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스테이크라니
고요한 지음 / &(앤드)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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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섭도록 아름답고 잔인하게 슬픈 소설이다. " 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고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한국소설이라는 것에 또 한번 궁금증이 생겨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잔인하게 슬픈 소설이라니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책속에는 8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그속에 만날수 있는 이야기가 사랑이 스테이크라니였고 솔직히 놀라웠다.

지금까지 남편이 아이를 원해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진 사람의 이야기는 종종 들었던것 같다.

그런데 이번엔 아이를 원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대리부를 고용했다니

신선하면서도 놀라웠다.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이 나지 않는다....

그밖에도 여러가지 느낌을 받을수 있는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다.

 

" 이제 당신은 종이비행기가 될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당신을 종이비행기로 만들어 날려 줄게요.

당신이 가고 싶어하는 북해도까지. " (p141)

 

8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이야기마다 생소하기도 하지만

놀라운 이야기들을 읽으연서 뭔가 우울하다는 느낌을 받았던것 같다.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고 상처를 입기도 하는 우리들이 모습이 담겨 있는 이야기들,

결혼을 하고 뜻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무섭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고 잔인하기도 하다는 말을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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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소녀
도나토 카리시 지음, 이승재 옮김 / 검은숲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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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권씩 도나토 카리시의 책 읽기를 하는중,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안개 속 소녀, 이책은 주변인들의 설득으로 소설로 나온 작품이라고

지금까지 읽은 속삭이는자, 이름없는자도 재미있었지만 이번책은 더 궁금했다.

얼마나 재미있기에 주변에서 작가를 설득했는지 궁금했다.

 

산속에 있는 오지마을 아베슈,

어느날 마을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0대 애나 루라는 소녀가 사라진다.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포겔형사가 마을로 오게 되고

독실한 신앙을 가진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평범한 소녀의 실종,

몸값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가족에게 원한을 가진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단순한 실종이 아닌 납치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사건이 발행한지 62일 후, 포겔 형사가 피투성이로 교통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다.

그의 정신상태가 너무 불안전한 모습을 보인다.

도대체 그에게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 우리 모두에겐 괴물이 필요하다. 내가 남보다 낫다고 여길 괴물이..... '

사건을 접하는 언론이나 그 언론에 의해 기사를 접하는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무고한 사람을 마녀사냥하듯이 몰아가는것이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다.

속삭이는자부터 놀랍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몇권의 책을 더 읽을수록 더 그랬다.

앞으로의 책에서는 또어떤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되는 작가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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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에가 된다면? 커리어 하이 3
스튜디오 덩크 지음, 리리 외 그림,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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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서 몇번씩이나 꿈이 바뀌는 우리 아이,

병원에가서 주사를 아프지 않게 놔주는 간호사 이모를 보고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인지 화가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는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도 하기도 하는 아이,

 

어느날 빵을 먹다가 빵을 만드는 사람을 뭐라고 하는지를 물어보더니

자기는 빵을 좋아하니 파티시에가 되어보고 싶다는 말을 한적도 있었던것 같다.

이렇듯 아이들이 한번쯤 꿈꿔보지 않을까 생각되는 파티시에,

파티시에에 대한것들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학습 만화를 만나게 되었다.

 

책속에는 파티시에가 무엇인지, 요리사와 파티시에가 어떻게 다른지,

어떤 학교를 가야 하는지에 대한 것들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준다.

그리고 제과제빵에는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조리도구와 사용법, 계량방법 등

파티시에라면 알아둬야 할것들에 대한 것들을 잘 알려준다.

 

아이가 보고 싶다고 해서 만나게 된 책이지만 자세하게 알려주겠어? 하는 생각을 했지만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생각했던것 보다 자세하게 잘 알려줘서 놀라웠다.

아이가 꿈꿀수 있는 직업이기에 아이의 눈높에에 맞춰서 잘 설명해주는것도,

글만으로 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그림도 함께여서 아이가 알기 쉽게 되어 있는것도,

아이가 직접 빵이나 과자를 만들어 볼수 있게 잘 소개되어 있는것도 놀라웠다.

 

파티시에뿐 아니라 직업에 대한 몇권의 책이 더 있는 시리즈이다 보니

다른 책을 통해 또 다른 직업에 대해 알수 있고 더 많은 꿈을 꿀수 있을것 같아서

이 시리즈의 다른책도 만나보려고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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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않을 용기 - 세상은 결국 참는 사람이 손해 보게 되어 있다
히라키 노리코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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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않을 용기라는 제목을 보고는 이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나 ' 세상은 결국 참는 사람이 손해 보게 되어 있다. ' 라는 말을 직접 겪어봤으니

책속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이 생겼다.

 

솔직히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지만 어쩔수 없이 참는 경우가 많다.

퇴근시간을 앞두고 다 정리를 했는데 일거리가 생긴다던가,

결혼을 하고 난 후, 시댁의 일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것들을 겪는다던가,

나는 받지도 못하면서 상대에게는 해줘야 한다는 것 등,,, 너무 많은 일들이 있다.

참고 싶지 않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럴때마다 참아왔었다.

 

책속에 담겨 있는 글들은 왠지 내마음을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적혀 있었다.

당연히 참아야 한다고 생각한 일들, 참지 않으면 이기적인 사람이 되고 마는 순간,

내가 참지 않으면 깨어지지 않을까 하는 인간 관계등,,,

내가 걱정하고 그래서 어쩔수 없는 경우에도 참아왔던 이야기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참으면 병이 된다는 말을 몸으로 느끼고 부터는 생각을 달리하고 있지만

그래도 다 내 마음대로 할수는 없는게 인생이기에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알게 된것 같다.

참고 나서 후회하고 힘들어 하기보다는 일단 부딪혀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늘 참으려 애쓰면서 살았지만 이제는 나도 할말을 좀 하자는 생각이 들었기에

작은것부터 용기를 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책은 내 친구에게 꼭 필요할것 같아서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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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간 스파이
이은소 지음 / 새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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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라는 작품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는데

그책의 작가인 이은소의 새로운 책이라고 해서 눈길이 갔다.

그리고 스파이가 학교로 갔다는 제목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투 공작원으로 선발되어 특수 훈련을 받은 남파 공작원의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 해주,

해주가 새로 맡게 된 임부는 대한민국의 중학교 선생님이라니

그것만으로도 어떤일이 일어날지 책을 읽으면서 살짝 긴장이 된것같다.

우리나라를 쳐들어오려고 해도 중2가 무서워서 못온다는 말이 있는데

남파 공작원이 중학교 선생님을 하다니 그것도 그 무섭다는 중학교 2학년의 선생님...

" 대한민국에서 선생 노릇은 비밀 특수 훈련보다 힘들구나. "

 

학교로 간 스파이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분단국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남한과 북한으로 나눠진 분단국가에서 살아가지만 크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것 같다.

북한은 뉴스에서나 보는 이야기가 아는 전부이니 피부에 와닿지도 않고 말이다.

책속의 해주는 남한 생활을 하기 위해 편의점이나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혼란 스러워하기도 한다.

 

처음 책을 읽기전에는 그저 예전에 재미있게 읽은 책의 작가이름이 반가웠지만

읽으면서 단순히 학교에 스파이가 있는것이 아니라

감정을 못느끼는 훈련을 받은 스파이가 아니라 한명의 사람으로 느껴졌던것 같다.

청소년 소설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솔직히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어서 놀랐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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