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모임 운영위에서 국비보조 사업인 대중 강좌 중간 보고 중에 누군가가 국비외에 우리 회비도 들어가는 이런 사업을 왜하는지 모르겠다. 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푸념을 하자, 다양한 의견이라고 하기에는 황당한 발언이라 몹시 난감했다. 대표에게 대중강좌 기획회의 때 이 일의 목적과 의의에 대한 논의와 합의가 있었는지 질문을 하고 나서 우리 회비로 회원들만을 위한 일을 한다면 시민단체라고 할 수 없으며, 계모임(몇해 전에 대표를 했던 이가 사석에서 우리 모임에 대해 농담식으로 이렇게 표현한 적이 있다.)과 다를바가 없다면서 불편한 마음을 표현했다. 회의 끝나고 나서 몇 명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다. 나도 어떤 단체에서 주관하는 괜찮은 강의를 무료로 들으러 다닌다. 우리 지역에서 쉽게 들을 수없는 강의를 통해 나자신이 충전되는 것 같아 그 단체에 대해 늘 고마운 마음이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집에 돌아와서 그동안 미루어왔던 일을 했다. 은행에 가서 그 단체 후원금을 계좌 이체 신청을 한 것이다. 진작 했어야 하는데 열받고 지르는 식이라니 내자신이 우습다.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