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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발리 -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ㅣ 인조이 세계여행 18
한동엽 지음 / 넥서스BOOKS / 201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을 하면 관광을 할수 있는 나라를 선택했고 여행을 해서인지
휴양지로 잘 알려진 곳이지만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는 발리,
그런데 이제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인지
발리로의 여행을 책으로 먼저 계획하기 위해서 만나게 된 책이다.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럭셔리한 풀 빌라가 많아서 휴식하기에 좋은 섬,
멋진 풍경을 보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휴식하다가 올수 있을것 같은 섬,
발리는 나에게 그런 섬으로 생각되어 왔었고 책을 보고는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도네시아의 17,509개의 섬중의 하나,
우리나라 제주도의 약 2.7배정도의 면적을 가진 나라,
기온의 변화는 거의 없고 평균 온도가 약 24도, 최고 평균 기온이 약 31도,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고 화폐 단위는 루피,
치안은 예전에 폭탄테러가 있기는 했지만 매우 양호한편,
교통이 조금 불편하게 되어 있다.
비행시간은 항공기에 따라 직항과 경유가 있는데
직항인 경우 6시간이나 8시간쯤 걸리고 경유의 경우엔 더 걸릴수도 있다.
30일 미만 체류시에는 비자 면제이다.
책속에는 발리에 대한 정보와 추천 코스, 지역.테마여행, 여행 정보가 담겨 있고
먹거리, 쇼핑, 숙소 등에 대한 것이 자세히 나와있다.
뿐만 아니라 발리 교통수단에 대한 불편한 점을 솔직히 담고 있고
스파, 문화, 예술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
책을 보면서 알지 못한 발리에 대한 것들을 알수 있었고
여행에 필요한 정보와 여행자들의 스타일에 맞춰
여행 계획을 세울수 있게 잘 되어 있었고
풍경만으로도 휴식을 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특히 여행 전문가가 소개해주는 추천 코스는 발리에 대해 알지 못하고
어디를 여행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나에게
좋은 곳들을 많이 알려주는 고마운 정보였다.
아이를 데리고 떠나려는 여행이다 보니 안전한것, 먹거리, 자는곳, 볼거리 등
많은 부분을 생각을 해야하는데 책속에 담겨 있는 좋은 정보들 덕분에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책으로 먼저 발리의 풍경을 볼수 있었던것도 너무 좋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