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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바빠! 우리 몸속은 너무 바빠! 1 - 권오길 박사님의 생명일기 ㅣ 바빠! 바빠! 우리 몸속은 너무 바빠! 1
권오길 지음, 이유나 그림 / 지구의아침 / 2021년 2월
평점 :


작년부터 새로운 과목인 과학을 공부하게 된 아이,
그 덕분에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생기고 과학에 관한 책들을 찾아서 읽는 편이다,
우리 몸속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만나게 된 책, 2권짜리로 된 책의 1권을 먼저 만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물학자라는 저자는 우리 몸속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바빠! 바빠! 우리 몸속은 너무 바빠! 1권에서는 우리 몸과 세포, 피부, 눈, 코, 입, 귀, 뼈와 근육,
피와 혈관 등에 대한 것들을 알려주고 2권에서는 뇌와 신경, 간, 쓸개, 허파, 신장과 방광,
위, 소장, 대장, 생명의 탄생등에 대한 것들을 알려준다.
두권의 책으로 우리 몸이 어떻게 되어 있고 어떤 일들을 할수있는지 재미있게 알수 있는 책이다.
우리의 대뇌는 기억을 담는 그릇이고 사람에게는 천억개의 뇌세포가 있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하루에 50만개의 뇌세포가 사라진다는 것을 듣고는 아이가 너무 놀라며
엄마가 조금 더 나이가 들면 나를 잊어버리게 되는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아이가 너무 귀여웠다.
이렇듯 우리 몸에 대해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설명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배울수 있었고
덕분에 아이도, 나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조금 더 많은 지식을 알수가 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하지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고민하고 있던 부분인
생명의 탄생에 대한 것을 책을 통해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서
수정되는 과정까지 알려줘서 아이도 궁금증을 풀수 있고
나도 제대로 알려줄수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된것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과학이라는 과목을 공부하면서 몰랐던 많은 부분들을 알아가겠지만
이책처럼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을 또 만날수 있으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과
아이와 이책을 다시 한번 더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