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 개의 목숨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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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탐정 1권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읽고 싶어진 책,

이동원 작가가 6년이라는 시간동안 공들인 작품이라고 하니 더 궁금해진,

전편도 재미있고 좋았기에 이번에도 망설이지 않고 선택한 책이기도 하다.

강력계 형사, 법의관을 그만 둔 목사의 합동 수사,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경찰서 맞은편에 ' 천국에서 온 카페 '를 운영중인 목사 유진신

단골손님인 형사 성요한

유학생의 실종, 외국인 노동자, 불법체류자, 아동 성범죄 등의 사건을 담은 이야기

사람이 얼마나 잔인하고 악해질수 있는지, 선과 악을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기들

그것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두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스에서도 많이 보게 되는 사건들,

아동 성범죄와 유학생의 실종, 외국 노동자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범죄,

그런데 멀리에서 일어나는 일도 아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그래서 읽으면서 더 집중을 하게 된것 같기도 하다.

 

이 사건들을 쫓는 두사람이 신학대를 자퇴한 강력계 형사와 법의관을 그만둔 목사,

이렇게 다를것 같으면서도 비슷한 두사람이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을

바로 잡기위해 노력한다는 것도 책을 읽으면서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런 일들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데 자꾸만 뉴스를 통해 보게 되는것도

사람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운지에 대해 알아가는것도 조금 힘들지만

그런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주어서 읽기에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정말 일어나지 않았음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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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ㅣ 메이트북스 클래식 32
호메로스 지음, 정영훈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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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영화로 개봉을 했다.

많이는 알지 못하지만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으며 자란 덕분인지 조금은 알고 있고

최근에 개봉해서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는 것 덕분인지 오디세이에 관심이 생겼다.

올해는 한권의 책으로 오디세이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출판사에 오디세이가 있다니... 그중에 내가 만나게 된 책은

메이트북스의 클래식시리즈 책이다.


 

트로이 전쟁을 마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의 이야기이다.

신화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오고 그들과의 일들이 담겨 있는 책,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 세이렌의 유혹, 하데스의 저승세계까지 다양한 이야기,

그속에서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험을 하게 되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마주하게 되는 상황들과 모든 상황이 끝나고의 찾게 되는 평화,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책이다.


 

“ 수많은 길을 떠돌아도 인간은 결국 돌아갈 곳을 찾는다. ”


“ 힘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 끝까지 살아남는다. ”


 

학창시절에 읽었던 고전은 지루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고

이해가 잘 되지 않기도 했던 기억 때문인지 어느순간부터 고전을 읽지 않았는데

이번엔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디세이를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영화보다는 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도 했어서인지

책이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도 않아서 좋았다.

아~! 오디세이가 이런 내용의 책이었구나 하고 알게 된 시간이었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인생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무언가를 해야 하고 도전을 하고 실패를 하기도 하고 성공을 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일들과 시련속에서 성장을 하기도 하고

주위에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켜야 할 것들이 있고

이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인지 읽으면서도 좋았고 읽고나서도 여운이 길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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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의 후더닛
아사네 주지 지음, 김은모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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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장르소설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미스터리는 좋아하기에 눈길이 간 책,

천 년이라는 시간 동안 냉동수면 실험을 하다니 어떤 사람들일까?

방도, 저택도, 섬도 아니다. 이번 밀실의 이름은 '천 년'이다.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다.

스포일러 절대금지라는 문구도,,,

 

인류 최초의 냉동수면 실험에 참가한 일곱 명,

이 냉동수면 실험은 천 년 뒤 끝이나고 눈을 뜬 사람은 여섯 명이다.

냉동수면 장치 안에서 칼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된 한사람 시몬.,,,

참가자들은 모두 잠들어 있었고 그 누구도 함부로 들어올 수 없는곳,

하지만 범인은 실험에서 깨어난 여섯 명중에 있다.

도대체 왜 시몬은 죽어야 했고 시몬을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냉동수면 실험이라는 소재로 밀실에서의 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았던 냉동 수면 실험이라는 것이 낮설지는 않지만

독특한 것도 맞기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다.

sf 장르소설은 왠지 모르게 어렵다고 생각하는 나이지만 이번 책은 잘 읽혔고

이야기를 따라 도대체 범인이 누구인지, 왜 그래야 했는지를 생각하면서

나머지 사람들의 상황들을 보고 유추하는 것도 넘 재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서로 저마다의 사정을 가지고 이 실험에 참여를 했고 긴 시간인 천 년이 지나 깨어났는데

새로운 삶이나 바뀐 미래의 모습이 아닌 함께 실험에 참여했던 사람의 죽음,

그리고 같이 있는 누군가가 범인이라니 다들 무슨 생각을 했을까?

조금씩 밝혀지는 시몬의 죽음의 진실까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수 없고 반전이 있는 책,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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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름을 쓰기로 했다 ㅣ 여름, 책
에밀리 헨리 지음, 이미정 옮김 / 윌북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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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책으로 나온 두권의 책인 우리는 여름을 쓰기로 했다와 여름 편집 후기 중

인 우리는 여름을 쓰기로 했다를 먼저 만나게 되었다.

더운 여름 책의 표지와 색감만 보아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책이기도 하고

여름이라는 제목이 들어가서 지금 읽으면 딱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 책,

일단은 더 시원한 느낌을 주는 표지를 가진 책을 먼저 읽고 다른 책을 읽기로

그런 생각을 하고 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에밀리 헨리작가는 처음 알게 된 작가이다.

이전의 작품이 있는지도 모르고 이 책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도 모르고

눈에 보이는 표지와 색감, 제목으로 고른 책이기에 조금 긴장이 되기도 하고

그만큼 어떤 이야기를 만날수 있을지 기대가 되기도 한 작품이다.

 

사랑을 하고 해피엔딩을 그리는 로맨스 소설 작가인 제뉴어리가 슬럼프에 빠진다.

새로운 글도 쓰고 복잡한 현실을 정리하기 위해 아버지가 남긴 호숫가의 별장으로 간다.

그곳에서 라이벌이자 작가로 성공한 오거스터스를 만나게 된다.

서로의 소설을 바꿔 써보자고 하고 그로 인해 두사람은 조금씩 관계가 달라진다.

과연 두사람은 로맨스 소설속의 주인공처럼 해피엔딩을 맞이 할수 있을까?

 

로맨스 소설이라고 하면 꽁냥꽁냥, 알콩달콩, 간질간질할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로맨스보다는 서로 다른 두사람이 조금씩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기도 하고 나 자신을 외면하거나

되돌아보기도 하는 등의 여러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이책을 읽으면서 또 한권의 책도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맨스 소설이라고 했지만 그속에는 로맨스는 물론 가족의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

상처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들까지 다양한 감정들 덕분에 뜨겁기도 하고

한순간 마음이 확 식어버리기도 하는 등 왜 여름이라고 했는지 궁금했는데

조금은 알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만간 에밀리 헨리의 또 다른 책인 여름 편집 후기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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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ㅣ 레이디가가
미치오 슈스케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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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순서에 따라 주인공이 모두 죽거나, 모두 살아남는다는 문구만 봐도 궁금증이 생기고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두 이야기가 그렇게 다를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고

N,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등 읽어본 작품들이 있는 작가라서 또 기대하게 되는 책,

내가 선택한 이야기를 통해 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기는 책이라 읽게 된

두편의 이야기가 어떨지 기대를 하면서 읽은 책이다.


 

책속에는 페트리코라는 제목과 지오스민이란 제목의 두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떤 이야기를 읽느냐에 따라 주인공의 운명이 달라지는,

그것이 나의 결정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 책을 읽기전부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늘 책을 읽을때처럼 첫장부터 읽어야 할지, 이번에는 좀 다르게 중간에서 시작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하는게 이책을 더 재미있게 읽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을지 생각했던 것 같다.


 

어떤 이야기속에서 다들 죽을지, 다들 살아날지 알수가 없기도 하고

책이 인쇄가 잘못된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끔 되어 있어 처음에 책을 만나면

당황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독특하다는 생각도 들어 조금 더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고

페트리코나 지오스민이라는 제목이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면서

지금까지 읽었던 책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해서 좋았던 것 같다.


 

페트리코, 지오스민이라는 처음 보는 단어가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해 궁금했고

비가 내릴 때 나는 냄새와 비가 그칠 때 나는 냄새라니 이 제목 또한 내용처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읽어본 작가의 책과는 다른 느낌, 새로운 도전, 그래서 생긴 호기심과 기대감,

덕분에 더 책에 몰입해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집중하게 되었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고 다음 작품도 기대하게 만들어 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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