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수많은 애완동물이 있고 그만큼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그래서 애완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이자 친구로 여기며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다. 어쩌면 사람보다 사랑표현에 더 적극적이기에 우리가 그토록 좋아하는게 아닐까? 확실히 애완동물이 있어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 느낌이 든다. 애완동물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게 강아지가 아닌가 싶다. 사람들의 일상에 깊숙히 들어온 강아지들을 만나보자.
 | 대포알 심프
존 버닝햄 글 그림,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8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2월 22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
|
|
 |
형제들과 헤어지고 주인에게 버림받은 불쌍한 개 심프. 아무도 심프를 원하지 않았고 힘들게 살았지만 서커스단에 들어가게 되면서 인기를 끌게 된다. 자신을 받아준 어릿광대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심프와, 서커스단에서 쫒겨날뻔한 상황에서 자신을 도와준 심프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어릿광대는 세상에서 둘도없는 사이가 된다. 못생긴 심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고마움을 안겨주는 존재였던 것이다. |
 | 내 친구 커트니
존 버닝햄 글.그림, 고승희 옮김 / 비룡소 / 1996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2월 22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
|
|
 |
부모님을 겨우 졸라 개를 키우게 된 아이들. 그런데 데려온 개 커트니는 늙고 볼품없어 보인다. 당연히 부모님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만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커트니는 최고로 멋진 친구다. 그리고 아이들의 선택대로 커트니는 못하는게 없는 최고의 개 였고 점차 부모님의 마음까지 사로잡게 된다. 존 버닝햄의 책 답게 만족스러움을 듬뿍 안겨준다. |
 |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는 강아지를, 어떤 사람들은 키우기 힘들어서 혹은 귀찮아서 길거리에 내다버린다. 어떻게 그런 선택을 하는지는 상상조차 할수 없지만 말이다. 귀찮다고 자신의 가족을 버리는 사람이 있을까? 말하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감정까지 없다고 느끼는 걸까? 가브리엘 뱅상의 그림을 보면서 버림받은 개의 안타까운 처지에 눈물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