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 나는 나는 1학년 이금이 저학년동화
이금이 지음, 서지현 그림 / 밤티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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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작가님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동화책,

여덟살이라는 나이, 새로운 환경으로의 첫 발걸음,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

울 아이도 겪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책속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하는 과정과 모습이 궁금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왠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은채,

학교에 갔는데 학교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선생님은 은채를 미워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싶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은채는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데....

은채는 학교생활에 잘 적응을 할수 있을까?

 

책속에는 선생님은 나만 미워해, 주운 사람이 임자, 새 친구가 생겼어,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 이렇게 4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초등학교 1학년 은채의 이야기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을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고

그속에서 아이들이 점점 변해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만날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나의 학창시절의 이야기와 내 아이의 이야기였던 것 같다.

나도 초등학교를 다닐때 반친구가 돈을 잃어버려 지금도 잊지 못할 일들을 겪은 기억이 있고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 했던 기억들이 떠오르기 했다.

그리고 내 아이의 첫 입학식, 처음 겪은 일들도 하나씩 떠오르기도 하고

내 아이도 주인공은 은채와 같이 이런 고민을 하고 이런 일들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에

왠지 지금 저만큼 성장한 아이의 모습에 뿌듯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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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시민들
백민석 지음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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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번쯤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한 나라이기도 하다.

그런곳을 3개월의 시간동안 여행을 하면서 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라니

소설가 백민석의 여행 에세이기도 한 책이라고 해서 흥미롭다는 생각이 든 책이기도 하고

러시아의 시민들이라는 제목처럼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단 생각을 했던것 같다.

 

러시아라고 하면 떠오르는건,,,,

추운 나라, 테트리스 게임에 나오는 건축물, 붉은 광장, 시베리아 횡단열차 정도인것 같은데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다 알고 있는 것들이 아닌 어떤 이야기들을

책속에 어떻게 담고 있을지 궁금증이 생겼다.

 

책속에는 우선 여행을 할때 챙겨야 할것들과 여행인지 관광인지,

어떤 마음인지를 알아야 하고

어떤 곳을 가게 되고 어떤곳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작가의 이야기와 함께

러시아 사람들의 모습과 러시아의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도 함께 담아내고 있고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러시아가 이런 나라였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거 같다.

나도 모르는 사이 러시아 라는 나라에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건지,

아니면 내가 알고 있는것이 너무 작음 부분인지는 모르지만 책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들의 표정을 보면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것 같다.

 

작가도 러시아를 여행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경험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리고 러시아가 조금은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한것 같다.

지금까지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나라였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단 생각을 하던 나라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고 새롭기도 해서 나도 언젠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보고 싶단 생각과

내가 몰랐던 러시아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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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24시간 살아보기 - 3000년 전 사람들의 일상으로 보는 진짜 이집트 문명 이야기 고대 문명에서 24시간 살아보기
도널드 P. 라이언 지음, 이정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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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여행을 갈수없는 상황이기도 해서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나라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읽고 싶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책이 지인에게 선물받아서 책장에 있던 책인 이집트에서 24시간 살아보기,

이집트에 대해 아는것이 없어서 더 궁금해지는 책이기도 하다.

 

전 세계 10개 국어로 번역된 책이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읽었을까?

인류 최초의 낮과 밤을 12시간으로 나누고 태양력이라는 것을 만들어내고,

상형문자로 기록을 남기도, 미이라를 만들고, 피라미드와 같은 건축물들을 만든 사람들,

그 사람들의 이야기, 그속에 이집트 나일강 문명의 역사와 문화, 미술, 건축, 종교등

사람들의 이야기와 이집트의 많은 것들을 담고 있다.

 

미라를 만드는 장의사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떻게 저 시대에도 저렇게 정교하게

시신을 처리하는 방법과 오래 보존할수 있는 방법을 알았는지 대단하다는 생각과

탈모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하마나 고양이, 악어, , 사장등의 지방을 추출했다는 것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읽으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고 여러나라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몰랐던 나라에 대한 역사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는 더 좋아하기에

이책을 읽으면서 왜 이제야 이책을 만난거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고대 문명에서 24시간 살아보기 시리즈의 또 다른 한권인

로마에서 24시간 살아보기도 조만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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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시작하는 미술 수업 - 작품, 화가, 역사, 신화로 배우는 미술 이야기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김영숙 지음 / 빅피시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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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로 읽는 여러 장르의 책을 읽기도 하고 새로운 책이 나오면 읽어보려고 하는 중이다.

어른들이 읽는 책이라고 분류 된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읽을수 있는 10대를 위한 빅피시 인문학,

시리즈로 나오는 책인 1페이지로 시작하는 시리즈가 나온 것을 알게 되었고

나와 아이의 관심 분야인 미술 수업을 먼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속에는 작품, 미술사, 화가, 장르.기법, 세계사, 스토리, 신화.종교 7파트로 나눠 담고 있다.

그속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술 작품들과 처음 보는 미술 작품들을 만날수도 있고

원시미술부터 근대미술까지 여러가지 미술사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수도 있다.

특히 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유명한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나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이야기도 담고 있어서 더 좋았던것같다.

 

미술속에 담겨진 역사에 대한 것들과 함께 신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1페이지씩 읽어가면서 좋은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미술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라서 만나게 된 책인데

1페이지씩 읽을수 있어서 부담스럽지도 않고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아이의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던 아이가 미술 수업을 통해서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알수 있고

그 이야기가 재미있었는지 다른 책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고

이책을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고 조만간 미술에 대한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고

이 시리즈의 다른 책인 철학수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궁금해 하니 조만간 만날수 있을것 같고

또 다른 분야의 책들을 많이 만날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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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삼킨 여자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김재희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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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나, 그래서 꼭 챙겨 읽고 있는 케이 미스터리,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김재희 작가님의 새로운 신작인 꽃을 삼킨 여자,

연재를 먼저 읽어서인지 뒤에 이어질 이야기와 결론이 너무 궁금해서

책이 나오자 마자 구입하게 된 책을 조금 시간을 두고 읽게 되었다.

 

픽업아티스트아자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야기를 들어주며 돈을 버는 설희연,

그런데 그녀가 경찰 지망생이었던 김민동의 살인 용의자가 되었다.

김민동과 마지막으로 연락을 한 사람이 희연이었던 것.

희연은 이미 사기범으로 쫓기고 있는 상황,

도대체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그녀는 정말 사기범이고 살인자일까?

 

" 서두르면 안 돼. 우리가 줄다리기를 잘해야 해.

그리고 이제 부모도 그만 미워해.

이렇게 만든 토대지만 결국 선텍은 우리가 한거야.

대신 어떻게든 적용해서 살아남아.

그러니까 미운 엄마도 잊고, 누구도 믿지마.

나만 믿어. 희연이 너 뒤에 내가 있어. " (p110)

 

김재의 작가님의 여러권의 책을 읽었지만 이번에도 좋은 책을 만날수 있었던것 같아 좋았다.

예전에는 케이 미스터리는 읽지 않았는데 요즘은 챙겨 읽고 있는것도 새롭다.

읽으면서 다음에 이어질 생각을 하고 결론을 상상하지만 늘 다른 결론을 만나게 되고

상상했던 것과 다른 결말을 보면서 역시 이책을 읽기를 잘 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에 읽은 꽃을 삼킨 여자도 나에게는 그런 책이었다.

설희연이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이고 어떤 사정이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읽은 책,

그 덕분에 몰입을 하게 되고 또 재미있는 책을 만나게 된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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