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연애수업 - 사랑이 힘든 당신을 위한 연애지침서
조혜영 지음 / 리즈앤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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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해보고 이별도 해보고 결혼을 해서 사는 지금

연애했을때의 그 감정을 온전히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가끔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아니

그때의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다.

늘 같은 하루를 반복하다 살아가다보니 뭔가 다른 감정을 느껴보고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지만 그러면 안되기에 책으로 읽게 되었다.

사랑이 늘 좋은것만은 아니듯 힘든 일도 있고 좋은일도 있는 그 사랑에 대해

누군가를 만나서 같은 시간을 만들어 가는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사실 다 아는 이야기이고 겪어본 이야기이기도 해서

이책을 마지막으로 연애에 대한 책은 그만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속에는 연애 잘하는 연애인의 9가지 시크릿, 나는 연애가 가장 쉽다,

너 연애 처음이지?, 하고 싶다 연애라는 4가지 파트로 되어 있고

그속에 이런 저런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다.

연애를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금 사랑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일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연애에도 도움이 되지만 결혼해서 살아가는 지금 나에게도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서로에게 하는것은 연애나 결혼이나 다 똑같은것이기에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연애뿐 아니라 사람들 관계에서 중요한것은 솔직함 같다.

이야기 안하고 그냥 참다가 보면 그것이 크게 터지는 법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기에 솔직한것도 좋은것 같다.

오랜만에 읽은 연애에 대한 책이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좋았다.

이책은 연애에 서툰 사람이나 지금 연애를 하려는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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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해서 좋다 - 작지만 깊은 마음으로만 볼 수 있는 것들에 관하여
왕고래 지음 / 웨일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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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요즘 같은 날씨에 파란색 표지가 시원하게 다가왔다.

소심해서 좋다라는 제목도 소심쟁이인 나를 위한 글들이 담긴것만 같아서

좋게 느껴졌던것 같다.

책속에는 소심이라는 단어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타고난 성격이 있고

커가면서 점점 달라지는 성격과 개성이 있다.

그리고 살아가다가 보면 생기는 가치관도 다 다를것이다.

말 그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다들 같을수만은 없고

그렇게 다르게 살아가다보니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것이다.

책속에서 만나는 소심한 사람들은 나보다 더 소심하고

생각이 깊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하거나 기분을 살피거나 하는 그런 사람들이다.

그것을 소심하다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이야기를 하는것 같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늘 이렇듯 소심한 사람이라는 꼬리표가 생기고

선입견이 생기게 되고 그렇다보니 좋은 시선보다는 안좋은 시선을 느낄때도 있었다.

그때는 그것이 힘들기만 했고 견뎌야만 하는 과제 같은 것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다른것이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성적인 사람이 있으면 활발한 사람들이 있는것 처럼 말이다.

이제 나는 소심한것이 나뿐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은 소심하다고 하면서 안좋은 뜻으로 말을 하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그것이 생각을 깊이 하고

한번 더 배려하는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난 앞으로도 소심쟁이인 채로 살아갈것이다.

앞으로도 작은것에도 신중을 기하면서 그렇게 살고자 한다.

책속에 담긴 소심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재미도 있었고

나에게 지금을 살아가는데 위로가 되어 주기도 하고

앞으로를 위한 응원이 되어 주기도 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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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과 서쪽으로
베릴 마크햄 지음, 한유주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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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읽는 것을 좋아해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에세이라기에 관심이 생겼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오랜시간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에세이인지 궁금해졌다.

모험을 좋아하고 즐기는 베릴 마크햄의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솔직히 베릴 마크햄이 누구인지는 잘 모르지만 그녀의 이야기에 끌렸다.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는 책을 만난 기억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만큼 이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풍경을 상상하게 되었다.

자연은 모든것을 아름답게 대단하게 보이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특히나 아프리카는 잘 갈수 없는 나라이기도 하고

그만큼 비밀이 많은 나라 같아서일까? 그저 신비롭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베릴 마크햄은 최초 여성 비행사이다.

영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네살때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로 이주해서 살게 되었고

보통은 하지 않는 경험들을 많이 한다.

원주민들과 친구가 되기도 하고 처음 듣는 언어들을 배우기도 하고

원숭이에게 물리기도 하고 사자에게 물리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사냥을 하기도 하고 말을 키우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 그녀의 아프리카에서 보낸 30년이라는 시간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누가 이런 경험을 할수 있을까? 쉽지 않은 경험을 한 그녀의 이야기,

서정적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와닿는 책이라니....

제목 또한 뭔가 분위기가 있다.

덕분에 책을 읽으면서 아프리카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고

여자이지만 그녀의 모험에 함께 하게 되어 용기라는것을 알게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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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의 기술 - 나쁜 감정을 용기로 바꾸는 힘
크리스틴 울머 지음, 한정훈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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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낀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나 자신을 생각해보면 이런 저런 일로 두려움을 느낄때가 많고

그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이책을 읽게 되었다.

두려움을 다루는 기술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책,

저자는 익스트림 스키의 여제 크리스틴 울머이다.

말 그대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할수 있는 스포츠를 하는 사람이다.

그런 강심장을 가진 그녀가 두려움을 다룰수 있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솔직히 두려움을 떨쳐낼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그 상황을 마주하면 일단 겁이 나고 그것을 하겠다는 마음부터 사라져 버린다.

나에게 두려움이란 그런것이다.

도마뱀의 뇌고 뭐고 이런것은 다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그저 나에게는 높은 곳에 올라가면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식은땀이 나면서 숨을 평소처럼 쉬기가 힘들어짐을 느끼기 시작하는것,

그것이 나에게 있는 두려움이다.

그 두려움을 없애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고 나름의 노력을 해보기도 했지만

그것이 쉬운일은 아니었기에 그저 높은곳을 올라가지 않는 방법을 택했다.

책을 읽으면서 아! 하는 부분도 있었고

무슨말이지? 하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

두려움의 기술이라는것은 그저 내가 두려움 앞에 서서

그 두려움을 마주볼수 있는 용기가 아닐까 하는 단순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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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일하며 산다는 것 - 일본 아르바이트와 일본 취업 그리고 일본 직장인 라이프
김성헌 외 지음 / 세나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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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일본에서 살아보겠단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좋아하던 사람이 일본에서 일을 하고 있기도 했고

나도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나라에서 일을 하면서

조금은 다르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무작정 여행을 하겠다고 일본을 갔었고

학교를 알아보고 할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기도 했었었다.

그때 이책이 있었으면 얼마나 도움이 되고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 책이다.

일본 취업이나 직장인들의 스타일, 일본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즘 외국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에서 일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것이겠지 하는 생각을 해봤다.

책속에는 일본에서의 아르바이트에 대한 이야기부터 본격적으로 취업을 한 이야기,

일본 직장인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담고 있다.

한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여러사람의 이야기를 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다.

비교할 대상이 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도 하고 방식이 다르기도 한것이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한권의 책으로 여러가지를 알게 된것 같아서 더 좋았다.

하지만 일을 하는데 늘 즐거울수만은 없을것이다.

그리고 좋은 일만 있는것도 아닐것이다.

우리나라가 아니니 언어도 쉽지 않고 그 나라 사람들과 문화도 다르니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을수 밖에 없고 그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일한다고 겪지 않는 일이기도 하기에

한번쯤은 도전해봐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빨리 이책을 만났더라면 나의 20대 중반에 한 도전이

그냥 도전으로 끝나지않고

지금도 일본에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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