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마 밑 도피자들
리러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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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과 저승의 경계, 이곳에서는 아무도 못 데려갑니다. "

우연히 발견하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인데

악마의 계약서는 만기 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책을 쓴 리러하 작가의 신작이라니

독특하다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그래서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할수 밖에 없는 책이기도 했다.

 

소도라는 임시 대피소를 만들어 이승에 미련이 남아 있는 영혼을 저승에 보내기 전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볼수 있도록 도와주는 취미를 가진 현수리,

귀한 영혼이 사라졌으며 그 실종에 현수리가 연관이 되어 있다고 나타난 저승사자 신산,

영혼을 잠시 숨겨주고 도와주려는 한사람과 찾아야 하는 저승사자...

 

책들을 읽으면서 이승이 있고 저승이 있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책속에 나오는 이야기이니 그에 따라 일어나는 일들을 따라가며 재미있게 읽고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쓸수 있지 감탄하는 정도가 끝이었는데

이번엔 미련이 남은 영혼을 잠시 쉴수 있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수 있게 도와주는

정말 이런곳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던 것 같다.

물론 책속에 등장하는 이야기이지만 그만큼 이야기에 몰입을 할수 있었다는...

 

주인공이나 등장 인물들을 통해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도 있었고

현실적인 이야기와 약간은 일어날수 없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무엇이든 쉬운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로 인해 또 지금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기도 하는 등

독특한 설정 덕분에 흥미롭기도 하고 그런점이 매력적이었고

정말 이것이 끝이 아닐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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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를 위한 한입 일본어 초급 1 - 배운 문법으로 내 문장을 말하게 되는 일본어 ㅣ 왕초보를 위한 한입 일본어 1
오겡끼홈스쿨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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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나라인 일본이라 여행을 가기도 하고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드라마, 영화를

자주 보기도 해서인지 자막이 없이 알아듣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일본어 공부를

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찾던 중 발견한 책,

왕초보를 위한 한입 일본거 초급 1, 배운 문법으로 내 문잘을 말하게 되는 일본어라니

지금 나에게 딱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에 만나게 되었다.

 

중학교 시절 제2 외국어가 일본어였지만 시험을 치기위해 공부하고

시험을 치고 나면 다 까먹어 버리는 일본어를 배웠었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여행을 위해 잠깐 일본어 공부를 했지만 그 역시도 쉽지 않아서

그냥 포기하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마음을 다잡고 기초부터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하루 한 강의 30일 완성하는 커리큘럼으로 되어 있고 매 강의마다 날짜를 기록하고

확인을 할수 있는 칸을 만들어 체크 할수 있도록 되어 있고

이해하기, 외우기, 말들어 보기, 혼자 말들어보기의 4단계구조와 힌트없이 문잘을 만들고

소리내어 말할수 있도록 해 스스로 공부를 할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문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원리를 알려주고 통으로 외우는것이 아닌

하나씩 이해를 하고 그것을 합친것이 어떤지 쉽게 잘 설명을 해주고

외국어를 배울때 제일 중요한 발음과 발음에 주의해야 할 것을 알려주고

단어를 외우고 문장을 외우는 것이 아닌 뉘앙스를 통해 대화가 자유로울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처음부터 시작해보고 쉬운 설명과 실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예문,

일본어를 구성하고 있는 기본 문장의 구조나 단어, 문법까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하기만 했는데

 

일본어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게 기초부터 익히고

배운 문법을 통해 내 문장을 말할수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나같이 기초도 모르고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책을 통해 기초부터 문법까지 배우고 그 문법을 활용할수 있고

배운 표현을 직접 말로 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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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 개의 목숨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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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탐정 1권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읽고 싶어진 책,

이동원 작가가 6년이라는 시간동안 공들인 작품이라고 하니 더 궁금해진,

전편도 재미있고 좋았기에 이번에도 망설이지 않고 선택한 책이기도 하다.

강력계 형사, 법의관을 그만 둔 목사의 합동 수사,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경찰서 맞은편에 ' 천국에서 온 카페 '를 운영중인 목사 유진신

단골손님인 형사 성요한

유학생의 실종, 외국인 노동자, 불법체류자, 아동 성범죄 등의 사건을 담은 이야기

사람이 얼마나 잔인하고 악해질수 있는지, 선과 악을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기들

그것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두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스에서도 많이 보게 되는 사건들,

아동 성범죄와 유학생의 실종, 외국 노동자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범죄,

그런데 멀리에서 일어나는 일도 아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그래서 읽으면서 더 집중을 하게 된것 같기도 하다.

 

이 사건들을 쫓는 두사람이 신학대를 자퇴한 강력계 형사와 법의관을 그만둔 목사,

이렇게 다를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두사람이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을

바로 잡기위해 노력한다는 것도 책을 읽으면서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런 일들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자꾸만 뉴스를 통해 보게 되는것도

사람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운지에 대해 알아가는것도 조금 힘들지만

그런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주어서 읽기에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정말 일어나지 않았음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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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ㅣ 메이트북스 클래식 32
호메로스 지음, 정영훈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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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영화로 개봉을 했다.

많이는 알지 못하지만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며 자란 덕분인지 조금은 알고 있고

최근에 개봉해서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는 것 덕분인지 오디세이에 관심이 생겼다.

올해는 한권의 책으로 오디세이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출판사에 오디세이가 있다니... 그중에 내가 만나게 된 책은

메이트북스의 클래식시리즈 책이다.


 

트로이 전쟁을 마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의 이야기이다.

신화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오고 그들과의 일들이 담겨 있는 책,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 세이렌의 유혹, 하데스의 저승세계까지 다양한 이야기,

그속에서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하게 되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마주하게 되는 상황들과 모든 상황이 끝나고의 찾게 되는 평화,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책이다.


 

“ 수많은 길을 떠돌아도 인간은 결국 돌아갈 곳을 찾는다. ”


“ 힘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 끝까지 살아남는다. ”


 

학창시절에 읽었던 고전은 지루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이해가 잘 되지 않기도 했던 기억 때문인지 어느순간부터 고전을 읽지 않았는데

이번엔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디세이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영화보다는 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도 했어서인지

책이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도 않아서 좋았다.

아~! 오디세이가 이런 내용의 책이었구나 하고 알게 된 시간이었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인생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무언가를 해야 하고 도전을 하고 실패를 하기도 하고 성공을 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일들과 시련속에서 성장을 하기도 하고

주위에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켜야 할 것들이 있고

이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인지 읽으면서도 좋았고 읽고나서도 여운이 길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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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후더닛
아사네 주지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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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장르소설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미스터리는 좋아하기에 눈길이 간 책,

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냉동수면 실험을 하다니 어떤 사람들일까?

방도, 저택도, 섬도 아니다. 이번 밀실의 이름은 '천 년'이다.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다.

스포일러 절대금지라는 문구도,,,

 

인류 최초의 냉동수면 실험에 참가한 일곱 명,

이 냉동수면 실험은 천 년 뒤 끝이나고 눈을 뜬 사람은 여섯 명이다.

냉동수면 장치 안에서 칼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된 한사람 시몬.,,,

참가자들은 모두 잠들어 있었고 그 누구도 함부로 들어올 수 없는곳,

하지만 범인은 실험에서 깨어난 여섯 명중에 있다.

도대체 왜 시몬은 죽어야 했고 시몬을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냉동수면 실험이라는 소재로 밀실에서의 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았던 냉동 수면 실험이라는 것이 낮설지는 않지만

독특한 것도 맞기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다.

sf 장르소설은 왠지 모르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나이지만 이번 책은 잘 읽혔고

이야기를 따라 도대체 범인이 누구인지, 왜 그래야 했는지를 생각하면서

나머지 사람들의 상황들을 보고 유추하는 것도 넘 재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서로 저마다의 사정을 가지고 이 실험에 참여를 했고 긴 시간인 천 년이 지나 깨어났는데

새로운 삶이나 바뀐 미래의 모습이 아닌 함께 실험에 참여했던 사람의 죽음,

그리고 같이 있는 누군가가 범인이라니 다들 무슨 생각을 했을까?

조금씩 밝혀지는 시몬의 죽음의 진실까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수 없고 반전이 있는 책,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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