행동과 태도는 내가 만든다.
PART3. 친구를 만들고 지키는 비법
PART4. 말하는 기술이 성공을 부른다
PART5. 성공적인 인간관리
PART6. 당신의 인간관계 워크북
결국 우리가 원하는 두 가지 성공과 행복을 얻는 방법은 대인관계, 사람을 얻는 기술임을 설명해 주는데, 나는 마치 주일학교를 다니는 학생처럼, 대예배 후 공과공부를 시작하는 것과 같은 가르침을 받았다.
지은이 레스기블린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성경의 가르침을 일반적으로 잘 서술했다고 본다.
이 책의 모든 가르침은 성경에서 나왔고, 객관적으로 표현했으나 깊은 이해는 믿음 안에 있음을 알 수 있다.
학교때 자습서를 보는 것 마냥 너무나 친절한 요약정리가 되어있다.
각 장마다 기억해야할 말들을 번호 매겨 색칠까지 해놨으니 읽으며 스스로 정리를 해야할 필요도 없다.
읽는 이들이 딴 길로 새지않도록 이정표를 제시하는 것 같다.
지구 상에 50억 인구가 있다는데, 인간은 개개인이 한 우주보다 귀하며 존귀한 대접을 받아야한다는 베이스로, 트러블메이커를 길들여라, 위아래 없이 누구나 평등하다, 상대방을 전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남을 무시하거나 자존심을 상하게 말고 선하게 상대하며 자기 말만 많이 하지말고 상대방에게 의견을 물어라, 진심으로 동의를 얻어내고 입장을 바꾸어 보게 만들어라 등등 전인교육을 향한 교양 필수 교과서를 읽는 것 같다.
다 아는 것 같으면서도 실천은 못하는 것이 항상 잘난 척하고싶고 튀고싶고 남을 깔아뭉개고 올라가고싶은 못된 욕심들이 아직도 많으므로.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는 것이 주변에서도 보면 참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헤어진 후에 내 얼굴을 봐도 확 피어있는데, 나의 진심을 알아주고 남들이 모르는 나의 보이지 않는 진가를 인정해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이 그렇다.
대부분의 탈선 청소년들은 가난하거나 불우한 환경도 문제지만, 가족끼리의 대화단절이 가장 큰 문제라고한다.
조서를 쓰면서 누군가 자기 말에 평생 처음으로 귀를 기울여줬다는 것에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다는 어느 비행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이야기를 듣고 나부터도 내가 존귀한 사람이 되고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말하기 보다 경청을 많이 하며 한마디라도 나의 이름을 실어 신중해야할 것을 다짐한 것이, 그 비행청소년은 자기 말을 처음으로 잘 들어준 사람, 조서 쓴 검찰공무원을 청소년 선도위원이 되게 만들었고, 처음으로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쳤단다.
단 한가지,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인 행동이 한 사람 한 영혼을 변화시켰다.
참으로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으며, 몸의 뒤로 나가는 것보다 입으로 나오는 것이 더 더러움을 알아야할 것이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고맙다는 인사도 하고, 서로의 장점과 진심을 보아주며 칭찬해 주는 것이 우주를 변화시킬만한 힘이된다는 것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그래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사람을 얻으면 천하를 얻었다고 하는데 요령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전인격적인 존경심을 갖고 대하는 일인 것 같다.
이것이 바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인간관계의 기술>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