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모험의 고고학 여행
스티븐 버트먼 지음, 김석희 옮김 / 루비박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글쓴이의 맺는말에서처럼 시공간을 넘나들며 ‘수천 킬로미터의 거리와 수천 년의 시간을 여행’하는 이 책은 꽤나 흥미롭다. ‘우리가 한 여행은 외부로의 여행만이 아니라 인간 정신과 그 꿈을 탐구하는 내부로의 여행이기도 했기 때문이다.’(288p)

고고학이라 하면 대개 이집트나 그리스,로마 시대를 이야기하는 것이 대부분인 것에 반해 트로이나 지중해를 부근을 제외하고도 만리장성과 마야, 잉카 문명을 두루 꿰뚫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너무나 사실적 묘사들로 표현되어 있어 읽는 데 별 불편함은 없지만 영상 세대인 만큼 좀더 상세한 사진 자료 등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때때로 나타나는 잘못된 띄어쓰기와 오자는 옥에 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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