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신혼일기
김지원 지음 / 다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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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가보고 싶은곳...이책을 읽고 꼭 가보고 싶네요...
좋은이야기와 사진이 함께 있을것 같아서 꼭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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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라 불린 남자 스토리콜렉터 5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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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의 작가의 책이 드디어 나왔다.

모든것들을 기억하는 행운도 불행도 아닌 과잉기억증후군을 갖게 되는 데커,

미식축구 경기중 사고를 당해 더이상 선수를 할수 없고 경찰이 되지만

가족이 살해된후 그 기억들을 갖고 살아가는 그가 다시 돌아왔다.

데커는 미제 사건 해결팀에 들어가게 되고 멜빈 마스라는 이름의 사형수를 알게 된다.

자신의 부모를 죽인 혐의로 20년이라는 시간을 복역중에 사형 집행이 되는 당일,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는 그를 데커는

자신과 너무도 비슷한 상황이라 도와주고자 한다.

누가 그를 자신의 부모를 살인한 살인범으로 만들었는지,

그리고 20년이라는 시간동안 교도소에 있다가 사형이 집행되기 전날,

다른곳에서 진범이라는 자백을 받게 되었는지,,,,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그속에 담긴 음모들이 서서히 밝혀지고

그 사건의 뒤에 누가 있는지와 그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어 가는 과정이

정말 놀랍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다.

그리고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에서 데커의 매력에 빠졌었는데 이번에도 멋있었다.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그의 모습이 너무 멋지면서 이런 글을 쓴 작가가 존경스러웠다.

책을 잡고는 책장을 넘길때마다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또 뒷편이 나오는것일까 기대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그리고 읽는 동안 몰입을 하게 되었고 데커의 멋짐에 또 한번 빠져들게 되었다.

이작가... 다른 책들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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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 어쨌다고 13살 에바의 학교생활 일기 1
부키 바이뱃 지음, 홍주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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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게 된 책,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한 책, 몰랐던것을 많이 알게 된 책이다.

나도 13살이라는 나이를 겪었고 지나왔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리고는 내 아이도 언젠가 13살 이라는 나이가 될것이기에 호기심이 생겼다.

책의 표지를 보고는 이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것일까?

이책 속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책속에는 내가 생각했던것들보다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

귀여운 에바의 그림과 함께 말풍선들이 있다.

글보다는 그림이 더 많은것같고 지루할것도 없이 금방 읽히는 책이다.

윔피키드라는것에 대해 몰랐는데 아이들이 좋아할것이라는 말은 정말 맞는것 같았다.

주인공인 에바는 13살이다. 이제 중학교에 들어간 에바는 중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자신과 친한 친구들은 다 다른반이 되고 선생님들도 마음에 들지 않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힘들기만 하다.

그런 에바의 모습을 그냥 보고 있을수 없는것이, 공감이 되고 안타까운것이,

아마도 내가 아이를 키우고 있고 그 아이의 모습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인것 같다.

표지부터가 귀엽지만 강렬했고 안의 내용 또한 아무일도 아닐수 있지만

그 또래의 아이들에게는 큰일일수도 있을 이야기가 담겨 있다.

새로운 환경이 두렵기도 하고 걱정되는 아이들의 마음이 담겨 있고

어른들의 잘할수 있을거라는 응원이 아이들에게는 어찌 들릴수 있는지를 알수도 있었고

재미있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지만 이해되기도 하고 이해해야할것 같기도 하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그저 보고 지나갈수 있는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그랬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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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의 요리사들
후카미도리 노와키 지음, 권영주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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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 요리사라는 단어도 들어가 있다.

전쟁중의 요리사들의 이야기가 담긴것일까?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궁금증이 생기게 하는 표지와 제목을 가진 책이다.

19446월 노르망디 상륙작전,

조리병으로 참전하게 된 티모시 콜,

음식솜씨 좋은 할머니 덕분에 먹는것을 좋아하고 요리하는것을 좋아하던 그,

그는 조리병으로 자원입대하고 그곳에서 다른 조리병 병사들을 만나게 된다.

전쟁터라고 하면 총을 쏘고 사람이 죽어가고 피가 튀고 그런 생각을 하지

요리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것 같은데 제목부터가 독특하고 내용도 독특하다.

그리고 잘 읽히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했다.

그리고 요리뿐 아니라 전쟁터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하면 그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고

읽으면서 지루할틈이 없었던만큼 생각도 조금씩 많아지는 책이기도 했다.

전쟁에 대한 생각과 삶이나 죽음이라는것에 대한 생각, 요리에대한 생각까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기도 했지만

너무 놀란것은 유럽의 전쟁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일본작가이다,

그것도 젊은 여성 일본 작가, 정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던것 같다.

어떻게 이렇게 전쟁이라는것을 묘사하고 우리에게 들려줄수 있는것인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책이었고

작가의 다른책을 검색해보게 만들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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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도기 Trip Doggy - 털북숭이 친구 페퍼와 30일 유럽여행
권인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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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집에서 진돗개를 기른 기억이 있다.

부모님이 개를 좋아해서이기도 하고 그 덕분에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뒤늦게 알게 된것이 내가 동물의 털에 알러지가 있다는 것이었고

그후로는 동물을 좋아해도 동물을 키우지도 가까이 가지도 않게 되었다.

이책은 그런 나에게 상상도 안되는 일의 책이지만 너무 부러운 책이다.

반려견과 함께 30일이라는 시간의 유럽여행을 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니

내 버킷리스트중의 하나가 유럽여행인데...

참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반려동물 사진작가인 작가가 여행을 하는 동안 자신과 함께 여행하는 개의 사진을

여행을 하는 동안 간 곳에서 찍어서 보여준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아무래도 반려견과의 여행에는 많은 일들이 있을수 있기에 이책이 흥미로웠다.

책속에는 여행의 과정과 있었던 일들, 여행을 간 장소, 그리고 여행 준비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나라면 동물과 함께 여행을 한다는 생각조차 못했을것 같은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과의 여행도 힘들수 있고 서로 의견이 달라서 싸울수도 있는데

말도 통하지 않는 동물과 여행을 그것도 한달이 넘는 시간을 하다니

멋지다는 말과 함께 대단하다는 말만 떠오른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고 사진을 보면서 느낀것은 정말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 반려견을 배려하는 마음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런 주인을 만난것도, 이렇게 여행을 할수 있는것도, 참 부러운 일인것 같다.

그리고 동물과의 교감을 하는 작가가 멋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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