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크 탐정단 10 : 눈 속에 갇힌 스파이 맥거크 탐정단 10
에드먼드 W. 힐딕 지음, 윤정미 그림, 이정희 옮김 / 별별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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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크 탐정단 10, 눈속에 갇힌 스파이를 만났다.

한여름에 보는 눈이 가득한 표지라니, 그리고 익살스럽고 유쾌한 느낌의 아이들의 표정이 좋았다.

요즘 탐정이 나오는 추리동화에 푹 빠져 있는 아이와 읽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읽게 된 책, 솔직히 재미있어서 다른 이야기들이 궁금해졌다.

 

70년대 처음 출간된 이후 많은 나라에서 번역을 하고 출간을 했다니 놀라웠다.

70년대라니,,, 최근에 나온 책이라고 당연하게 생각을 했는데 아니었다니

그렇게 만난 맥거크 탐정단의 열번째 이야기,

 

엄청나게 눈이 오던 겨울,

맥거크는 한통의 사건 의뢰 편지를 받게 되는데 그 편지속에는 이상한 암호만 있다.

도대체 누가 어떤 사건을 의뢰한것인지도 도무지 알수가 없는 상황,

암호를 풀면 그 사건의 의뢰자를 찾을수 있는걸까?

탐정단은 머리를 맞대고 암호를 풀기위해 노력하고 전화번호 하나를 알아낸다.

그렇게 전직 정보요원이었다는 피치씨를 만나게 되고 함께 스파이 작전을 수행하고자 하는데....

 

책 표지를 보면 아이들이 눈속에 파묻혀 있는 사람을 보고 웃고 있다.

눈속에 파묻힌 사람이 스파이? 아니면 악당? 도대체 뭘까?

책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서 70년대라는 것이 떠올라 또 한번 놀랬던것 같다.

지금까지 알지못했던 맥거크 탐정단의 이야기에 관심이 생겨버렸다.

다른 이야기에서는 어떤 사건을 또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고

그들의 활약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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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리스 Fearless - 한국 최초를 써 내려가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유나양의 정공법
유나양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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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를 써 내려가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유나양,

오늘 인터넷뉴스에서 그녀의 기사를 읽고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통해 만난 그녀의 이야기도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 유나양의 정공법이 담긴 책, 피어리스

행복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니 궁금증이 생겼다.

 

너처럼 하면 안돼, 넌 너무 이상해 같은 편견과 고정관념, 차별을 받으면서도

내 마음 가는 대로, 내 행복이 최고의 성공이라는 신념을 가졌다는 유나양의 이야기

서울에서 성장을 하고 패션의 본 고장이라고 불리는 밀라노, 영국의 명품 브랜드를 거쳐

뉴욕에서 패션위크 컬렉션을 치른 대단한 사람,

톱모델이자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뿐 아니라 전설적인 모델, 가수, 배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인 유나양

 

책속에서는 유나양의 이야기를 세상에 없는 카테고리, 진심의 힘, 다르게 걷기 3파트로 나눠

지금의 유나양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솔직히 책을 읽기전에는 유나양이라는 이름을 알지 못했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쪽으로는 전혀 아는것이 없으니

책을 읽으면서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자꾸만 하게 한 사람이기도 하다.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유나양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을 했고

차별과 부정적인 시선들을 참아야 했는지 등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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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신가
송세진 지음 / 오늘산책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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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을 통 할수 없어서인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에 눈길이 먼저 간다.

카피라이터이자 여행 캄럼니스트인 작가가 오랜 시간을 세계 작지를 여행하면서 쓴 이야기,

표지의 해맑은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좋아서 끌리게 된 책,

낮선곳으로의 여행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책속에서는 여러나라의 이야기와 사진을 만날수가 있다.

멋진 풍경들과 그 나라에서의 이야기,

특히나 그 나라에서 겪은 이야기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좋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 나라를 여행할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과 작가님의 경험담도 너무 좋았다.

 

어느 곳을 가든 처음가면 헤매기도 하고 그 나라의 문화, 환경등에 대해 모를수 있다.

책속에는 그런것들에 대해서도 잘 담고 있어서 왠지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피라이터이자 여행 칼럼니스트라는 작가의 직업 덕분인지

책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으면서 새로운 것들에 대해 다양하게 알수 있는것도 좋았다.

 

" 완벽한 여행자는 없다...... 실수가 모여 추억이 되기도 한다. " (p31)

 

첫 해외여행을 떠나던 날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비가 내렸고 하늘에 올라간 비행기의 창문을 통해 본 풍경과 경험,

그리고 혼자 간 해외여행이고 낮선 사람들과 언어들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잊지 못할 여행의 기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보지도 않은 곳에 대한 풍경과 이야기를 마주하면서

나의 여행을 떠올리게 되고 책속에서 보는 풍경속에 나 자신이 서 있는 상상을 해 보았다.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풍경들을 마주하면서

그곳에서 온전히 나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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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트푸드 다이어트 - 살 빼는 유전자를 깨우는
에이든 고긴스.글렌 매튼 지음, 우미정 옮김, 안지현 감수 / 스몰빅라이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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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의 계획속에 꼭 들어가 있는 다이어트,

1365일 다이어트는 항상 계속되고 있지만 그 결과는 그렇지 못하고

먹고 싶은것은 많고 운동은 싫고 그래도 다이어트는 해야하고 자꾸만 반복되는 현실,

답답하고 깝깝하기만 하고 제대로 된 방법을 알고 싶을때 만나게 된 책,

세계적인 가수인 아델이 45kg을 빼서 다른사람이 되어있는 모습을 봤는데

그 다이어트의 비법이 담긴 책이라니 나도 건강하게 살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읽어보게 된 책,

 

먹고 싶은것을 참지 않아도 되고,운동하지 않아도 되고, 요요현상까지

걱정할 필요가 없는 다이어트라니 정말 그런 다이어트방법이 있을까? 이게 정말 가능해?

서트푸드 다이어트?

우리 몸에 존재하는 살 빼는 유전자인 서트인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서트푸드를 섭취해서

살 빼는것은 물론이고 우리 몸을 영원히 살찌지 않는 몸으로 만들어 주는 다이어트이다.

 

서트인 유전자는 영양은 풍부하면서도 지방만 태우는 효과를 가진다.

서트푸드는 그런 서트인 유전자를 활성화 하는 식품이고

그 식품으로는 코코아, 커피, 녹차, 적포도주, 딸기, 호두, 케일, 자색 양파, 콩 등

특별한 식품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 식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트푸드 다이어트의 방법은

첫 일주일은 서트푸드로 만든 주스와 식사를 하여 평균 3.2kg을 감량하고

그후에는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서트푸드를 포함한 식단을 유지한다.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렇게 하는게 맞아? 이렇게 하면 아델처럼 감량을 할수 있어?

먹고 싶은것을 먹으면서 뺄수 있는거야? 등의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일단은 이 다이어트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도 있고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 보는걸로....

이번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할수 있을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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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소메이 다메히토 지음, 정혜원 옮김 / 몽실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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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무엇이든 알게 된다. ’

 

가부라기 게이치,

소년은 스물아홉 남편과 스물일곱 아내, 두 살배기 아기까지 일가족을 무참하게 살해했다.

소년의 나이는 열여덟 살, 이웃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체포된다.

무죄를 주장하지만 소년은 사형을 선고 받게 되고 헤이세이 최후의 소년 사형수가 되어 수감된다.

그리고 16개월이 지나 소년은 탈옥수가 된다.

 

488일간의 도피생활,

소년은 이름을 바꾸고, 얼굴을 바꾸면서 도피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소년과 함께 일을 하고 생활한 사람들은 그를 온화한 사람이가로 하는데...

도대체 소년의 정체는 뭘까? 잔인한 살인귀, 아니면 정말 누명을 쓴 온화한 소년?

그 정체가 궁금해진다.

 

" 존엄사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 사람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미래가 있는거야.

기억이 쌓이지 않으면 미래는 오지 않아.

미래가 오지 않는다면 나는 살아 있고 싶지 않아. " (p49)

 

작가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연재를 통해서 읽게 된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읽게 된 책,

628페이지라는 두꺼운 벽돌책을 이렇게 부담없이 읽은것도 참 오랜만인것 같다.

탈옥 1일쩨를 시작으로 조금씩 읽다가 보면 완성되는 이야기에서

" 나는 나라로부터 죽으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 라는 문구가 뜻하는것을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마지막을 마주하면서 놀랍기도 하고 반전에 소름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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