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류시화 지음 / 수오서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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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바람에 흔들리고 있던 때에 내 눈에 띈 시집이다.

이렇게까지 위로를 받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너무 다정한 위로를 받았다.

거창한 내용도 아니고 그저 일상적인 단어와 문장인데 이렇게까지 다정하게 위로를 건넬 수 있다니.

시인의 위로는 참으로 다정하다.

유독 감정적으로 힘든 2025년이었다.

물리적인 해는 바뀌었지만 나의 감정(마음)은 아직도 2025년의 감정을 정리하지 못해 여전히 머물러 있다.

그래서 시인의 위로에 눈물이 왈칵 흘렀다.

다정한 위로에 참으로 감사하다.

다시 한 걸음 나아가보자.

삶을 그리움으로 물들이는 것이 많기를
하루 한 번은 회전하는 세계의 중심이 되어
한 송이 꽃처럼 고요히 앉아 있기를
당신의 마지막 말은 ‘고마워요, 다시 만나요‘이기를
그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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