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가
송세진 지음 / 오늘산책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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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을 통 할수 없어서인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에 눈길이 먼저 간다.

카피라이터이자 여행 캄럼니스트인 작가가 오랜 시간을 세계 작지를 여행하면서 쓴 이야기,

표지의 해맑은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좋아서 끌리게 된 책,

낮선곳으로의 여행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책속에서는 여러나라의 이야기와 사진을 만날수가 있다.

멋진 풍경들과 그 나라에서의 이야기,

특히나 그 나라에서 겪은 이야기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너무 좋게 다가왔다.

그리고 그 나라를 여행할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과 작가님의 경험담도 너무 좋았다.

 

어느 곳을 가든 처음가면 헤매기도 하고 그 나라의 문화, 환경등에 대해 모를수 있다.

책속에는 그런것들에 대해서도 잘 담고 있어서 왠지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피라이터이자 여행 칼럼니스트라는 작가의 직업 덕분인지

책속에 담긴 이야기를 읽으면서 새로운 것들에 대해 다양하게 알수 있는것도 좋았다.

 

" 완벽한 여행자는 없다...... 실수가 모여 추억이 되기도 한다. " (p31)

 

첫 해외여행을 떠나던 날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비가 내렸고 하늘에 올라간 비행기의 창문을 통해 본 풍경과 경험,

그리고 혼자 간 해외여행이고 낮선 사람들과 언어들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잊지 못할 여행의 기억을 만들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보지도 않은 곳에 대한 풍경과 이야기를 마주하면서

나의 여행을 떠올리게 되고 책속에서 보는 풍경속에 나 자신이 서 있는 상상을 해 보았다.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풍경들을 마주하면서

그곳에서 온전히 나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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