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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3 - 방귀로 말한다고? ㅣ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3
원종우.최향숙 지음, 김성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의 세번째 책을 만나게 되었다.
1, 2권을 읽어보지 않고 3권을 만났는데 부제인 방귀로 말한다고? 라는 문장이 눈에 띄어서
정말 엉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겨서 만나게 된 책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방귀나 똥이라는 단어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것도 한몫한것 같기도 하다.
주인공 나는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 덕분에 수업시간에 배운 그림이나 사물, 행동 등을 알려주는 픽토그램을 배운뒤,
파토쌤의 연구실을 찾아가는데 동물들은 다양한 표현으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한다.
그 의사소통에는 방귀도 포함 한다고,
놀라운 것은 청어가 위험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방귀를 뀐다는 연구팀 결과도 있다는 것,
정말 그런일이 가능한걸까?
책속에서 만날수 있는 이야기는 10가지이다.
그중에는 고통을 유발하는 곤충이나 똥에서 커피를 얻는것, 고양이에 대한 것,
방귀로 의사소통을 하는 동물, 털이 나는 이유등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가 읽어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그림과 함께 엉뚱한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알아두면 좋을것 같은 용어와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 과학을 배우고 있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과학에 대해 조금 더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곤충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곤충을 무서워 하는 아이가 그림을 보고 놀란것 말고는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날수 있었던 것은
아이도 나도 이책을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책의 시리즈인 다른 책 1, 2권도 읽어보면 좋을것 같단 생각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