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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목에 가득한 행복 - 사람 냄새 나는 계동길의 어느 카페에서 생긴 일
김주현 지음, 최홍준 사진, 오다윤 요리 / 달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벽지를 뜯어내며 서까래를 만나는 때부터 카페 무이의 탄생 비화를 듣는다.
언제쯤 그 곳에 다녀간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까 싶은 즈음이 되면
계동 사람들의 이야기도, 그들만의 특별한 파티 OR 식사를 하러 오는 카페 무이의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글쓴이와 사진과 요리에 관한 내용을 각자 맡아 분업이 잘 되어진
카페 탐험기?
요리책?(사랑의 비법?^^)
계동 탐방기?
계동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모두 잘 버무려진 비빔밥 같은(사실 개인적으로 비빔밥을 좋아하진 않지만 여기서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좋은 의미로^^) 예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