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에 태워다 주고 약속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서관에 도착해서 도서관 학교 홍보지 마무리하고 부서 모임을 했다. 참석자 반만 책을 읽고 왔는데 읽은 사람들은 <나무소녀>의 만만찮은 파장에 할말이 많았다. 읽으면서 내내 <몽실언니>나 생각났다는 발제자는 교육에 대해서 많이 생각 했단다. 이어서 전쟁의 상처, 잔인함, 나무소녀의 꿋꿋함, 미국의 야만성과 다중성, 자유주의의 영향, 강대국과 약소국등 끊임없이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 책에 대한 열기로 조금은 덜 뜬 상태로 우리 회원 중의 한사람인 도서관 관장님과 도서관 탐방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내내 드나들면서도 도서관에 대해서 자세하게 질문하기는 처음이다. 몇군데 다른 어린이 도서관 탐방 후의 인터뷰라 모두들 더 진지한 분위기다. 회보에 실릴 우리 탐방기가 회원들의 어린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이끌어 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