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클럽 1
매튜 펄 지음, 이미정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최고위직 판사였던 힐리의 죽음과 톨벗 목사의 죽은 모습이 단테의 지옥편에 나오는 모습과 똑같다는 걸 알게 되고.... 
 최초의 흑인 경관인 니콜라스 레이는 예리한 추리력으로 이 죽음들이 외국어로 중얼거리고 죽게 되는 이의 낯선 용어들에서 차츰 추적을 해나가게 되는데.....

1800년대 중반 보스턴에서 일어나는 엽기적 살인 사건이 단테의 시편에 나오는 지옥에서의 벌과도 같은 모양으로 사람이 죽어가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고요한 모임이던 수요일 단테클럽이 조용히 범인을 찾아 나선다.
문학의 문외한도 들어본 적 있는 조지 워즈워스 롱펠로를 비롯하여 백과서전에 나올 법한 실존 인물이었던 올리버 웬들 홈스, 제임스 러셀 로웰 등의 인물이 그 단테클럽의 주요 회원들이다. 그 외에도 많은 실존인물들이 배경으로 나오는 흥미진진한 단테에 얽힌 살인사건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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